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시트란 용어를 처음 만든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들은 그리스 사태가 장기화하자 최근 보고서에서 천국과 지옥의 중간 영역인 ‘LIMBO’에 ‘GREECE’를 결합한 ‘그림보(GRIMBO)’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투자자들에게 “장기전을 각오하라”며 “그렉시트가 조만간 일어날 확률이 높지는 않지만 종착점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림보(GRIMBO)’다. 천국과 지옥의 중간 영역인 ‘LIMBO’에 ‘GREECE’를 결합해 탄생한 단어다.
라바리 이코노미스트는 “그리스가 유럽에서 구제 금융을 얻지 못하고 영구적인 해결적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어서 이같은 신조어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은 24~25일(현지시간)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정례 회의를 개최한다. 공무원 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