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탄쿠르가 에버턴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중원 변화가 불가피해진 토트넘은 고민에 빠졌다. 파페 사르가 건재하기는 하나, 올리버 스킵이 최근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웃음 가스' 흡입 논란을 일으킨 이브 비수마에게 구단 자체적으로 징계를 내린 상황이다.
시즌 초반부터 위기에 빠진 토트넘이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 구단 내부 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비수마가 공개 사과를 했는데도 토트넘이 자체 징계를 한 것은 시즌 초반 팀 분위기를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비수마는 구단, 팀 동료, 서포터스, 구단과 관련한 모든 사람에 대한 의무를 다하지 못했으므로 제재받아야 한다"면서 "그는...
말부터 자체 조사를 실시해 현역 선수 8명이 수면제를 대리 처방받아 오재원에게 건넨 사실을 파악했고 이를 4월 초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정황상 두산 후배 대부분이 오재원의 협박과 강요로 대리 처방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법의 영역'에서는 두산 선수들을 '피해자'로만 보지 않는다. KBO와 구단의 징계도 불가피하다. 해당 선수들은...
나균안은 이날 KIA를 상대로 1과 3분의 2이닝 동안 8실점하며 부진했고, 급기야 롯데 팬들은 마운드를 내려오는 나균안을 향해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나균안은 올해 스프링캠프 기간 도중 불륜 의혹이 제기되는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결국 롯데 구단은 자체 중징계를 내리며 이번 사태를 마무리했다.
물병 투척 사실을 자발적으로 신고한 팬에게는 구단 자체 징계만 적용하고, 자진 신고하지 않으면 사진이나 영상 등을 통해 투척자를 식별해 경찰에 고발하고 구단의 재정 피해에 대한 금전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투척 당시 영상 등을 통해 물병 약 80개가 관중석으로부터 날아온 것으로 파악했는데, 이날 오전 11시 기준...
노팅엄은 이번 징계로 인해 승점 25(6승 7무 16패)에서 21로 조정되며 리그18위로 떨어졌다.18위 루턴 타운(승점 22)은 자연스레 17위가 되면서 강등권을 탈출하게 됐다. 프리미어리그는 하위 3팀에 해당할 경우 플레이오프 없이 자동으로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PSR 규정은 단순히 3년...
롯데는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배영빈을 방출 처리했다. 구단 측은 “음주 운전 자체가 큰 범법행위인데다 구단에 자진 신고도 하지 않고 은닉한 행위를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방출 결정을 내린 배경을 밝혔다.
한편 KBO는 배영빈의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 1년 실격 및 사회봉사활동 80시간 처분을 내렸다. KBO는 “배영빈은 음주운전이 적발돼 사회적 물의를...
13일 두산은 “구단징계위원회를 열고 포수 박유연을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유연은 2023 KBO리그 정규시즌이 진행 중이던 9월 말 오전 경기도 모처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고 10월 말 100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박유연은 이 같은 내용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다.
두산은 자체 조사로 해당 내용을 확인한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경찰에 의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음에도 배영빈은 이 같은 사실을 구단에 알리지 않은 채 마무리 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고, 홍익대를 졸업한 후 올해 초 육성선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배영빈은 프로 진출 1년 만에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 앞서 롯데는 지난 16일 구단 자체 상벌위를 열어 배영빈의 방출을 결정했다.
이날 구단 자체 징계위원회에 참석한 배영빈은 “너무 후회된다”라고 뒤늦게 고개를 숙였으나 중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KBO 음주운전 제재 규정은 지난해 6월부터 대폭 강화됐다. 제재를 면허정지, 면허취소, 음주운전 2회, 3회로 나눴다. 규정상 KBO리그 선수의 면허정지 최초 적발은 70경기, 면허취소 최초 적발은 1년 실격 처분을 받는다. 음주운전 2회는 5년, 3회...
구단 관계자는 “KBO 징계와 무관하게 16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라며 “운전대를 잡은 사유야 어떻든 (적발 사실을) 숨기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음주운전 처벌 규정에 따르면 ‘면허정지’ 최초 적발은 70경기 출장 정지, ‘면허취소’ 최초 적발은 1년 실격 처분이다. 음주운전 2회는 5년 실격, 3회 이상은 영구 실격이다. 배영빈은 음주운전 적발...
SSG는 13일 “구단은 12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근 배트 체벌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이원준의 퇴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단 측은 이번 사안이 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가장 강력한 제재인 퇴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원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도 요청했다. 웨이버 공시는 프로 스포츠 구단...
코치의 보고를 받은 SSG구단은 곧바로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고 2군 선수들과 면담 후 경위서를 작성해 KBO에 제출했다. 우선 SSG구단은 B의 말장난을 A선수가 오해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KBO 사무국은 사건과 관련해 자체 조사에 착수한 상황으로 다음 주께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운영 규정 13조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KBO가 공식적으로 경위서 제출을 통해 규명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대상은 투수 3명이다.
각 구단도 자체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경위서 제출 과정을 비롯한 KBO의 진상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밝힌...
LG는 수사 대상에 오른 이천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자체 조사를 벌여 그의 자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KBO 사무국은 사법 기관의 판단을 지켜본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천웅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웅은 이번 시즌 4경기에 대수비, 대타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구단은 자체 조사를 거쳐 장 전 단장을 해임했다.
KBO는 장 전 단장 건과 별개로 최근 불거진 리그 소속 선수의 도박 의혹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앞서 수도권 모 구단 선수가 온라인 불법 도박을 저질렀다는 골자의 제보가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KBO는 사법기관의 수사를 통해 두 사안의 의혹이 철저히 밝혀진 후 징계가 필요하다고...
구단에서 훈련 정지 징계를 받았다.
김서현은 최근 SNS 비공개 계정에서 코치와 팬들을 향해 부적절한 게시글을 올린 점이 확인돼 논란이 됐다. 김서현은 해당 계정에서 비속어를 섞어가며 코치와 팬들을 비난했다.
이에 한화 관계자는 "SNS에 팬에 대한 결례 등의 부적절한 글을 게시, 현지시각 6일부터 3일간 단체훈련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자체...
절차에 따라 KBO가 먼저 징계를 내리면 한화 구단도 자체적으로 징계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KBO 야구 규약은 음주운전 제재를 4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해 처벌하고 있다. 단순 적발 시엔 2개월 이상의 참가활동 정지, 50경기 이상의 출장 정지 또는 500만 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한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면 KBO 규약에 따라 1년 이상의 실격처분을 내릴 수...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음주 폭행 사건을 일으킨 용덕한 코치에 자체 징계를 내렸다.
NC 구단 상벌위원회는 20일 용덕한 코치에게 벌금 700만 원과 출장정지 30일, 음주 자리를 함께한 코치 2명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저녁 대구의 한 주점에서 가진 NC 코치들 간 술자리에서 다툼이 벌어져 한규식 코치가 용덕한 코치를 폭행하는...
NC는 코치 폭행 사건과 별개로 지난해 방역수칙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의 복귀를 예정대로 처리하기로 했다.
구단 자체 징계 일수를 채운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는 4일 1군에 합류한다. 이동욱 감독은 “세 선수의 복귀 시기를 두고 고민했고, 일단 준비를 시켰다”며 “선수들의 징계는 끝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