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기관 등에서도 다양한 연구 시도가 있었지만, 아직 성공 사례는 없었다.
수과원 동해수산연구소는 2018년부터 대문어 인공종자 생산 기술개발을 위해 초기 먹이 구명과 사육조건 등에 대한 기초 연구를 수행 △2020년 99일 △2021년 104일 △2022년 164일 △지난해 123일 등 매년 사육 기술을 발전시켰다.
특히 이번 200일 이상 사육 성공은 기존 연구 결과를...
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2018년부터 대문어 인공종자 생산기술 개발을 위해 건강한 유생을 얻기 위한 철저한 어미 관리, 사육 시스템 개선, 유생 먹이 다양화 등 체계적인 시도 끝에 이번에 부유유생 단계를 넘어 바닥생활 단계까지 사육하는 데 성공했다.
대문어 어미는 알을 낳은 후 6∼7개월간 먹이도 먹지 않으며 알을 보살피는 모성애가 대단하다. 알이...
국내 연구진이 갑오징어 인공 종자생산의 최대 난제였던 어린 갑오징어의 초기 먹이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초로 갑오징어 인공 종자 생산이 가시화되고 있다. 갑오징어는 마리당 2만 원 이상으로 거래되는 고급 품종으로 최근 어획량이 급감해 자원 회복이 시급하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갑오징어 종자 생산의 최대...
일본은 연간 15만 톤 규모의 방어시장에서 대부분 양식산으로 공급되고 있다.
안철민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장은 "방어 수정란 대량생산 및 인공 종자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고급어종인 방어양식을 활성화해 국민 식탁에 맛좋은 방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양식어가의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해양 관측 자료 정보를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난 2월 공유하기로 했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
한수원은 동해안 원전 주변해역의 해양환경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2006년 해양환경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부산 기장부터 경북 울진까지 9기의 해양환경 관측부표를 운영해왔다.
한수원은 이 설비들을 통해 얻은 수온 변화, 해양생태계 변동 등의...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는 많은 시행착오 끝에 해수 온도를 명태의 적정 수온인 10℃로 유지하고 10℃에서도 생존하는 먹이와 고에너지 명태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해 특허도 냈다.
명태 완전양식은 일본도 성공하지 못한 획기적인 연구 성과다. 일본은 현재 명태 1세대 인공종자 생산에만 성공한 상태다. 이번 명태 완전양식 성
공으로 앞으로 동해안 명태...
해수부는 4일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를 영입해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 부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과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을 첫 경력개방형 직위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민간인만 지원할 수 있으며 임용기간은 3년이고 성과가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그는 1982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 서해수산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강 이사장은 32년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해양·수산 연구를 담당한 전문가로 우리나라 유일의 수산자원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을 일류기관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매년 동해안에서 죽은 채 발견되는 물범의 수만 2~3마리에 이른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의 안용락 박사는 "먹이 활동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털갈이를 해야하는데 이 점박이 물범들이 인간 활동에 의해서 교란을 받게 된다면 나중에 겨울철에 러시아로 올라가서 번식하는데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며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어는 종류에 따라 포악한 상어와 온순한 상어가 있다. 피서객과 해녀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포악 상어는 청상아리, 백상아리, 귀상어, 무태상어, 청새리상어 등이며, 이중 청상아리와 백상아리가 가장 난폭하다.
백상아리와 청상아리는 몸이 비교적 날씬하고 긴 편이며 이빨이 날카롭다. 성질이 급하고 난폭해...
동해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루묵이 남해안에 출현했다.
7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가을철 남해 연근해 어업자원 조사 결과, 어종과 어획량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잡힌 어종은 꼼치, 달고기, 청멸, 황아귀, 전갱이 등이었으며 이들은 전년대비 10배 이상 어획량이 증가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특이한 것은 동해에서만...
조사본부는 이날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어뢰추진체 부착 물질에 대한 성분과 유전자(DNA) 분석을 진행한 결과 붉은 멍게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조사본부 관계자는 "어뢰 부착 물질에서 생물체 종류를 확인할 수 있는 어떤 DNA 조각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세포 하나만 있어도 증폭된 DNA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올해 2~3월 경북 울진군 오산항과 영덕군 인근 해역에서 자원조사를 실시하던 중 참조기 1마리와 덕대 2마리를 채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어종들은 주로 남·서해안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동해 중부해역에서 발견된 것은 기존의 서식 해역 범위를 벗어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참조기의 경우 경북 월성과 부산 고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