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질병관리청의 허가에 따라 영국 ‘UK바이오뱅크’, 미국 ‘올오브어스(All of Us)’, 핀란드 ‘핀젠(FinnGenn)’ 프로젝트와 같이 한국형 바이오뱅크를 개설하고 세계 곳곳의 대학, 연구실 등 임상 연구에 양질의 검체를 제공·분양해 신약·의료기기 개발, 질병의 원인 규명과 맞춤형 치료 등 미래 정밀의료 연구 및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 강화에 적극...
제약·바이오업계 한 전문가는 “mRNA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면 향후 미충족 수요가 큰 질환 분야에서 신약 개발에 활용할 잠재적 가치가 크다”라며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 자체에서는 큰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핵심 기술 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에 연구를 연속성 있게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시험(Polaris-AD)은 계획대로 총 1150명을 대상으로 11개 국가 200여 개 임상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임상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52주에 걸쳐 AR1001의 인지기능 개선 및 알츠하이머병 진행을 늦추는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아리바이오는 2026년 톱라인을 발표하고 신약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목표는 차별화된 신약 연구개발과 의약품 생산 등의 지원으로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함께 상생해 최종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것”이라며 “삼진제약과 이번 정부 과제 연구개발 협업으로 또 하나의 성공적인 선례를 남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지현 삼진제약 사장은 “삼진제약은 최고 수준의...
제2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으로 임명된 박 단장은 이달 4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박 단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 선도연구센터(MRC) 센터장,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장,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 단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6년 바이오벤처 단디바이오사이언스를 설립해 패혈증 치료제, 슈퍼박테리아용 항생제, 면역항암제 및...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 단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 단장은 그동안 난치성 질환 및 퇴행성 신경질환 극복을 최우선으로 연구해오며 전문성과 식견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신임 단장은 취임사에서 “현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 정책에 발맞추어 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과제뿐 아니라 디지털 융합을 통한 바이오 기술 개발을 지향하고, 신규...
국내에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기준 1248개의 희귀질환을 국가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환자 수가 적어 개발 난이도가 높지만 수익성은 낮다. 이 때문에 관련 기업들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투자를 꺼린다. 한국희귀질환재단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8000여 개의 희귀질환 중 치료제가 개발된 사례는 5% 미만으로...
이날 간담회에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이상래 교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임상지원센터 등을 시찰했다.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 조성 중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부지 면적이 113만 1054㎡에 이른다. 핵심인프라구역, 연구지원시설구역...
신약 재창출 가능성에 대해 연구했다. DPP-4 억제제는 세계적으로 당뇨병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약제다. 또, 국가 지원을 받는 우수신진연구 과제인 ‘파킨슨병에서 DPP-4 활성도와 염증마커, 도파민 신경세포 소실 간의 상호 연관성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에서 DPP-4 억제제의 기전 원리와 질환 조절 효과를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파킨슨병은 질환 조절 약제가 개발...
CRO는 신약을 개발하는데 필수인 임상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제약사의 의뢰를 받아 임상 시험 설계,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관리, 허가 대행 등의 업무를 맡는다.
CRO 시장은 바이오 업계가 활황기를 겪은 코로나19를 전후로 급격히 성장했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CRO 산업 시장은 2020년 대비 24.3% 성장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 재단의...
이 가운데 올해에는 합성생물학, 데이터 기반 연구 등 첨단 바이오 분야 핵심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합성생물학 핵심기술개발(73억1000만 원), △연합학습기반 신약개발가속화프로젝트(12억2000만 원), △인공아 체세포 기반 재생치료기술 개발(26억6000만 원),△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구축(107억7000만 원) 등의 신규사업 4개를 추진한다.
올해 추진 예정인...
이러한 가운데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이 올해 마지막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를 선정하고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KDDF는 올해 10월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통상 지원금은 선정 기업 발표 후, 사업단과 협약이 완료되면 지급된다. 이번 사업에는 44곳이 선정됐으며, 향후 2년 동안...
헬릭스미스는 유전자치료제 'NM301'이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2023년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로 회사는 2년간 총 12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NM301은 간세포유전인자(HGF)를 발현하도록 만든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기반의 유전자치료제다. 헬릭스미스가 치료 효과를 높이고, AAV 벡터를 대규모...
아리바이오는 다중기전 경구용 치료제 ‘AR1001’을 개발 중이다. 한국과 미국 등에서 1250명 규모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임상 3상은 올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고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공공플랫폼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만 55세 이상 90세까지 초기 알츠하이머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총 150~2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부터 의료기기까지 국가R&D 및 자체연구를 통해 새로운 신약물질 및 의료기기를 개발을 하고 있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증축으로 기존 전임상 실험 인프라를 확장해 폭넓은 의료 R&D가 가능해졌으며, 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들에 해당 연구시설을 제공해 시장 점유 확대 및 내수 촉진을 위한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메드팩토는 2024년 임상 1상 진임을 목표로 개발 중인 뼈 질환 치료 혁신 신약후보물질 ‘MP2021’이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비임상 개발 단계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2년간 총 1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메드팩토는 MP2021의 후속 임상 1상에 대한...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먹는 치매약’ 임상 3상 참여자 모집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재단의 공공플랫폼을 통해 아리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공공플랫폼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AR1001은 국내 바이오 기업...
확정되면, 후보자에게 알림톡으로 임상시험 실시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공공성, 신뢰성, 투명성을 확보한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을 통해 참여 희망자에게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민의 신약 접근성 강화와 신약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재단인 영국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가 합작 투자해 2009년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생산 공정, 생산 효율성, 열 안정성 측면에서 개선된 2세대 에르베보의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사는 해당 백신의 개발 이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중저소득 국가에 백신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 129억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