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동성 동반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헌법상 평등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는 판결도 있었다.
필자가 10년 넘게 가족법 관련 사건을 맡아왔지만, 올해처럼 가족관 관련 주요 판결이 쏟아진 적은 없었다.
이는 미혼, 딩크족(맞벌이 무자녀 가정), 1인 가구 등이 증가하면서 가족에 대한 생각도 변화하고, 이에 기존 제도와 법리를 계속...
이날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대북전단 문제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를 고려해 접근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되, 국민 안전 문제 안전성 감안해 유관기관 및 주요단체와 소통하고 접경지역 주민 목소리도 경청하는 등 상황관리 노력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민주당 소속 외통위 의원들은 크게 반발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는 메시지도 내놨다.
교총은 “모호한 정서학대 기준을 명확히 하고 정당한 교육활동은 아동학대를 적용하지 않는 아동복지법 개정, 학교 안전사고 시 교원의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민·형사상 면책하는 학교안전법 개정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성명을...
통보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성비위 징계 시효를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늘릴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 성범죄, 음주운전 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음에도 관련 비위행위에 대한 징계가 누락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권익위는 17일 ‘지방공공기관 성비위·음주운전 징계 누락 방지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국민의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 조건 등 지원 사각지대를 개선한 ‘전세사기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권영진·김은혜 의원은 15일 국회 의안과에 전세사기 특별법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행법 운영상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오늘 국힘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서명한 당론 법안으로...
재외국민보호 협력체계 점검(외교부 공동)
△해양안전 앱 ‘해로드’ 암초 충돌 방지 서비스 개시
△장마 이후 급격한 수온 상승 관련 주의사항 안내
16일(화)
△해수부 장관 14:00 2024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서울)
△2024 북극연구체험단(‘21C 다산주니어’) 파견
17일(수)
△적조방제 민·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소형선박 조종자를 위한...
그런데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상을 받으려면 ‘사회재난 후유장애’가 보장항목에 해당해야 하나, 오물풍선 뭉치로 인한 피해가 ‘재난’으로 인정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또 국방부 역시 일명 ‘삐라’ 관련 피해보상은 군의 업무 범위 밖이라고 해 보상을 받을 길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자동차 피해의 경우 자기 차량 손해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보험 처리가...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노인복지주택 입주 기준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관련 법 개정을 요청해 관철했다. 노인복지주택에 사는 청소년이 19세가 되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독립해야 하는 것을 24세로 독립 시기를 늦췄고, 장애인은 노인복지주택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민생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선 전통시장을 육성하고 소상공인을...
2심 재판부는 김 회장의 혐의에 대해 “스텔라데이지호 결함 미신고 범행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장관의 업무를 원천적으로 할 수 없게 만든 것이라 책임이 중하다”고 판단했다.
해사본부장에 대해서는 “스텔라데이지호의 감항성 결함을 보고받고도 신고하지 않았고 이후에도 일정기간 운항을 계속하는데 관여해 책임이 가볍다고 할 수...
등 안전 관리를 약속했다. 이 밖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관련해선 정부 대안을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발의할 계획이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했다. 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주거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부담을 완화해 서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겠다”며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국민이...
특위는 ‘북배경주민’, ‘탈북국민’ 등을 예시로 제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영문 명칭도 관련법과 시행령에서 서로 다른 용어로 쓰이고 있어 용어의 통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북한이탈주민법에서는 ‘Defector’(탈주자‧탈당자로 대한민국과 북한과의 특수한 관계 고려)로, 시행령에서는 ‘Refugee(망명자, ‘북한’을 공식적인 국가로 간주하는 해외에서 주로 쓰는...
과제 △더욱 안전하고 탄력적인 공급망을 위한 협업 △디지털 보안에 대한 규제 접근 방식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각국은 이번 포럼을 통해 모범사례와 한계 등을 상호 공유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우리나라 디지털 보안 관련 법‧제도, 정책‧기술 등을 소개했다.
사이버보안 분야 국제 공조 강화를 위한...
회사 내 정규교육 과정으로 신설하여 전 직원의 재해경감 활동관리체계 이해와 재해 발생 시 업무 복구 실행력을 높였다.
한전 관계자는 "불시‧돌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핵심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시스템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계획과 관련해 김 실장은 “비아파트 12만 가구 공급은 예년과 비교하면 많은 물량으로 12만 가구가 원활하게 공급되면 최근 공급 우려는 많이 해소된다”며 “신규택지 2만 가구는 서울과 근거리 수도권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발굴 중이며 이른 시일 내 후보지 발표 일정을 공개할 것이다. 시장에 발표되면 직접적인 주택 공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때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이었던 김 내정자는 약사에게 의약품 처방·조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코로나19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항공·해상 운송업 등 기간산업 지원을 위해 출범한 기안기금도 설계했다.
김 내정자의 뛰어난 업무능력을 높이 샀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일화도...
국토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회의실에서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HUG,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 민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회의에 앞서...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 위촉식’에 참석하여 “공직생활 이후에도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 지킴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개인정보 유‧노출 피해방지와 보호 컨설팅을 통하여 개인정보 보호가 국민 생활 속에서 정착하는 계기가...
지난달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안전대책 수립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배터리 산업과 같이 다양한 화학물질을 활용하는 산업은 기존 방식으로는 진화가 어렵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이들 첨단 신산업의 화재 유형과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 더 과학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
취지가 의결 후 정부의 예산상 조치를 거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도록 한다면 이는 정부의 재정지출 의무를 부과하는 입법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한 현안질의도 진행됐다. 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허석곤 소방청장,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