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인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해달라는 일본계 미국인 네티즌들의 청원에 대한 답변이다.
백악관은 "일반적으로 연방 정부가 아닌 지방 정부가 거리 이름을 짓거나, 지방 공원에 기념물을 설치하는 등의 현안에 대한 관할권을 가지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주의 지방 관리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은 지난해 7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 앞에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말한다. 글렌데일 시정부는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소녀상을 세우겠다는 한인 시민단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시립도서관 앞 시립공원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8일(현지시간) 전남 순천시 아고라예술단 소속 김명진씨의 가곡 봉선화와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이날 정오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김명진씨는 해금연주가 김보라의 해금연주에 맞춰 봉선화와 아리랑 민요를 열창했다.
또 세계적인 드로잉 작가 김정기씨는 일본군에게 징집당하는...
위해 지난 1년간 워싱턴 정신대 대책협의회(회장 김광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림비건립위원회(위원장 황원균)가 페어팩스 카운티 측과 일을 진행했다.
2010년 10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 미국 최초의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고 2012년에는 뉴욕주 낫소카운티에 설립됐다. 2013년 7월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시립공원에는 해외에서 처음 위안부 소녀상이 제막됐다.
중국인변호사협회, 태국계 미국인 변호사협회 등 12개 법조인 단체가 이 공동성명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해 7월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를 기리는 소녀상이 세워졌다. 그러자 일부 일본계 시민단체는 소녀상이 미국 외교 업무를 맡는 연방 정부의 권한을 침해했다는 등의 이유로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글렌데일 시정부를 상대로 제기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일본군 위안부 희생자를 기리는 소녀상이 세워지자 일부 일본계 시민단체는 "소녀상이 미국 외교 업무를 관장하는 연방 정부의 권한을 침해했다"며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녀상 철거 소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소녀상 철거 소송 반대에 멕시코와 중국도 가세한 듯" "소녀상 철거 소송 낸...
가렛 의원의 지역구에는 지난 2010년 팰리세이즈파크에, 패스크렐 의원의 지역구에는 2012년 해켄색에 각각 군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졌으며 쉬프 의원의 지역구에는 지난해 7월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위안부 소녀상이 건립됐다.
2014년도 통합세출법안에는 일본 정부의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고 지난 15일과 16일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데 이어...
손 고문은 22일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특강을 마친 뒤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했다.
이어 하비에르 베세라(민주.로스앤젤레스) 연방 하원의원과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공화.오렌지카운티),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민주. 새너제이) 등과 연쇄 면담하고 미국이 북한과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할...
위안부 기림비는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2010년)와 뉴욕주 낫소카운티(2012년)에 설치됐고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는 지난해 7월 해외에서 처음으로 위안부 소녀상이 제막됐다.
최근에는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와 실리콘밸리 등에서도 위안부 기림비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맞불 청원의 발단은 지난달 11일 텍사스주 메스키트에 사는 ‘T M’이라는 네티즌이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요구하는 청원을 백악관 홈페이지 청원 코너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올린 것이다. 이후 8일 아침 9시15분(한국 시간) 현재 11만 9796명이 지지 서명을 했다.
백악관 규정상 청원을 올린 지 30일 이내에 10만명...
M.’이라는 미국의 한 네티즌은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글렌데일 시립공원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평화의 동상을 가장한 위안부 동상으로 일본과 일본 국민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청원을 올렸다.
위안부 소녀상은 한인 단체의 계속된 노력으로 캘리포니아주...
6일 한 매체 따르면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거주하는 한 블로거는 4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렌데일 시립공원의 '평화의 소녀상' 방문기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위안부 소녀상 머리에 우스꽝스러운 그림을 그린 종이 봉투를 씌워놓았다. 또 소녀상 양 손에 일장기와 욱일기를 올려 놓았다.
이 블로거는 이 사진 위에도 일본계로 보이는...
미국 한인 단체 가주한미포럼을 이끄는 윤석원(66) 대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에 있는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글렌데일 시의회에 일본군 위안부를 기리는 기념시설을 공공 부지에 건립하자고 제안하고, 시의회의 결심을 끌어내고자 인권·사회 단체를 설득했다.
또 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김서경 작가 부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