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유출액은 수십조 원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기관투자자는 규제나 자금력 등에서 대규모 전자주식 매각 거래에 참여가 어려워 외국인 투자자 지분 상승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현재 49.7%인 외국인 지분율이 61.9%까지 상승하게 되면연간 추정 배당금 10조 원 중 6조 원이 외국인 몫이 돼 국부 유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국 민간단체인 ‘글로벌파이낸셜인테그리티(GFI)’는 2000~2011년 사이 해외로 유출된 중국의 국부가 3조7900억 달러(약 4150조원)가 넘는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GFI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에만 4720억 달러가 해외로 불법 유출됐다.
이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8.5%에 해당하는 것이다.
주로 무역 대금 부풀리기, 뇌물, 탈세, 밀수 등의 방법으로 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