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경산은 경북 대구대 캠퍼스 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카페이음’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장익현 글로벌투게더경산 이사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8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대 카페이음은 대구대학교...
이날 오픈식에는 다문화가족 50여명을 비롯해 최원규 글로벌투게더김제 이사장,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삼성은 베이커리 이음 외에도 다문화 사회적기업인 카페 이음(충북 음성)과 플라워 이음(경북 경산)을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들은 삼성이 다문화가족 자립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인 글로벌 투게더 음성, 글로벌 투게더 김제, 글로벌 투게더 경산에서 교육을 받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커피전문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서비스 교육은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들이 고객에게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현재 삼성이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은 △글로벌투게더음성(2010년 설립) △글로벌투게더김제(2012년) △글로벌투게더경산(2012년) △희망네트워크서울(2011년) △희망네트워크광주(2012년) 등 총 5개다. 이들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일자리는 글로벌투게더 104명, 희망네트워크 152명이다.
글로벌투게더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일자리 사업이다. 특히 고용과 수익 창출을 넘어...
글로벌투게더음성은 카페 사업 외에도 천연 비누, 천연 샴푸 등을 제작해 인터넷(www.e-um.kr)으로 판매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삼성은 지난 5일 경북 경산에 화원인 ‘플라워 이음’도 문을 열었다. 삼성은 한국사회와 결혼이주여성의 단절과 분리를 이어준다는 의미의 ‘이음’을 브랜드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객서비스 교육, 삼성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