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P, 기존보다 1석 줄어든 69석 확보친정부 성향 무소속ㆍ군소정당이 차지
카스피해 연안국인 아제르바이잔 조기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신아제르바이잔당(YAP)이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개표 결과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이끄는 YAP이 전체 125석 중 68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다른 의석은 정부를 지지하는 군소 정당에 돌아갈 예정이라는 게 로이터통신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총선에는 그동안 선거를 거부했던 주요 야당 무사바트당이 15년 만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다만 출구 조사 결과에선 한 석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아리프 가드질리 무사바트당 대표는 “선거가 공정할 것이라고 믿지 않지만, 국가의 정치적 분위기를...
영국 온라인 투자플랫폼 AJ벨의 러스 몰드 투자 디렉터는 “모디 총리가 군소정당과의 연합에 의존해야 한다면 시장 친화적인 정책이 희석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을 배출한 멕시코도 선거 결과 발표 후 ‘검은 월요일’을 맞이했다. 멕시코를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IPC지수가 3일 6% 이상 급락했고, 페소화 가치는 달러 대비 4...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군소야당 당선자 원대 복귀 포함 △진보당 3석 △기본소득당 1석 △사회민주당 1석 △새로운미래 1석 등 6석이다.
조 대표에게 비판적인 개혁신당(3석)을 제외한 조국혁신당 등 야 5당 의석을 더하면 18석이며, 여기에 2석을 채우면 공동교섭단체 등록이 가능하다. 다만 경상보조금 총액 50%를 균등 배분받는 단독 교섭단체와...
국민의힘은 보수 계열의 군소 정당인 개혁신당에 손을 벌려야 한다는 관측마저 나온다. 비록 한 자릿수 득표에 그친 개혁신당이지만, 범야권의 입법 독주를 막을 수 있는 대안 격이 될 수 있어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9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를 언급하며 “다시 힘을 합쳐야 한다”고 시사했다.
야권 군소정당은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등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출구조사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을 포함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되며, 범야권 전체로는 200석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개헌저지선'인 100석이 불확실해졌다.
한편...
녹색정의당 “노동자‧서민‧기후위기‧여성 위해 선택해달라”조국혁신당 “한국 민주주의 위태로워...나라 구할 한표 달라”새로운미래 “사법리스크 없는 당당한 정권심판에 투표해달라”개혁신당 “합리적‧도덕적 선택으로 정치 변화 만들어야”
군소정당들도 4·10 총선 본투표일인 10일 유권자를 향해 투표를 독려하면서 마지막 지지 호소에 나섰다....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의석 한 석이 아까운 여권에서는 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와 자유통일당 간 갈등이 여전히 분출되고 있다.
자유통일당이 ‘28청춘’(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8번 자유통일당)을 총선 구호로 내세운 일이 정당 간 고소고발전으로까지 이어져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여기에 비명(비이재명)계 흡수, 군소야당 연대 등으로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반면 여론조사와 달리 본투표에선 야권 표심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쏠려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본선 성적표로 직결되진 않을 거라는 관측도 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9일 BBS라디오에서 "목표 의석은 '10석+α'"라며 "비례 46석 중...
4·10 총선을 이틀 앞둔 8일 군소정당들도 수도권 표심 호소에 주력했다. 특히 비례정당 투표에서의 지지를 집중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녹색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마포갑 지역인 서강대 앞 경의선 숲길과 공덕역 일대를 돌며 이 지역 김혜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최근 ‘0석 위기론’이 불거진 녹색정의당은 수도권 젊은 층 공략으로 지지율 난조를...
민주연합이 추진 중인 범야권 군소정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내용을 보면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당선 안정권이라는 비례대표 20번 안에 진보당, 새진보연합, 시민사회 등 총 10명의 후보를 배치하기로 했다. 그런데 진보당은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이 아닌가! 이를 두고 “민주당이 사실상 통진당 부활의 길을...
선거철 위기에 빠진 정당의 ‘구원투수’였던 그가 이번에도 명성에 맞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혁신당은 23일 4·10 총선 공천을 지휘할 공관위원장에 김 전 위원장을 선임했다. 이준석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이) 결심하게 된 데에는 현재 대한민국 정치 상황이 무능력한 야당으로 인해 묵과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는 걸 인지한 게 가장 큰 것 같다”며...
군소야당, 민주당에 비례 넘어 지역구 요구…녹색정의도 가세연대 거론 지역구, 대부분 진보 강세…논의 과정서 진통 예상
4·10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군소 야당의 '의석 나누기' 요구가 본격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범진보 비례연합을 명분으로 위성정당 깃발을 들기는 했지만, 소수당의 비례 순번 교차 배분·접전 지역구 연대 등 과도한...
은행 횡재세로 상인 빚 탕감…2년간 청년에 월50만원 공약도공약 실현보다 민주 위성정당 비례 지분 위한 존재감↑ 의도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용 비례위성정당에 참여할 범진보 군소 야당이 현실성 떨어지는 선심성 공약을 연일 내놓고 있다. 예컨대 모든 성인에게 에너지전환 바우처 500만원을 지급한다거나, 금융권 초과 수익으로 소상공인 채무를...
준연동형제에 따른 군소정당 난립으로 투표용지 길이가 48cm를 넘어서면서 논란이 됐다.
당시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용지에는 20석의 민생당이 가장 높은 3번 기호를 받았다. 거대양당이 지역구 후보만 내고 비례 공천은 각 위성정당에 몰아줬기 때문이다.
기호 순번을 높이기 위한 '의원 꿔주기'는 이때 벌어졌다.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민주당의...
준연동형이 양당에 치여 지역구 의석 확보는 어렵지만 최소한의 정당 득표율이 확보되는 군소정당의 원내 진입 문턱을 낮추는 제도라는 평가를 받은 배경이다. 현행 제도의 의석 할당 최소 요건은 득표율 3%. 다만 준연동형이 도입된 4년 전 총선 국면에서 양당이 비례 후보만 공천하기 위한 위성정당을 만들면서 제도가 형해화됐다.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군소정당이 아닌 적어도 수권(受權)을 지향하는 정당이란, 유권자의 다양한 입장을 모아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국정에 반영코자 서로 경쟁하는 정치체를 말한다. 공당(公黨)으로서 각종 다양한 사람을 포괄하는 큰 우산이다.
인기 정치인을 따라다니는 팬클럽이 아니다. 똑같은 생각이나 이해관계로 뭉친 사익단체도 아니다. 강한 기율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향후 민주당이 공천 실무를 주도할 위성정당에는 새진보연합·녹색정의당 등 군소야당의 선거용 연대체가 우선 합류 대상으로 거론된다. 새진보연합은 기본소득당·열린민주당·사회민주당이, 녹색정의당은 정의당과 녹색당이 각각 총선을 매개로 연대한 정당이다.
이 중 녹색정의당은 지난달 28일 전국위원회에서 '비례 2년 순환제'를 의결했다. 녹색정의당 소속...
민주당은 그간 준연동형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고심해오다 당론 결정 권한을 이 대표에게 위임했고, 이 대표는 5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며 군소정당들과 함께하는 통합형비례정당(준위성정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전 21대 총선 때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제는 47석의 비례대표 의석 중 30석의 경우 지역구 선거 결과 및 정당 득표율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