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재정이라는 게 대차대조표의 대변 차변이 일치돼 문제없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그럴 것 같으면 왜 25만원만 주나. 국민 1인당 10억 원, 100억 원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뻔한 것 아닌가. 물가가 상상을 초월하도록 오르 뿐 아니라 대외신인도도 완전히 추락해 우리 정부나...
SAB 121은 상장사들이 타인으로부터 수탁받은 가상자산을 대차대조표상 부채 및 보유 자산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공화당 측은 “보관한 자산에 대해 준비금을 마련하는 건 은행을 시장해서 배제시키려는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SAB 121은 미국 내 수탁 사업 걸림돌로 여겨지고 있다. 코빗 리서치센터가 발간한 ‘미국...
은행 대차대조표만 쳐다볼 일이 아닌 형국이다.
부동산 연착륙 정책의 부작용으로 가계대출이 다시 느는 현실도 우려를 더한다.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소득 또는 저신용자인 취약차주의 대출 비중은 올 1분기 기준 5.1%로 직전 분기 말보다 0.1%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연체율도 0.83%로 2020년 2분기(0.83%) 이후 가장 높았고, 기업대출 연체율 역시 1.49%를...
은행이 부실채권을 상각하거나 매각하면, 해당 채권은 대차대조표상 보유 ‘자산’에서 제외되면서 연체율이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이 낮아진다.
상반기 주요 은행들이 부실채권을 대거 상ㆍ매각하면서 연체율과 NPL 비율이 떨어졌다. 5대 은행의 6월 말 기준 단순 평균 대출 연체율은 0.29%로 집계됐다. 지난달 0.33%보다 0.04%포인트(p) 낮아졌다. NPL 비율도...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2년 국민대차대조표 결과(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전년보다 2.2%(441조5000억 원) 늘어난 2경380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지만 증가율은 전년(+1998조8000억 원, +11.1%)과 비교해 대폭 둔화됐다. 작년 국민순자산은 명목 국내총생산(2162조 원)의 9.4배로 전년(9.6배)보다 배율이...
(서울청사)
△2022년 국민대차대조표 결과(잠정)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개최
△2023년 8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2023년 7월 발행실적
21일(금)
△부총리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14:00 신성장전략 TF 회의(서울청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2023년 2/4분기 가축동향조사...
고금리 기간이 길면 길수록 은행 대차대조표상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부실자산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만약 차입자가 높은 차입비용으로 인해 대출을 상환하거나 갱신할 수 없게 되면 대출자산은 고스란히 무수익여신, 즉 부실채권(NPL)이 된다. 부실채권은 결국 고금리 기간이 지속될수록 증가하게 될 것이다. 물론 지역은행은 보유한 부실채권이 증가하더라도...
특히 재무제표는 내용이 복잡·방대하고 전문적 용어 중심으로 작성돼 일반 국민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정부는 발생주의 기준에 따른 차입부채와 이에 상응하는 금융자산 규모를 집계해 실질 채무부담 파악이 가능하도록 재정상태표(대차대조표와 유사)를 전면 개편한다. 재정상태표를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공시 계정과목도...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1년 국민대차대조표 결과(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전년보다 2030조 원(11.4%) 증가한 1경9809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며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9.6%배 수준이다. 배수가 전년(9.2배)보다 높아졌다.
국민순자산 중 비금융자산(전체의 96.1%)은 1경9027조 원으로 전년보다 1778조 원(10.3...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양고속은 지난 27일 국민은행과 지난해 맺은 100억 원 규모 단기차입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차입 금액(100억 원)은 이 회사 자기자본(845억 원)의 11.8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지난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이 자금을 빌린 바 있다.
단기차입금은 대차대조표 작성일(결산일)을 기산일로 해 변제기한이 1년 이내...
석탄 자산처럼 현금 창출 능력이 점차 떨어지는 자산(Stranded Asset, 좌초자산)의 경우 ‘대차대조표’의 장부가에서 해당 자산 가치와 상각비를 조정할 수도 있다.
또한 회사의 ‘중요한ESG 이슈’에 의해 ‘현금흐름’이 변동되면 이를 DCF(Discounted Cash Flow, 현금흐름 할인모형)와 같은 ‘기업가치평가’에 직접 반영하기도 한다.
최근...
의사록에 따르면 FOMC 참석자 대부분이 첫 기준금리 인상 이후 일정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는 점에 동의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전날 공개된 연준의 FOMC 의사록 내용은 당초 예상보다 더욱 매파(긴축선호)적이었다”라며 “특히 대차대조표 축소는 향후 달러 유동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 강세 요인”...
한국은행의 ‘2020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민순자산은 1경 7722조2000억 원에 달한다. 국내총생산(1933조2000억 원) 대비 9.2배 수준이다. 우리나라 금융자산은 모두 1경 7215조 원이 넘었다. 하지만 그 반대편에는 거의 같은 금액의 금융부채가 있다. 금융시장에서 누군가의 자산은 누군가의 부채다. 이 둘은 거의 모두 상쇄된다. 따라서...
한국은행과 통계청은 22일 발표한 ‘2020년 국민대차대조표’ 결과에서 지난해 말 국민순자산이 1경7722조2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93조9000억 원(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9.2배 수준이다.
주택·토지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비금융자산 중 건설자산과 토지자산이 늘었지만, 주가 급등에 따라 금융부채로 표시되는...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대차대조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순자산(9307조원)과 정부 순자산(4391조원)을 합한 국부는 1경3698조원에 달한다. 이를 피케티 분석 방식에 따라 자본의 감가상각을 더한 다음, 연말 잔액을 평잔으로 바꿔 계산한 국부는 1경3357조원이다. 반면, 지난해 국민순소득은 1057조7000억원이었다.
우리나라의 피케티지수가 높은 것은 우선 다른...
현 상황에서는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의 혜택이 미미한 반면, 대차대조표 확대 등과 같은 위험이 존재한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앞으로 상황이 크게 변했을 때 고려할 수 있는 옵션으로 남겨둬야 한다”면서 가능성은 열어뒀다.
미·중 갈등은 증시에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미국은 이날 홍콩과 맺은 범죄인 인도, 세금면제 등 3가지 양자협정을 중단...
통계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국민대차대조표’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전년보다 1057조7000억 원(6.8%) 증가한 1경 6621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8.7배에 달하는 규모다. 비금융자산이 1경6041조5000억 원으로 순자산의 96.5%를 차지했으며, 금융자산(1경7213조10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