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약력
△1954년 충북 청주 출생 △원주고 △충북대 국어교육학사·석사 △충남대 대학원 문학 박사 △덕산중학교 교사 △전교조 청주지부장 △민족문학작가회의 부이사장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 위원 △제19·20대 국회의원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특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에도 제동을 걸었다. 도 의원은 당 한국사교과서저지특위 위원장을 맡아 교육부가 국정화 발표 한 달 전부터 교과서 국정화 비밀 태스크포스를 운영한 사실을 밝혀내는 등 절차적 정당성과 내용상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지적했다.
한편 의정 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도 장관은 국회 내 ‘책 읽는 국회의원 모임’, ‘시 읽는 국회의원들의...
한편 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촛불민심에 의해 이미 탄핵당한 ‘박근혜표’ 국정교과서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집권여당 교문위원들의 작태를 보면서 이들이 ‘민의의 전당’에 몸담을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법사위원장인 바른정당 권성동 의원을 향해 “새누리당 의원 시절 국정교과서에 찬성했지만 박근혜...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교육감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정교과서는 다양성 대신 획일성을 교육제도를 통해 주입하는 것”이라며 “민주시민의 양성이라는 헌법적 대의에 부합하지 않는 반 헌법적인 것이기에 우리가 함께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가결은 대통령...
‘시범학교’나 ‘혼용’ 등의 완화된 표현은 결국 지속적으로 국정화를 추진하겠다는 ‘꼼수’라고 지적한 것이다.
교육청은 국정교과서 강행을 저지하기 위해 △교육부가 각급 학교에 2017학년도 1학기에 기존의 검정교과서를 채택할 수 있도록 즉각 교육부장관 수정고시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교육부에서 주도하는 국정교과서 검토본의 검토 과정을 교육청...
이준식 한국사교과서국정화 저지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위안부 문구가 삭제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법에 따라 통치했다’고 기술하고 있는 등 국민 뜻과 반대로 가고 있는 현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제1차 민중총궐기 당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백남기 농민의 장녀 백도라지씨도...
전교조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백지화시키고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탄압을 저지하기 위해 연가투쟁을 계획대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사전 집회를 하고, 이달 14일 서울 도심 집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전남 보성농민회 소속 백남기(69)씨가 입원한 서울대...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민주노총을 비롯한 53개 노동·농민·시민사회단체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과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규탄하고 청년실업, 쌀값 폭락, 빈민 문제 등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민중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이 청계 광장에서 경찰 차벽에 막혀 행진이 저지되자 경찰차벽을 움직이려고 하자 경찰은 캡사이신을...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아직 열리지도 않은 집회에 대해 '엄정 대처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이다. 검찰은 특히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저지한다는 명분으로 결의 대회와 시국 선언을 감행하고 연가투쟁을 예고한 전교조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4시부터 시작되는 집회는 인터넷 TV인 '팩트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역사교육 특별위원회’를 교육감 직속으로 설치·운영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 경기도교육감은 “국민들의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국정화 고시를 강행하는 것은 교사의 교육권을 훼손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국민 여론을 무시하고 집필진 조차도 공개하지 못하는 국정화 정책은...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도종환 당 국정화저지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9월23일 발표한 교육과정 고시(74호)에는 적용시기가 2018년 3월 1일로 명시돼 있었고, 이 고시에 기반해 10월 12일 구분고시를 발표했다.
그러나 구분고시에는 시행일이 2018년이 아닌 2017년으로 돼...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은 오로지 민생 우선을 위해 9일부터 모든 국회 일정을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늘 (저녁)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문화제에 참석하면서 국회 농성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정부·여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포기할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여권 텃밭인 이곳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운동을 벌였다.
문 대표는 그러면서도 “(국정화) 고시를 막기 위해 국회 일정 연계나 예산심의 연계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안을 빌미로 사사건건 국회를 발목 잡아온 과거의 행태를 돌이켜보면 반가운 일이었다. 그런데 국회가 파행되기까지 문 대표의 발언이 나온 뒤 열흘이 걸리지 않았다. 손바닥 뒤집듯 여야...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9년 만에 재개한 서울 경기에서는 한국 의원들이 8대 4로 승리한 바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국회의원 축구연맹 회장인 정병국 의원이 연맹 소속 의원 20여명과 함께 참석한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이종걸 원내대표도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투쟁 등 당내 사정으로 불참키로 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역사국정교과서 저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문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강행은 획일적이며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그 자체가 자유민주주의 부정"이라며 이같이 불복종운동을 선언했다.
이번 문 대표의 대국민 담화는 전날 황교안 국무총리의 담화에 대한 반론권...
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발표한 '역사국정교과서 저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강행은 획일적이며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그 자체가 자유민주주의 부정"이라며 이같이 불복종운동을 선언했다.
이번 대국민 담화는 전날 황교안 국무총리의 담화에 대한 반론권...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에 반발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 보이콧으로 연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는 4일 예정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기했다고 3일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이날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에...
이와 함께 새정치연합은 고시가 확정됨에 따라 국정화 반대 운동에서 저지 운동으로 국면을 전환, '헌법소원 및 효력중단 가처분소송 제기'와 '역사 국정교과서 금지입법 추진'을 양대 축으로 원내외 병행 투쟁 기조를 고수키로 했다.
아울러 유엔 문화적권리영역 특별보고관인 파리다 샤히드(Farida Shaheed)를 초청, 지도부와 좌담회를 여는 방안을 비롯해 해외의...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이를 규탄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날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으로 인한 자승자박으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3일 서울 세종로 거리에서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소속 회원들이 이에 반대하는 피켓을 든채 걷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화저지네트워크 회원들은 이날 “이번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아집으로 인한 자승자박으로 두고두고 정부와 여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