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황금마차'를 '국민드림마차'로 변경하고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35곳에 차량을 지원하는 첫 전달식을 열었다.
마사회는 10월 넷째 주를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날 소외계층 차량 지원 사업의 새로운 시작...
1년도 안되서 6.25가 터져
아버지의 고향으로 피난을 갔고
피난길에서 紅疫(홍역)을 해서
남다른 티를 냈다고
그러나 어머니께서
솜 이불로 감싸 안고
계셔야 해서
마차 위에 앉아서 피난을 가는
호강을 하셨고
갓 스물의 이모께서는
길위에 널부러져 있는
사체들 사이를 걸어가는 내내
울면서 피난을 갔었답니다.
저의 기억은
53년 유치원 시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