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을 잘 아는 한 지인은 “동료 국회의원들끼리 친분 관계를 끈끈하게 가져가기 쉽지 않은데,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하지 않고 남들과 부딪히지 않는 유 장관의 스타일이 잘 조화를 이뤄내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실무에 강점이 있지만 뚜렷한 정치적 컬러를 나타내지 않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유 장관은...
정부의 4대악 근절 의지를 비웃듯 성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국정 전반에 드러난 ‘근혜 스타일’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는 달리, 현실에 녹아들지 못하며 겉돌고 있다. 국민이 열광할 수 있는 근혜 스타일의 진면목은 언제쯤 드러날지…. 이명박 정부의 전철을 되밟는 듯한 박근혜 정부의 집권초기, 정책운용에 있어 소통과 속도조절이 필요해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한나절동안 국립현충원 참배, 대통령 취임식 참석, 광화문 ‘희망복주머니 개봉행사’, 취임경축연 등에 잇따라 참석해 옷을 4번이나 갈아입으면서 ‘근혜스타일’을 선보였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면서 패딩스타일 코트와 바지, 구두를 모두 검은색으로 통일했다. ‘블랙 패션’으로 겸허한 마음가짐을 나타냈다는...
정치권과 언론의 예측을 다시 한 번 따돌리고 또 다시 ‘깜짝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
친 박근혜계 한 중진 의원은 “뭐 하나 터졌다고 위축되는 건 박근혜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며 “위기 때마다 당을 구해왔듯이 이번에도 당당하게 대응할 것으로 본다. 전혀 새로운 인물이 다시 등장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중도 보수 성향의 안 의원은 평소 성실하게 묵묵히 일하면서도 잘 나서지 않은 성격 탓에 박근혜 스타일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당선인의 생각을 정확하게 읽는 복심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는 얘기까지 들린다.
실제 정책 전문성을 중시하는 박 당선인의 용인술로 비춰볼 때 친박계의 새로운 실세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당 안팎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근혜스타일’이라는 노래에 맞춰 양팔과 양손을 엇갈리고 다리까지 흔들면서 말춤을 따라했다.
지난 9월 24일 과거사 사과 기자회견 뒤 찾은 부산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말춤을 췄던 때에 비해 훨씬 자연스럽고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박 후보는 이어진‘젊은 그대’ ‘연안부두’ 노래에 맞춰서는 청년들과 어깨동무를...
그동안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으로, 얼굴 생김새나 머리 스타일, 옷차림 모두 박 후보와 빼닮았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16일 “박 후보의 가장 큰 과제는 소통과 화합”이라며 “지금의 시대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어머니 육 여사가 롤모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렇다고 인위적으로 육 여사의 이미지를 오버랩하고 있다는 건 지나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