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기존 30%에서 40%로, 그 밖의 기업은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이외에도 국무총리 소속의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대통령 소속의 장관급 기관으로 변경하고(박충권 의원 안), 원자력발전소 인근 지역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법안(김태호 의원 안) 등이 국회에 발의돼 있다.
또 최 부총리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맡았던 2013년에 김 내정자는 자금시장과장이었다.
김 내정자가 '윤석열 사단'의 막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서울대경제학과 91학번)의 1년 대학 선배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표면적으로는 협력을 강조해왔지만 수시로 '불협화음'을 일으켜 왔다. 이 원장이 정부 금융 정책의 '스피커' 역할을...
이 기간 부총리는 이헌재(4대·2004년 2월~2005년 3월) 전 부총리, 한덕수(5대·2005년 3월~2006년 7월) 현 국무총리였다.
두 사람은 2007년에 구성된 제17대 이명박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재회했다. 이 총재는 경제1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최 내정자는 경제1분과 실무위원으로 각각 임명됐다. 이후 이 총재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위원회 개편) 초대 부위원장으로, 최 내정자는...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종로 출마설이 돌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치인과 국무총리 둘 다 할 수 없는 막다른 길로 몰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한 장관) 탄핵 시기를 국정감사 이후라고 했다. 11월에 탄핵 한다면 헌재 소추 이전에 결정해야 한다”면서 “헌재에 소추되면 사표를 낼 수 없기 때문이고 한 장관의 출마도...
방 내정자는 "앞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우리나라 정책 하나하나에 스며들어서 구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러 가지 갈등 과제들의 원만하고 조화로운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예산과 정책을 두루 섭렵한 정통 경제관료로,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방 내정자는 "앞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우리나라 정책 하나하나에 스며들어서 구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러 가지 갈등 과제들의 원만하고 조화로운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예산과 정책을 두루 섭렵한 정통 경제관료로,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는...
라면과 밀가루 등 식품업계도 6월 한덕수 국무총리의 “공정위가 제품 담합 가능성 들여다볼 것, 유통 구조도 면밀히 살필 것”이란 발언에 부랴부랴 가격을 내렸다.
정부가 기업의 정상적인 가격 결정 행위를 마치 과도한 이윤 추구와 탐욕으로 몰아가며 기업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한 기업인은 “이렇게 해서 효과가 있겠나?”라고 반문한다. 제품 가격을 내리지 않거나...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국무총리실에서만 30년 가까이 몸담아온 정통관료 출신으로,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역도 선수 출신인 장미란 문체부 2차관도 이날 임명장을 받았다. 장 차관은 한국 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2009~2010년에는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도 역임했다. 2017~2018년 조달청장 자리를 지낸 뒤, 현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자리에 몸담고 있다.
거시경제에 관해 뚜렷이 언급한 행적은 없지만, 기재부 관료 출신답게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긴축 완화 성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 내정자가 내년 총선 등 굵직한 정치적 이벤트를 앞두고...
임 회장은 공식 취임을 앞둔 이날까지도 '관치' 비판을 받았지만,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기관주주서비스)에 이어 전날 국민연금도 당시 임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 의견을 내놓으면서 무난하게 주총을 통과했다.
임 회장은 1959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 등을 지내며 30년간...
이후 2008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2010년 기획재정부 제1차관, 2011년 국무총리실 실장을 지냈다.
이후 관료계를 떠난 임 회장 내정자는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당시 금융위원장을 맡았다.
관료 출신이면서도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쳤기에 경제·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성과...
애초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조정실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추천으로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경제수석을 맡았다는 점에 국민의힘이 강력 반발해 결국 스스로 물러났다.
윤 대통령은 결국 국무조정실장도 정치적 배경을 지닌 인사를 배제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기용한 것이다. 금융위원장도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을...
금융위원장직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금융위 사무처장을 맡았다. 10년 만에 금융위로 복귀하는 셈이다.
김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총무처 수습행정관을 시작으로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은행과, 금융총괄과 등에서 근무했다. 금융위의...
국무조정실장 후속 내정 시기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내놓은 너스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각(組閣) 초기에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 내각’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최근 여성 중용으로 인선 방향을 선회했다. 29일까지 4명째 여성 인선을 단행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내정자...
정 전 후보자는 윤 대통령과 ‘40년지기 친구’로 인연이 깊고, 윤 전 내정자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첫 인선이었다는 점에서도 더욱 그렇다.
낙마 과정이 비슷하다. 사퇴·고사 직전까지 윤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은 고심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했고, 결국 두 사람은 정부에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 물러났다. 정부가 여당에 밀리는 모양새를 최대한...
아울러 국민의힘이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천한 윤종원 국무조정실장 내정자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것 관련해서는 "본격적인 자리다툼을 시작했다"며 "(총리를) 인준해 달라고 할 때는 언제고 벌써부터 허수아비 총리로 길들이려나 보다"고 비판했다.
법무부 산하에 인사정보관리단이 신설되는 논란에 대해서는 "법무부가 총리와 부총리...
윤 대통령은 ‘1호 결재’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에 서명한 뒤 7명의 장관을 임명했다.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이들이다. 김부겸 총리가 제청했다. 김 총리는 윤 대통령이 취임식 무대로 도보 이동하는 데에도 동행해 새 정부에 적극 협조한 모양새가 됐다.
윤 대통령은 또 전날 발표한 20명 차관급 인선 등 각 정부부처 차관들 임명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절차가 본격화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나름 사전 검증을 거쳤음에도 쏟아지는 의혹과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결함들이 심상치 않고 말썽도 커진다. 일부 낙마를 각오해야 할 것이다. 특히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한동훈 검사장의 법무부 장관 지명, 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등에 곧 거대 야당이 될...
윤 당선인은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내정한 상태다. 회견에는 한 전 총리도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내정자는 "어젯밤 윤 당선인과 뵈었다"며 "당면한 인사문제도 조금 진행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한 전 총리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정통 관료의...
그는 "이낙연은 국무총리까지 지낸 유력 정치인이다. 제 모든 것을 박살낼 수 있는 정치권력자"라면서 "저를 죽이자고 덤비는 이낙연의 공격에 저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황 내정자는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같은 문재인 정부에서 일하고 정신적인 동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에 의해서 적들이 던진 프레임을 받아 저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