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 결과 보고서 불채택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인사청문 결과 보고서가 채택된 가운데 이렇게 임명장을 줄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좀 유감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며 “유 장관이 그동안 의정활동 기간 내내 교문위 활동을 하셨고 또 교문위 간사로도 활동을 했기 때문에 교육부 장관으로서나 사회부총리로나 아주...
문재인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유 후보자에 대해 "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및 20대 전반기 교문위 간사를 역임하면서 교육부의 조직과 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식견을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소통 능력과 정무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청문회에서는 유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야권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고등학교 무상 교육'을 위한 초·중등 교육법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고등학교, 고등 기술학교와 이에 준하는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중등 교육에 대해 무상 교육을 명문화 하도록 돼 있다. 이와 함께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교과용 도서...
다만 국회법 개정이 필요한 교육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26일 오전 10시 본회의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교문위를 분할하면서 윤리특별위원회를 비상설특별위원회로 전환, 상임위는 18개를 유지하기로 했다.
비상설특위는 민주당이 남북경협특위와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기로했고 한국당은 윤리특별위원회와 에너지특위, 바른미래당은...
만큼 국회의 관행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모든 당을 그나마 만족시키고 협상에 이르게 하는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각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를 분할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김 원내대표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선 필요성에 동의하지만 상임위를 분할하는 데 대한 국민적 시각이 곱지...
박 전 위원장은 2016년 10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에게 “2015년 5월 29일과 11월 6일 자 회의록 중 미르재단, 블랙리스트 관련 부분을 의도적으로 누락해 허위로 조작된 회의록을 제출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 전 위원장은 “그런 사실이 없다. 속기록을 회의록으로 정리하면서...
19대에선 기재위, 교문위, 안행위, 보건복지위 등에서 1000건이 넘는 법안이 폐기 처리됐다. 20대 국회의 16개 상임위의 평균 법안 처리율이 21% 수준임에도 상대적으로 심의해야 할 법안이 많은 교문위와 행안위, 환노위, 정무위, 과기방통위 등은 평균 처리율에도 못 미치고 있어 올해도 ‘법안 대량 폐기’ 우려를 낳고 있다.
여야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27일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5~2017년 국립대 배정정원 및 채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른 법정정원은 1만9683명인데, 정부가 배정한 교원은 1만5009명으로 4674명 부족하다. 법정정원 대비 배정인원 비율이 76.3%에 불과했다. 다행히 배정비율은 2015년 73.3%, 2016년 74.6...
18일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최근 3년간 교육청 감사결과 적발된 사립학교 비위교원의 징계현황에 따르면 파면·해임·강등·정직 등 중징계 요구를 받은 교원은 총 134명 이었으나, 실제 요구대로 징계처리 된 교원은 29명, 21.6%에 불과했다.
특히 2015년 감사에서 적발되었지만 2년이 지난 아직까지...
18일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받은 ‘2013년~2017년 서울시 수영장 수질 점검 결과’에 따르면 수질 기준 위반 건은 2013년 8건에서 2016년 12건, 2017년에는 21건으로 급증했다.
체육시설업자는 관련법(체육시설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 안전·위생기준)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안전...
17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학진흥재단은 교육부나 감사원 감사를 받아 비리가 드러난 평택대, 건국대, 전주기전에 2012년에서 2016년 사이에 융자사업을 통해 저금리로 돈을 빌려줬다.
평택대는 2012년 교육부 종합감사와 2014년 2월 법원의 명예총장에 대한 판결 등으로 인해...
16일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입학정원 현황’에 따르면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시행 이전인 2014년 34만5459명이었던 입학정원은 2017년 32만828명으로 2만4631명이 줄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입학정원과 별도로 산출하는 정원외 모집인원의 경우 2014년 3만8110명에서 2017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으로 양해영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과 노제호 히딩크재단 사무총장,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등 29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양 사무총장의 경우 최근 KBO리그에서 구단과 심판 사이에 돈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증인으로 채택됐다. 노 사무총장과 김 부회장은 축구...
◇ 교문위 ‘올인’…블랙리스트 국정교과서戰 선봉 = 도 장관은 국회 입성 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왕성한 의정 활동을 벌였다.
문학계의 숙원이었던 문학진흥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키는 건 그의 업적 중 하나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문학의 체계적 보호와 육성 의무를 지우고 문학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도록...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3일 채택됐다. 자유한국당 등 야3당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해온 만큼 부적격 의견이 병기되긴 했지만, 보고서 채택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만이 참여해 향후 보수야당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적격...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9일 국회에서 열린다. 앞서 야(野) 3당은 김 후보자를 ‘부적격’ 인사로 분류하고 반대 총력 투쟁을 예고한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은 야당 가운데 제일 먼저 선전포고에 나섰다. 한국당 측은 김 후보자를 ‘사회주의자·반미주의자’로 규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자 지명철회를 요구했다.
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회의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보고서 채택 가결을 선언했다.
회의에서는 여야 위원 모두 보고서 채택에 찬성했으며, 반대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지난 14일 인사청문회를 한 김부겸, 김영춘, 도종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교문위는 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도 후보자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도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 사유로 “오랜 기간 문화예술단체...
국민의당 선대위 홍보본부장인 김경진 의원은 국회 상임위를 열어 안철수 당 대선 후보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의혹을 검증하자고 나섰다.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인 강훈식 의원은 이미 해명한 사안으로 더 이상의 검증은 정치 공세일 뿐이라고 반대했다.
김 의원과 강 의원은 24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이같이 맞섰다.
김 의원은 “안...
그는 “그러나 일주일이 넘도록 우 원내대표로부터 답변 한 마디를 듣지 못했다”면서 “제1 야당의 원내대표가 국회 상임위 소집을 제안해 놓고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데 대해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선이 불과 16일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이번 기회에 교문위와 환노위를 소집해서 안 후보와 문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