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정보를 최대한 빠르게 널리 전달하고, 개인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문가 집단이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라며 “보건의료 재원이 한정된 만큼, 정부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정책적 접근 전략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국장은 "그간 정부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해...
그러면서 “기후정보는 국민의 삶과 사회 모든 분야의 정책 추진에 영향을 주는 핵심정보”라며 “기후변화 감시와 예측 총괄·지원 기관으로서, 그 기능을 강화해 국가 전체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한 제도 정비와 감시역량 강화 그리고 예측 기술이 고도화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마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DNI는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 국가안전보장국(NSA) 등 16개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헤인스 국장의 방한은 2021년 10월 이후 2년 8개월여 만이다.
이날 접견에서는 최근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적 협력을 강화한 것과 관련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을 마련하고 27일 개최된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 회의를 통과한 안은 24조5000억 원이지만 9월초 국회 제출 이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정부안 편성 완료 시까지 3000억 원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야당에서는 “아직 제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을 마련하고 27일 개최된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R&D 예타 폐지, 출연연 공공기관 해제, 글로벌 R&D 제도개선 등 시스템 개혁을 기반으로 선도형R&D로의 내년도 R&D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에 중점을 뒀다.
3대 체인저 기술은 전년...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는 2023년 7월 발간한 ‘글로벌 트렌드 2040’에서 ‘중국은 우주공간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라이벌이 될 것이고, 중국의 우주굴기에 참여하는 국가도 늘어날 것이다’라고 전망한 바 있다. 중국의 우주굴기를 바라보는 미국이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군사목적 전용돼 국가안보 위협
첫째, 중국의 달...
덴마크‧영국을 비롯한 EU‧독일‧호주‧캐나다 등 18개 국가의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 주한대사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킹을 다졌다.
이 차관은 환영 행사에 앞서 국제 연구‧산업 전시회를 찾아 표준연, SDT, IBM, 영국관 등 국내외 대표 부스를 방문했다. 이 차관은 글로벌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 동향‧흐름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기후변환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다. 기업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재무적 리스크와 기회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돕는 국제기준을 제시한다.
유 부장은 “지속가능성 공시가 국제 금융시장에서 중요성과 활용성이 높아지고 투자자, 국가, 기업 모두에게 분명한 효익이 있는 만큼 한국도 글로벌 정합성, 공시...
이날 출범식에선 이재준 수원시장, 주종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의 출범사,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조직위 사무국(수원컨벤션센터 509호)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출범사에서 “수원 ITS 아태총회가 아시아 태평양 전역 도시정부와 국가, 학계를 더 가깝게 연결해 기술 혁신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임요업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주재로 글로벌 R&D 주요 6개 부처(과기정통부, 산업부, 복지부, 교육부, 해수부, 국토부) 담당 국장, 관련 연구관리전문기관 관계자 및 현장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R&D 협의체’을 제1차 회의를 서울 광화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R&D 협의체는...
“시 주석의 논조가 어떻든 간에 의사결정 환경과 이를 거친 정보가 시 주석의 부하나 시 주석 본인의 독재적 행동으로 왜곡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싱크탱크 독일마셜펀드의 보니 글레이저 인도·태평양 국장은 “이번 발언은 대만 문제와 관련해 유럽을 미국에서 떼어내려는 중국의 시도일 수 있지만, 시 주석이 이를 믿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부서 국장·정책관 등 정부 측 인사가 대거 자리를 채웠다.
임이자 특위 위원장은 결과 브리핑에서 “탄녹위, 환경부와 함께 22대 국회에서 다룰 주요 기후환경 현안을 논의했다”며 “탄소중립 관련 동향과 정부 정책 현안을 점검했고, 차질 없는 이행과 개선·보완을 (정부에)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청사진이 될 2035년 국가온실가스...
나카소네는 퇴역한 육군 장교로 1986년부터 군 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 2024년 2월까지 사이버군 사령관과 정보기관인 NSA 국장을 역임했다.
나카소네 영입으로 오픈 AI의 이사는 총 8명이 됐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를 제외한 7명을 사외 이사가 차지한다. 이 회사는 비영리단체 이사회가 영리 기업을 지배하는 특수한 구조로 돼 있다.
유럽연합 정보통신총국장과 면담을 통해 유럽 AI법 제정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영국 디지털규제협력포럼 대표와 만나 양국의 디지털 규제 현황, 디지털 규제 중복에 대한 영국의 기관별 협력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 부위원장은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최초로 모로코와 방송통신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하여 모로코 방송통신위원회(HACA) 위원장과...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오데트 토메스쿠-하토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국제협력수석부소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채영복 초대 이사장, 울프 네바스 초대 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과학기술진흥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지난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미국·영국·독일·중국 등 22개국 1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IEC/ISO JTC3)'창립총회를 열었다.
양자기술은 에너지의 최소 단위인 양자(Quantum)의 물리학적 특성인 △중첩 △얽힘 △불확정성 △파동성 △입자성 등을 이용한 차세대 기술로 초고속...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디지털 권리를 모두에게 적용하기 위해 AI 리터러시가 모든 사람에게 갖춰져야 하고, AI의 주권이 필요하다”며 “모든 국가를 위한 디지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누구도 소외돼서는 안 되고, AI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리 쉬한 OECD 과학기술혁신국장은 “한국은 AI 인권 분야에 있어서 이미 입증된...
사천시 정대웅 항공경제국장은 “우주항공청만 들어온다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천시는 산업, 주거시설, 연구환경, 행정시설이 포함된 210만평 규모의 우주항공 복합도시의 그림을 완성했다”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항공국가산업단지다. 많은 연구기관이나 기업들이 최대한 내려올 수 있도록 대책과 법률적 정비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칠레 광업부 장관을 예방하고, 다음 달까지 정보요청 절차를 진행하는 칠레 정부의 리튬 염호개발 입찰 등 우리 기업의 주요 관심 사항과 양국 간 핵심 광물 공급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국장은 "이번 제5차 한-칠레 자원협력위 개최를 계기로 칠레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이 본격화됐다"라며 "리튬 등 핵심광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