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로 진행돼야 할 선거제도와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파괴 시도”라고 판시했다.
김 씨는 1월 2일 오전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 전망대를 방문한 이 전 대표에게 지지자인 것처럼 접근해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김 씨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 전 대표의 공천권 행사와 출마 등을 막기 위해 범행을 치밀하게...
원희룡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4일 ‘총선 패배 책임론’을 꺼내 들자 경쟁 주자인 한동훈 후보는 “원희룡 후보 역시 전국 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이셨다”고 맞받았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참패한 후 총선 전망이 어두울 때 우리에겐 위기에 빠진 당을 구원할 비대위원장 선택지가 둘이 있었다”며 “많은 사람이 경험 많은...
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했다.
공수처 수사3부(박석일 부장검사)는 3일 오전 태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모금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태 전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전후로 자신의 지역구에서 당선된 시·구의원에게 정치 후원금 상한선인 500만 원 이하로 쪼개기 후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공천 뒷거래 의혹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런데 2인 체제는 말해 무엇하겠냐"라며 "내가 방통위에 있었다면 2인 체제는 국민을 설득할 논리가 되지 못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야당 추천을 하지 않아 2인 체제로 유지 중이라는 여권의 입장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당시 위원으로 추천했고 저희도 후임이 올...
당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현 조국혁신당 대표)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당내 경선 없이 송 전 시장의 단독 공천을 위해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최고위원 등을 회유해 출마를 막는 데 관여했다는 내용이다.
또 조 전 수석과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이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에게 당시 울산시장이던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에...
원 전 장관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총선 패배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천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당내에 공감대가 없는 특정인을 한 전 위원장이 선택하고 밀고 나갔다. 현재 그분들을 전부 (한 전 위원장의) 선거 캠프에 파견해 계파 정치를 하고 있지 않냐"고 언급했다.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박성민: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은 이걸 손대지 않고 지금 하고 있어요.그리고 한동훈 위원장도 답이 민심에 따라 결정되지 않겠느냐. 이 얘기는 민주당 식으로 해결하겠다 이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본인이 대통령 후보에 나가지 않겠다도 아니고 1년 6개월 전인 내년 9월에 그만두겠다는 것도 아니고, 해서 지지율이 올라가고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지지율이 있으면 그...
이광희 의원은 "250만 권리당원에 의해 완성된 공천 혁명으로 민주당은 (총선에서) 정권 심판과 국민 승리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당원들은 (4·10) 총선 이후에도 혁신적인 정당 운영과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 참여를 넘어 당원 주권의 가치를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원 주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은 “당은 유연한 전략가 윤상현에게 맡기고, 한동훈·원희룡·나경원 세 분은 다른 일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과 함께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당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윤 의원은 “우리 당이 잃어버린...
21대 국회에 낮은 점수를 준 이유로 응답자들은 △정당들이 당의 이익에 너무 치중했기 때문(47.2%) △국회의원들의 역량 또는 자질 부족(32.3%) △단기 입법성과 중심의 계량적 지표에 따른 평가와 공천(7.3%)이라고 꼽았다.
이들은 22대가 국회가 중장기 미래를 위해 중점 둬야 할 활동으로 △국민과의 소통(44%) △정책 발굴·개발(28.2%) △입법(17.3%) 순이라고 꼽았다....
하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예외 조항을 활용해 2026년 6월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행사한 뒤 대표에서 사퇴한 후 대선을 준비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해진다.
다만 개정안과 관련해 '원조 친명'인 김영진 의원이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자 이 대표는 자신의 연임을 위한 당헌 개정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훈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총선백서 발간 시기와 관련해 “저는 작가고 편집자다. 출판시기는 출판사에서 정하는 것이다. 출판사는 비상대책위원회”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선백서 특별특위 제7차 전체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대위원장과 만나 조금 더 서로 검토해 보고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추후...
장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현행 당헌·당규상 당대표나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선거 1년 전 사퇴해야 하는데, 예외 규정이 없다"며 "국민의힘의 당헌·당규를 차용해서 '상당한 사유'가 있을 때 당무위원회 의결을 통해 (당대표나 최고위원의 사퇴 시점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 규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상당한...
전 수석은 대구 북갑 지역 총선 출마를 위해 대통령실에서 나왔지만,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5개월 만에 비서관에서 수석으로 승진해 다시 돌아갔다.
이외에 6선 달성에 실패한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경기 김포을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홍철호 정무수석, 경기 용인갑에 출마했다 낙선한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이 대통령실 참모로 기용됐다....
고동진 서울 강남병 국민의힘 의원 인터뷰
‘갤럭시 신화’의 주인공인 고동진(서울 강남병) 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식은땀이 흐른다”고 했다. 최근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주변국의 산업 경쟁력을 지켜보면서 위기의식을 느낀다는 이야기다. 그가 반도체와 같은 국가전략기술은 먼 미래를 내다보고 여야가 한마음으로 가야 한다고 입이 마르도록 강조하는...
국민의힘이 총선백서 제작 과정에서 내홍을 겪고 있다. 이른바 '한동훈 책임론'이 원인으로 꼽힌다. 내홍에 조정훈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당 대표 불출마 선언'과 함께 한동훈 책임론이 불거진 데 대해 "총선백서 의도와 목적이 왜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론이 심상치 않자 조 위원장은 이르면 이번...
국민의힘에서 공개적으로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힌 안철수·유의동·김웅·최재형·김근태 의원 5명을 제외하면 범야권에서 반대나 무효표가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야권 관계자는 “야당 이탈표가 나올 것 같다는 말은 계속 있었다”며 “공천 파동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공천 파열음이 심했다. 21대 국회에서 서울 동작을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총선백서TF(태스크포스)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통령실 참모진 면담 추진과 관련, 올해 제22대 총선 당시 당 사무총장을 지낸 장동혁 의원이 "TF는 특검이 아니다"라며 "부적절하다"고 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태 총선 끝나자마자 결과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당 대표를 면담하고...
이르면 7월 말 열릴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 주요 당권 주자들의 존재감 과시와 물밑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 차기 당 대표 주자론 나경원 전 원내대표, 안철수·윤상현 의원,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아직 모두 출마 여부는 밝히진 않은 상태다.
이들은 연금개혁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목소리를...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의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 이탈 표수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최소 5명"이라며 "공천에서 배제되고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이 총선을 치르면서 (마음이) 상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절충해서 합의 처리할 수 있는 내용인데 더불어민주당 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