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도쿄에서 0.1점 차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던 박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시상대 맨 위에 2번 우뚝 서며 한을 풀었다.
이 밖에 김영건(40·광주광역시청)이 탁구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4)에서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땄고, 조정두(47·BDH 파라스)와 김기태(26·서울특별시청)가 각각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
한국 선수단은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SH1)의 조정두,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SH1)의 박진호에 이어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예선전부터 무패 행진 끝에 우승을 확정한 정호원은 경기용 안대를 벗어 던지며 포효했다. 그의 패럴림픽 통산 4번째 금메달이었다. 앞서 정호원은 2008년 베이징 대회 페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개인, 2020년 도쿄...
한국 대표팀은 48년 만에 최소 인원으로 대표팀을 꾸렸음에도 불구하고 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인 13개를 획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그중 가장 돋보였던 종목은 역시 양궁이다. 양궁은 '전 종목 석권'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특히 남자 개인전 은메달,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제외하고 양궁에서...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낸 조영재(국군체육부대) 등 낭보가 쏟아졌습니다.
여기에 2021년 도쿄 대회 성적을 견인한 펜싱의 저력은 종주국 프랑스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2관왕에 올랐으며 그를 비롯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이 함께 한 단체전은 64년...
3일에는 25m 권총 세계랭킹 2위인 양지인이 금메달을 따냈고, 5일에는 조영재가 사격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총합 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수확해 '2012 런던올림픽'(금 3개·은 2개)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펜싱 사브르 남자 대표팀(오상욱·구본길·박상원·도경동)은 단체전에서...
오 선수는 대회 첫날인 지난달 27일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여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기업은행 소속인 오 선수의 금메달은 사격 부문 금융권 최초 금메달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해 12월 1일 기업은행 사격단에 입단했다. 기업은행 사격단은 선수 8명과 코칭스태프 2명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표팀은 1세트 신유빈(20·대한항공)과 전지희(32·미래에셋증권)가 복식 경기를 가져오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세트에서 이은혜(29·대한항공)가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3세트를 전지희가 잡아냈고, 4세트에 다시 나선 이은혜가 이번에는 승리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브라질의 4세트 단식 경기에 출전한 브루나 알렉산드르는 오른팔이 없는...
한국 속사권총 국가대표 조영재(25·국군체육부대)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사격대표팀 최다 메달 신기록 달성에 합류했다.
조영재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총합 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조영재의 메달은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사격 6번째 메달이다. 한국 사격...
한국 속사권총 국가대표 조영재(25·국군체육부대)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사격대표팀 최다 메달 신기록 달성에 합류했다.
조영재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총합 2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를 수확해, 2012 런던 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오상욱(대전시청)이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오메가로부터 시계를 받았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는 4일(한국시각) "오상욱에게 '씨마스터 다이버 300M-파리 2024 올림픽 기념 에디션'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오메가는 지난달 30일 파리 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두 개의...
또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부터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단체전 '싹쓸이'를 노린다. 결승전은 2일 밤 11시 43분에 시작한다.
김원호(25·삼성생명)와 정나은(24·화순군청)은 배드민턴 혼성 복식 결승전에 나선다. 김원호-정나은 조는 2일 밤 11시 10분 프랑스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에서 젱시웨이-황야총(중국)...
이를 입고 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수영 대표팀은 세계 신기록을 25번 경신했고, 마이클 펠프스는 8관왕에 오르며 '수영 황제'로 등극했다. 이후 모두가 전신 수영복을 입었고 기록들이 경신됐지만,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기술 퇴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2010년 결국 착용이 금지됐다.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선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이원호(26·KB국민은행)와 짝을 이뤄 출전해 대회 2번째 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배해 4위로 마무리했다.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세계 2위' 노르웨이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20-26으로 패했다.
수영 남자 평영 200m에서는 조성재(23·대전광역시청)가 '깜짝' 예선 1위를 달성했지만 준결승에서 전체...
한국은 전날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면서 역대 하계 올림픽 금메달 99개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일정상 반효진이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조건을 갖춘 상황이었는데요. 결국 반효진의 '금빛 방아쇠'는 100호 금메달까지 꿰뚫는 데 성공했습니다.
반효진은 2020...
황선우, 김우민(23·올댓스포츠), 이호준(23·제주시청), 이유연(24·고양시청)과 양재훈(26·강원도청), 김영현(20·안양시청)으로 이뤄진 계영 800m 대표팀은 최근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개최국인 중국을 꺾고 아시아 신기록(7분01초73)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고,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선 2위를 기록하며 한국...
임시현(21·한국체대) 남수현(19·순천시청) 전훈영(30·인천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어제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내리 10연패였다.
한·중 결승전은 드라마 아닌 드라마였다. 승부는 세트 스코어 4-4에서 1명이 1발씩 쏘는 슛오프를 통해 가려졌다. 최종 점수는 27-27로 표시됐다가...
한국 사격 대표팀 막내 반효진(16·대구체고)이 대한민국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결선에서 251.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2위 황 위팅(중국)과 시리즈 마지막 발까지 동점으로 마치며 결국 슛오프까지 간 끝에 10.4점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준결승전에 이어 결승전에서도 세트 스코어 2-2를 기록하며 ‘슛오프’로 승부를 갈랐는데요. 슛오프란 말 그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을 때 마지막 한 발의 기회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결승전 상대는 권용학 감독이 지휘하는 중국. 맏언니 전훈영의 활약 속에 1, 2세트를 내리 따낸 한국은 3세트 초반 8-9-8점을 쏘는 바람에 한 세트를...
개회식에선 선수단 규모가 작은 콩고 선수단을 모터보트 수준의 작은 배에 태우고, 배에 사람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나이지리아 여자농구 대표팀의 배 탑승을 거부하기도 해 빈축을 샀죠.
선수 입장에 이은 개회식 행사가 열린 트로카데로 광장에선 오륜기를 다는 순간 깃발이 거꾸로 매달려 올라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릴의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양궁 여자 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임시현(21·한국체대), 남수현(19·순천시청), 전훈영(30·인천시청)으로 이뤄진 양궁 여자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슛오프 접전 끝에 5-4(56-53 55-54 51-54 53-55 )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