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프랑스 그레노블 대학병원에서 퇴원해 스위스 루잔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주요 통신사들은 슈마허의 매니저인 자비네 켐이 가진 기자회견 내용을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슈마허가 의식회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켐은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슈마허가 그레노블 병원에서...
슈마허는 지난 2013년 12월 19일 프랑스 메리벨에 위치한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던 중 사고를 당해 머리에 큰 부상을 당했고 인근 그레노블 대학병원에서 줄곧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7번이나 F1 정상에 오른 그는 이미 두 차례나 큰 수술을 받았고 줄곧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의료진에 의해 혼수상태를 유지했던 그는 최근 스스로 숨을 쉬기...
이후로는 인근 그레노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인공적인 혼수상태를 유지하도록 했지만 최근에는 혼수상태를 유지하는 약을 줄여 의식이 회복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켐은 “회복 단계에서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고 전하며 슈마허가 오랜기간 투병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은...
이후 그는 곧바로 인근 그레노블 대학병원으로 후송됐고 두 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
두 번의 대수술에도 불구하고 수술 이후 3일까지 슈마허의 상태에 대한 병원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슈마허의 매니저 자비네 켐은 “아직까지 새롭게 전달할 내용이 없다”는 짤막한 말만을 전했을 뿐이다. 켐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슈마허의 상태가...
현재 슈마허가 입원중인 프랑스 그레노블 대학병원 앞에는 다양한 국적의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다. 그 숫자가 수백명에 달할 정도로 이들은 슈마허의 회복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교롭게도 3일은 슈마허의 만 45번째 생일이다. 생일을 앞둔 슈마허가 과연 회복할 수 있을지 언론들의 관심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2차 수술을 마친 현재 병원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