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째, 망국신(亡國臣)으로 임금 앞에서는 좋은 소리를 하고 등 뒤에서는 모함을 하며 “우리 임금은 도저히 구제불능”이라며 사방 국가와 국민들이 임금의 결점과 죄악을 모두 알도록 사방팔방 떠들고 다니는 신하다. 늘 책임 회피를 하느라 골몰하며 앞과 뒤에서 안면을 바꾸는 형이다.
이처럼 간신도 근심형, 군자형, 들이대며 아부하는 등 천차만별, 다양한...
국민안전처의 검사 결과 성능엔 이상이 없었지만 대체 방화복이 지급되지 않는 문제가 새롭게 제기됐다. 최근 5년 동안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우리나라 소방관은 29명이나 된다. 1만명당 순직률이 미국 일본보다 높다는데, 순직 인정 요건도 아주 까다롭다. 온몸을 바쳐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는 소방관들의 살신성인(殺身成仁)에 대한 보답과 감사는 아직도...
당시 방송에는 야인시대 출연배우인 김영인이 카메오로 출연, 맛깔나는 '국민고자' 심영을 연기해 화제가 됐다.
첫 번째 버전인 'GTA 조선' 에서는 백정, 노비, 망나니 중의 인물을 선택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맵으로는 대동여지도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자동차가 아닌 가마를 빼앗아 타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도 함께해 폭발적인 반응을...
심영, 국민고자(?)로 유명한 배우 김영인이 tvN 'SNL 코리아-GTA 경성'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5일 방송된 'SNL 코리아'에서는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했던 김영인이 자신의 유행어를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GTA경성' 코너에서는 크루 김민교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 가상공간에서 친일파 이완용으로 분해 거지왕 김춘삼 패거리와 싸우던 중...
맹자(孟子)와 같은 전국시대의 사상가로 고자(告子)라는 인물이 있었다. 告子의 이름은 고불해(告不害), 쾌락주의자라 할 만한 사람이었다. 고자는 ‘타고난 것을 본성(本性)이라고 한다’라고 주장하고 ‘타고난 본성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행위’라고 말하였다. 告子는 평소에 ‘음식을 좋아하고 色을 좋아하는 것이 성(性)이다’, 性은 善함도 없고 不善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