이날 합수단은 하씨 외에도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글로스텍의 사주 주모(43)씨와 시세조종 전문가 정모(33)씨 등 증권사범 10명을 적발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개인채무 변제 등을 위해 회사자금 약 200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주씨는 약 2년간 도피생활을 하다 지난 6월 검거됐다.
쌍방울 관련 주가조작 등 모두 11건의 시세조종을 주도한 정씨는...
글로스텍 전·현직 경영진은 자기자본 없이 사채만으로 회사를 인수해 분식회계, 횡령 등을 저지르다 결국 상장폐지됐다. 수사 과정에서 대표이사는 단골 유흥주점 상무를 신규사업 영업팀 이사에, 내연녀는 신규사업 개발팀 본부장에 앉힌 뒤 허위 월급을 지급해 회삿돈 8억여원을 횡령한 사실이 밝혀졌다.
전기차 생산업체 AD모터스와 이 회사 투자자인...
먼저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종목들을 폐지 사유별로 살펴보면 코리아05~07호, 알앤엘바이오, 글로스텍, 중국고섬 등 총 6개 종목이 ‘감사의견 의견거절’에 따라 상장폐지됐다. 이어 케이피케미칼, 선진지주, 롯데미도파, 아세아페이퍼텍, 대한은박지 등 5개 종목이 ‘해산 사유 발생’으로 인해 사라졌다.
또 태평양제약, 한국외환은행, 동북아2호...
이는 최근 자기자본 대비 8.11%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이번 소송은 지난 2012년 12월 당사가 보유한 에이치바이온 주식지분을 글로스텍에 매각해 글로스텍 주주들이 글로스텍과 디브이에스코리아를 공동으로 제기한 소송”이라며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전주로 전락한 종목은 유비프리시젼, 승화산업, 피에스앤지, 폴리비전, 대양금속, 보루네오, 제너시스템즈, 글로스텍 등으로 이들 종목의 주가등락률은 (-6.08~-95.10%)에 달했다.
이들 종목이 동전주로 전락한데는 최근 악재 이슈에 시달렸기 때문이기도 하다. 보루네오의 경우 공동대표 이사들의 내홍과 함께 사측과 노조의 갈등이 불거지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글로스텍이 정리매매 첫날 주가가 급락세다.
24일 오전 9시13분 현재 글로스텍은 1560원(-90.17%) 급락한 170원을 기록중이다.
앞서 3월 글로스텍은 지난해 감사 자료를 회계법인 측에 제출하지 않아 감사범위제한으로 의견거절를 받았다. 이후 재감사 요구가 받아들여져 개선기간이 부여됐지만 결국 지난 20일 거래소는...
그러나 업황 악화에 ‘낙제(F)’성적표를 받은 알앤엘바이오, 글로스텍은 퇴출위기에 몰리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상승 키워드 ‘싸이·최문기·안철수’=올 1분기 코스피 시장의 상승 종목 키워드는 가수 싸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로 압축된다. 우선 싸이 테마주인 이스타코는 1분기 상승률이 145.14%에 달해 1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