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인 학생복 사업은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4학년도 교복 학교주관구매제 입찰에서 2년 연속으로 목표치를 웃도는 성과를 조기에 달성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체육복 전담팀을 꾸리고 교복과 함께 착용하기 좋은 교복 맞춤 상품을 출시하는 전략도 적중해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기성유니폼 사업 강화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주력인 학생복 사업은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 차별화한 소재와 기능이 높게 평가돼 국내에서는 ‘학교주관구매제’ 낙찰률 1위를 수성하며 굳건한 위치를 지켰다.
해외에선 중국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교복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신규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도 공급 계약을 늘리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사업부별로 보면 학생복 부문은‘2023학년도 신입생 교복(동복) 학교주관구매제’ 입찰에서 낙찰률 1위를 기록한 점이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스포츠상품화 사업 부문에서는 프로야구단에 이어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측과 굿즈 제작·판매에 대한 상품화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영역을 확장한 점이 주효했다.
신성장동력인 MRO 사업도 선방했다. 지난해 말...
교복 학교주관구매는 학교가 입찰 등을 통해 선정한 업체와 계약을 맺어 교복을 구매하는 제도로 2015년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본청 계약담당자, 교육지원청, 학교 업무 담당자가 참여해 교복업체 선정 시 계약 절차 어려움, 교복업체 간 담합 문제, 교복 품질 불만족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 주요 내용을 보면 △교복업체 담합...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대리점은 전주시 완산구 소재 5개 중ㆍ고등학교의 2018학년도 학교 주관교복구매 입찰에 참여하면서 높은 금액에 낙찰받을 목적으로 사전에 낙찰자와 투찰할 금액을 정하는 데 합의했다.
합의한 대로 입찰에 나선 결과 총 5건 중 3건을 낙찰(낙찰률 95.2%)받았다. 나머지 2건은 교복 업체 간의 경쟁을 통해 최저가로 낙찰받았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매년 줄고, 학교별로 입찰해 교복을 공동구매하는 ‘학교 주관 구매제’ 시행 이후 교복값이 하락하면서 국내 교복 시장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교복 시장 규모는 2014년 4000억 원에서 2018년 3000억 원대로 쪼그라들었다. 형지엘리트의 경우 2016년부터 적자를 벗어나지 못해 2017년 21억 원, 2018년 12억 원, 지난해 40억...
특히 스마트학생복은 내년 학교주관 구매 시즌을 맞아 기존 신소재 원단의 강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구김 방지 기능을 더해 착용감을 업그레이드했다. ‘링클 프리 구김 방지가공’을 적용해 주름 없이 깔끔하게 입을 수 있게 했고 세탁 후에도 옷의 형태가 변하지 않고 광택을 유지할 수 있어 관리가 쉽다. 특수 수지 가공을 통해 높은 탄성이 부여돼 착용감이 좋고 오래...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8월까지 학교 주관 구매 업체 선정을 완료하도록 하고 있지만 무상교복 정책 도입의 혼선으로 입찰이 지연되면서 2018년 10월 기준 전체 학교 기준 60%만 입찰이 진행됐다. 이에따라 아직 업체가 선정되지 않았거나 지연 입찰을 한 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교복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무상교복 현물 지급이 결정된 지자체의 경우 학생들의...
학교주관구매입찰은 학생·학부모의 교복구매비용 부담 절감을 목적으로 중·고등학교가 입찰을 통해 교복공급사업자를 정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입찰은 규격(품질) 평가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최저가낙찰제 방식으로 이뤄진다.
3개 대리점은 입찰에 앞서 낙찰금액 인상을 목적으로 낙찰자와 각자 투찰할 금액을 정하고 입찰에 참여하기로...
중고등학교교복주관구매 입찰 관련 3개 교복대리점의 부당한 공동행위 제재(석간)
1월 3일(목)
△공정위 위원장 09:30 위원회 시무식(세종청사 2동 다목적홀), 17:00 경제계 신년인사회(코엑스 그랜드볼룸)
△올해의 공정인 선정
△7개 콤팩션그라팅공법 시공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 제재
◇고용노동부
31일(월)
△이재갑 장관 10:00...
최근 학교주관구매제도 시행으로 비용절감이 국내 교복 시장의 화두로 떠올라 개성공단 활용 메리트가 커지고 있다.
공단 재개 시 중국 교복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형지엘리트는 2016년 합자법인을 설립해 중국 교복 시장에 뛰어들었다. 개성공단은 한반도 신 경제지도 상 서해안 산업ㆍ물류ㆍ교통벨트를 잇는 수도권-개성-평양-신의주-중국 라인으로, 향후...
특히 국내 교복 시장은 2015년 본격 시행된 학교주관구매제(학교가 경쟁입찰로 선정한 업체를 통해 교복을 일괄 구매해 싸게 공급하는 제도)를 둘러싸고 외형 부침이 계속되고 있다.
윤 대표는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라면서도 “현재 학교주관구매제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 자율경제 체제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에서 상한가를 제한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또 실구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례를 수집하던 중 강일고에서 교표상표등록 후 교복학교주관구매제도 참여율이 크게 상승한 사례를 발견했다.
지난 2015년 11월에 교표 상표등록을 한 강일고에서는 상표등록 이전에 70%에 머물렀던 교복 학교주관구매 참여율이 상표등록 이후 98%로 상승했고, 또한 관련 민원이 감소해 학교 교복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도...
김 의원은 “중·고교생 교복은 학교마다 착용이 사실상 의무화되어 있으나 의무교육과정에서조차 교복구입비가 개개인에 전가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복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학교주관구매제도의 실효성을 더하고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신입생 입학부터 동복을 착용토록 하기 위해서는 신입생 배정과 학교주관교복구매 신청 시기를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렇게 되면 낙찰사업자는 재고부담 우려가 사라져 영업에 관한 예측가능성이 높아지고, 입찰 단계에서 학교주관구매 물량이 확정되면 입찰 탈락 사업자가 신입생에게 개별 구매를 부추기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공정위는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4개사 대리점은 총 820여개로 전국적으로 대리점망을 구축해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공정위는 교복값 ‘거품’을 빼려고 지난해 시작한 ‘학교주관교복구매제’에 대해 단기적으로 입찰 절차를 개선하고, 장기적으로 교복표준디자인제를 통해 학생교복 시장에 경쟁 원리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에리트베이직 관계자는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도 시행 첫 해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올해부터 학교주관구매 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성장세를 곧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이는 순자산이 1000억원이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