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상 결렬 과정을 두고 “민주당은 천준호 의원이 대표를 맡아 단일화 협상을 진행하고 있었다”며 “세 차례 협상 후 헤어질 때 ‘양보할 것은 양보해서 합의하자’고 했는데 당사자도 아닌 사람(김성회 대변인)이 사실과 다른 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 정 원내수석부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국민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 청문회와 관련해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 국회 상임위원회를 사유화하고 '사법방해'의 도구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 늦게 끝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사 탄핵 청문회는 '사법방해'의 결정판이자...
김연주 국민의힘 대변인은 “오늘 국회 법사위에서 열린 이른바 ‘검사 탄핵 청문회’는 예상했던 대로 ‘맹탕’, ‘빈껍데기’ 청문회였다”며 “당사자인 박 검사를 비롯해 주요 핵심 증인들은 대거 불출석했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증인 자격으로 참석하여 자신의 일방적 주장만 잔뜩 늘어놓았다”고 지적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이날 청문회에는 당사자인 박상용 검사를 비롯한 증인·참고인 대부분이 불출석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용”이라고 비판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정치 수사”라고 응수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탄핵 청문회가 준용하게 돼 있는 국정감사 조사법을 보면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으로 (청문회가)...
이에 그는 “국민의힘이 정신 바짝 차리고 단결해서 이 상황을 반드시 이겨내겠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이재명 개인을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민주당의 반국가적 선동정치를 막아내겠다”고 했다.
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소추 당사자인 박 검사가 내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에 ‘한동훈 후보를 공격해 달라’고 요청한 녹취가 뒤늦게 공개되자 한동훈 대표가 반발했다.
한 대표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정부투자 금융기관 감사인 사람이 지난 전당대회 당시 좌파 유튜버와 직접 통화하면서 저를 어떻게든 공격하라고 사주했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밖에 수사 4부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등 주요 사건이 산적하다.
송영선, 최문정 검사가 있는 수사3부(박석일 부장검사)는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한 사건 등을 수사하고 있다.
현재 공수처는 처‧차장과 부장검사 4명, 평검사 14명이다....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부상하면서 민주당이 ‘검사 때리기’에 집중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용”이라고 맞섰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법을 잘못 적용하거나 왜곡해 사건 당사자를 불리하게 하는 검사를 처벌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법안1소위로 회부했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검찰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및 중진 의원을 관저로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가졌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친한동훈(친한)계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치인, 단체장들과의 만남은 자주 이뤄져 왔다"며 당 대표 패싱 논란을 일축했지만, 당사자인 한 대표는 "모르는 내용"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일각에선...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의료개혁 추진 당사자인 정부를 문책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정부는 ‘어떻게 하겠다’는 입장도 없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말한 여야의정 협의체로 책임을 떠넘기기만 했을 뿐”이라며 “오히려 정부가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혼란만 부추기고 있고, 대화는 시작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는 치킨게임으로 국민...
티메프 피해자 모임인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전자상거래 추모 장례식’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전자상거래의 사망’을 추모하면서 검은 옷을 입고 근조 리본, 완장 등을 달고 헌화했다. 비대위는 “전자상거래의 안전과 신뢰가 정부의 무관심과 부실한 대처로 사망했다”고...
다시 증원을 취소하고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그러면 근원적으로 이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대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했으며 대통령실도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대통령실은 2026년 의대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서도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
국민이 알고 싶은 것은 진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적 물음에도 침묵만 고수하는 의혹의 당사자와 그를 두둔하기 바쁜 민주당은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고 했던 2017년 이재명 대표의 말을 깊이 되새겨보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제안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 등과 관련해서는 "국회 내에 의료대란과 관련한 여야 협의기구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공감했던 부분"이라며 "정책위의장이 아침에 제게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하는 논의 테이블을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는 “(윤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신 것”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70년간 묻혀있던 청와대 역사가 담긴 청와대를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린 것이다.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통령경호처장으로 근무할 당시 ‘입틀막(입을 틀어 막은) 경호’ 논란에 대해선 “매뉴얼에 의해 합당한 조치를 한 것”이라는 입장도 재차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곧 쾌유하시지 않겠나”라면서 “(격리가) 끝나면 미루지 말고 국민을 위해 필요한 정치를 복원하고, 민생을 추구하는 회담을 바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 국가 청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이 끝난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당 시도당위원장을 만나 ‘총선 민심’을 언급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당을 개혁하고 이길 수 있는 방안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 대표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 시도당위원장 회의를 연 뒤 “정당이 생존하기 위해선 최일선에서 민심을 얼마나 접하고 그것에 얼마나 반응하냐에 달려있다”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양당 대표 회담 제안에 대해 “환영한다. 조속한 시일 내 시간과 장소를 잡자”고 반응했다.
한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 회담을 통해서 여야가 미뤄진 민생 과제에 대해서 실질적인 많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18일)...
다만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크게 패한 뒤부터 “역할을 하겠다”면서 현안에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또한, 수도권 낙선자들을 비롯해 여권 인사들과 비공개 식사 자리도 여러 번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수도권 원외 인사는 “오 시장이 당내 자신의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에 향후 대권을 위해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탄핵 사유나 그동안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탄핵 절차 대상에 비추어 이번 검사 탄핵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 많은 의문이 있고 국민적 지탄이 있다”며 “탄핵 외에 검사를 징계할 수 있는 수단으로 ‘검사징계법’이 있다. 해임 얼마든지 가능하고 여러 가지 유형의 징계가 가능한데, 굳이 탄핵하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