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소속의 한 교수가 여학생들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중앙도서관 등에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A교수님은 수업에서 여학생들을 성적 노리개로 취급했던 사실을 제발 사과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에 따르면 A교수는 수업시간에 조모임을 만들 때 여학생들을 강단
이투데이 기획취재팀(김윤경 부장ㆍ 김민정 기자)이 여성경제활동 활성화를 뒷받침해야 할 구체적인 정책과 법,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점을 모색한 기획 시리즈 ‘미래와 여성’으로 올해 양성평등 미디어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9일 ‘제17회 양성평등 미디어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기여한
서울대생 10명 중 1∼2명은 학내에서 성폭력을 경험하거나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불쾌하게 느낀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총학생회 직무대행인 단과대학생회장 연석회의와 학내 자치언론인 '서울대저널'은 최근 학내 성폭력 실태를 설문한 결과 응답자 200명 중 33명(16.5%)이 '학내에서 성폭력 및 성(性)과 관련된 불쾌한 일을
"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 - 서울대 온라인커뮤니티 '스누라이프'(2014.11.10)
지난해 서울대 수리과학부 모 교수의 성추행이 보도됐을 당시 서울대 학생들의 반응이다. 사건이 공개되자 서울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설마'하는 반응이 아닌 '터질 게 터졌다'는 식의 냉소가 주류를 이뤘다. 대학교수의 성범죄는 서울대 뿐만 아니라 타 대학에서도 드러내기 힘
인권 운동가인 고은태 중부대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만난 여성을 성희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 교수는 현재 트위터(@GoEuntae)를 통해 모든 사실을 인정했으며 “부도덕한 처신에 대해 반성하겠다”는 사과 트윗을 게재했다.
고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카톡 대화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처음에는 장난처럼 시작했지만 대화가 진행되며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