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급 간부 2명 역시 송치 대상에서 빠졌다. 대신 군 관계자 6명은 송치해야 한다고 결론이 모아졌다.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의견은 '경찰 수사 사건 심의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경찰 최종 수사 결과에 귀속되지 않는다.
그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임성근 전 사단장과 7여단장, 대대장 등 피의자 총 8명에 대해 수사를 이어왔다.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해병대원...
이 대표는 “최근에는 일이 너무 많이 생겨서 무슨 얘기를 먼저 얘기해야 할지 어려울 지경”이라며 군 간부들이 당직비 등 기본 수당을 수개월째 못 받고 있다는 보도를 언급했다.
그는 “하사관 등 군인들이 당직을 서고도 당직 수당을 못 받고, 생명이 걸린 위험한 훈련을 하고도 생명 수당을 못 받고 있다 한다”며 “5대 군사 강국이 됐다는데, 젊은 병사들의 수당을...
그러면서 "당내 제4정조위원장으로서 초급간부 복무 여건 개선 관련 당정 협의 준비, 세계 청소년 잼버리 대회 관련 군 지원사항, 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 국방혁신위 안건, 대구 군공항 이전 등에 대해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신 장관이) 당시 국방위 여당 간사를 하셨다...
동료 훈련병들은 지난달 29일 이뤄진 참고인 조사에서 ‘군기훈련으로 인해 모두 힘든 상태였기 때문에 훈련병이 쓰러지기 전까지 건강 이상징후를 군기훈련 집행 간부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정을 위반한 군기훈련이 이뤄진 건 사실이나 동료 훈련병들 역시 서로의 상태를 살필 여유가 없었고, 1명이 쓰러지고 난 뒤에야 집행...
'훈련병 사망사건'이 발생한 육군 12사단 소속 한 훈련병의 가족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현장에) 두 명의 간부만 있지는 않았을 거고 (훈련병들이) 가혹행위 당하는 모습도 봤을 것 아니냐"며 "(가혹행위의 시작이) 떠들었다는 이유라면 시정명령 등을 먼저 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육군...
최근 잇따라 훈련병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군 안전사고 재발방지책도 마련했다. 먼저 당정은 수류탄 사고와 관련해선 현장조사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확인해, 조사결과에 따라 순직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또 군기훈련 규정 표준 가이드안을 즉시 배포하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신병영문화혁신 가이드북’을 제작해 6월 중에 전군에 배포하고 간부...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져 이틀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해당 훈련병을 지휘한 중대장의 심리 상태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군 관계자는 채널A에 "숨진 훈련병에게 군기훈련을 시킨 중대장(A 씨)에게 멘토를 배정해 심리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이후 SNS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군기훈련 중...
공수처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휴대전화에서 ‘VIP 격노’ 관련 통화 녹취 파일을 입수하고 해병대 고위 간부로부터 “격노설을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추가 소환 조사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공수처는 지난달 26일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임 소장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시 밤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총 6명의 훈련병이 얼차려를 받았다"며 "얼차려 도중 동료 훈련병이 건강 이상을 파악하고 간부에게 보고했지만 꾀병 취급하고 계속 진행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 도착했을 무렵에는 열이 40.5도까지 올라갔으며 사인은 패혈성 쇼크로...
박람회 현장에는 △면접관 입장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면접 스터디존’ △취업컨설팅관 △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각 분야의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에게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군 인권센터는 숨진 훈련병에게 건강 이상 징후가 있었으나 집행간부가 이를 무시했다는 정황이 있다며 수사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육군 관계자는 군인권센터 주장에 “민간경찰과 함께 조사를 통해 확인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사망한 훈련병은 13일 전방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다. 육군은 사망한 훈련병의 순직을 결정하면서 일병으로 추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 간부 공직자, 수원지역 국회의원(당선자),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김진표 의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사에서 “김진표 의장님의 ‘선택과 판단의 기준은 유불리가 아니라 옳고...
국방부는 주거 불안이 군인의 직업적 자긍심과 사기 저하로 이어져 임무 수행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LH와 무주택 군 간부들을 위한 3기 신도시 내 주택 분양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LH와 국방부는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LH 국토도시본부장과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등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공택지 공급 및 군 관련 협력 사항에...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채상병 부모님의 마음이라든지, 박정훈 대령과 군 간부들의 사기를 생각해서 현명하게 처결해주셨으면 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제가 누차 언급한 것처럼 ‘T-익스프레스’를 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시 박 전 단장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간부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려 했는데, 이를 보류시키고 혐의자를 2명으로 줄이는 과정에서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박 전 단장은 애초 지난해 7월 31일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언론 브리핑을 하고 이틀 뒤 관련 자료를 경북경찰청에 이첩하려 했지만, 김 사령관이 이첩...
특히 창끝부대(최전선 부대) 장병들의 임무 수행 여건을 개선하고, 하락세인 초급간부 지원율 제고를 위해 불필요한 부대운영 관행과 제도 혁파에도 나선다.
이날 회의에는 부위원장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민간위원과 합동참모본부의장, 육‧해‧공군참모총장,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군 복무로 인한 장병들의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는 1996년부터 국군장병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박람회를 통해 약 1만여 명의 장병이 취업에 성공했다.
국방부는 4월과 9월에 추진하던 박람회를 올해부터 4월에만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전역 예정 초급 간부와 상병, 병장을...
그는 "임 전 사단장의 현장 지도를 수행한 7여단장은 돌아와서 다른 부하 간부들에게 복장·군기에 대해 지적했다"며 "포11대대장에게는 '다 포병 이야기다'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7여단장은 포11대대장에게 '포병여단장님 불려오실 뻔했다', '내가 온몸으로 막았다'라고 얘기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2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군 간부들과의 회의에서 “미사일이 얼마나 발사됐는지, 얼마나 많은 미사일이 목표물을 명중시켰는지, 얼마나 비껴갔는지 등에 대한 논의는 부차적인 문제”이라며 “정말 중요한 것은 이란이 작전을 통해 힘을 보여줬다는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사 혁신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적의...
김 차관은 부대 내 간부 숙소, 실사격 훈련장 등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장병들의 안정적 주거여건 및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 차관은 이날 1군단 특공연대를 방문해 경제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 관계부처 및 교육기관과 간담회를 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가 지난달 28일 군 장병 경제교육 추진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