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글지도 국외반출 허용 여부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은 18일 정밀지도 국외반출협의체 심의가 종료된 후 “안보 상의 이유로 불허한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협의체는 국토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행정자치부·산업통상자원부‧국가정보원 등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과의 일문일답.
△'불허...
정부가 구글에 지도데이터 반출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 2차 회의‘가 24일 개최됐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토지리정보원을 비롯해 미래창조과학부·외교부·통일부·국방부·행정자치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여한다.
회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비공개로 진행되며 국내 지도 데이터를...
구글에 지도 데이터 반출 허용여부가 24일 오늘 결정되는 가운데 정부가 반출을 불허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북한 도발 우려, 구글의 법인세 회피 의혹 등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지도 국외반출협의체는 이날 구글의 지도데이터 반출 요청을 받아들일지 이날 최종 결정한다. 협의체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과 미래창조과학부...
◆ '구글 vs 네이버', 지도 데이터 반출 두고 날 선 공방
정부가 구글에 지도 데이터 반출 여부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구글과 네이버가 날선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8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간정보 국외반출이 공간정보 산업에 미치는 영향' 정책토론회에서 구글 측은 지도 반출을 허용한다고 해서 국가 안보 등에 영향이 없다라고 주장했고...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구글의 국외 지도 데이터 반출 신청과 관련해 국토부·미래창조과학부·국방부 등 8개 부처로 구성된 ‘지도국외반출협의체’가 올해 6월 중순 1차 회의를 해 의견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초 열릴 2차 회의에서 반출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포켓몬고의 국내 출시 논의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아이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