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사장을 맡았을 때는 광주은행과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매각 등의 성과를 내며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이끌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취임 이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 위기 속에서 금융 안정을 챙기는 한편 ‘금산 분리 완화’ 등 강도 높은 혁신 드라이브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광주시, 현대차, 광주은행 등 37개 투자자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GGM처럼 경기도와 노조 등이 자금을 조성해 쌍용차 주식을 인수하자는 주장인데, 이 역시 자동차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이 작다는 비판도 있다. 자칫 주인은 다수지만,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가 만들어져 경영상 판단을...
과거 우리금융지주는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보험), 우리F&I(현 대신에프앤아이), 우리파이낸셜(현 K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와 경남, 광주 등 지방은행을 매각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것은 증권사 인수 가능성이다. 우리금융 내부에서도 M&A 중에서도 증권사 인수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덩치가 너무 커 떠안기 부담스럽다는 지적에 경남ㆍ광주은행을 매각하고 증권(현 NH투자증권)ㆍ자산운용(현 키움투자자산운용)도 분리했지만 정작 중요한 ‘몸통(은행)’은 정부 품을 떠날 줄 모릅니다.
이 행장이 취임 후 지난 2년 간 ‘사고 싶은 우리은행’을 만들기 위해 백방으로 뛰고 있는데도 “토종은행을 중국 자본에 넘겨선 안 된다”, “혈세가 들어간...
광주은행은 JB금융지주에 인수됐다.
수차례 매각이 실패한 우리은행은 자체적으로 인수자를 찾아나서 지난해 중동계 일부 국부펀드에서 매수 의향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금융위에 알렸다. 그러나 국제유가 하락 등 국제 경기 악화에 따라 사실상 인수 능력이 떨어져 매각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우리은행은 유럽과 아시아 각국을 돌며...
2001년 한빛은행과 평화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하나로종금이 통합돼 우리금융지주가 만들어졌다. 그해 12월 한빛은행과 평화은행이 분할 합병됐고, 이듬해 5월 우리은행으로 사명 변경됐다.
정부는 이들 부실 은행을 쪼개고 붙이는 과정에서 우리금융 정상화를 위해 예금보험공사의 채권을 발행, 12조8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다.
정부는 2002년부터 블록세일...
다음은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된 이후 정부가 현재까지 추진해 온 우리금융 민영화 주요 일지.
△ 1999. 1 = 한일은행·상업은행 합병으로 한빛은행 출범
△ 2001. 3 = 우리금융지주 설립. 한빛·평화·광주·경남은행, 하나로종금 편입
△ 2001.12 = 한빛·평화은행 분할 합병
△ 2002. 5 = 한빛은행, 우리은행으로 사명 변경
△ 2002. 6...
하지만 광주은행이 민영화된 이후 처음 실시한 희망퇴직에서 이처럼 퇴사자들이 급증한 것은 최근 은행 내부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민영화 되면서 더욱 강화된 실적 중심의 평가와 수익성이 나쁜 광주·전남 권역 일부 지점 폐쇄, 수도권 영업망 확충 등으로 일부 사업능력이 떨어지는 은행 직원들이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16일 광주은행에 대해 순이익 회복은 내년부터 가능할 것이라 내다봤다.투자의견 ‘중립(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했다.
김인 연구원은 “1Q15 비이자이익 -36억원의 적자지속 예상된다”며 “전분기 대한전선 관련 유가증권감액손실 발생에 이어 당기에도 경남기업 출자전환 주식 관련...
회수금은 경남ㆍ광주은행 매각대금(1조7272억원), 우리은행 일부 지분 매각(4531억원), 자산매각(14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가 보유하던 기업은행 주식 매각(1764억원)과 부실채권정리기금의 잔여재산 반환(440억원) 등도 포함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조성된 구조조정 기금은 지난해 1조 8305억원을 회수했다....
지난 2010년에는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이 우리금융지주에서 분리 매각될 예정이던 광주은행 인수전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우리금융 민영화가 중단되면서 현실화하지 않았으나 이때부터 중국 자본의 국내 M&A 시장의 잠재적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앞서 중국계 거대 자본인 푸싱그룹은 LIG손해보험과 KDB생명보험 인수를 타진한 데 이어 현대증권 인수전에도...
다음은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이 합병된 이후 정부가 현재까지 추진해 온 일자별 우리금융 민영화 내용이다.
▲1999.01 = 한일은행·상업은행 합병으로 한빛은행 출범
▲2001.03 = 우리금융지주 설립. 한빛·평화·광주·경남은행, 하나로종금 편입
▲2001.12 = 한빛·평화은행 분할 합병
▲2002.05 = 한빛은행, 우리은행으로 사명 변경
▲2002.06...
광주은행은 15일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 회장을 민영화광주은행 수장으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오는 11월 26일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JB금융이 광주은행 대주주인 만큼 행장 선임을 위한 주총은 요식행위에 불과, 사실상 김 회장의 광주은행장 선임은 확정적으로 보인다.
앞서 JB금융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김 회장을...
금융위원회는 1일 정례회의를 열어 BS금융의 경남은행, JB금융의 광주은행에 대한 자회사 편입을 각각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들 지주가 오는 10일 예금보험공사에 매매대금 잔금을 지급하면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민영화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특히 BS금융의 경우 부산은행, 경남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저축은행, BS신용정보, BS정보시스템 등 7개의...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경남·광주은행에 대한 내부통제 시스템 정밀 진단을 마쳤다. 이번 검사는 민영화 과정에서 내부통제 시스템에 문제가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사전에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일종의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감원은 약 일주일 간 이들 은행이 외형 확대를 위해 여신 취급 한도를 초과한 부분은 없는지...
발행된 조건부 자본증권은 국내 최초로 바젤 Ⅲ 자본요건을 충족한 자본증권으로, 이를 통해 JB금융은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하면서 인수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광주은행 민영화 절차는 마무리 단계로, 오는 10월 예정된 금융위원회 자회사 편입승인을 얻은 후 인수 잔금을 납부하면 매각절차가 완료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이 지난해 우리금융으로 부터 민영화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등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이 부분에 대한 검사를 계획중이며 정확한 시기는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중순엔 경남은행의 한 지점에 근무했던 직원이 회삿돈 16억원을 가로챈 사실이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 이 직원 역시...
위험가중자산(1139조9000억원)은 우리금융지주의 광주은행 및 경남은행 매각 등으로 전분기보다 29조2000억원(-2.5%) 줄었다.
지주사별로는 씨티(17.22%)와 SC(16.25%)의 총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하나(12.19%)와 JB(11.72%)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우리금융의 경우 지방은행 매각 등 민영화 추진 및 순이익 시현 등의 영향으로 총자본비율...
광주은행 민영화는 오는 10월 금융위원회의 JB금융지주내 자회사 편입 승인이 끝나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그는 “광주은행이라는 고유브랜드를 가진 향토은행으로서의 소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큰 변화가 있는 현재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소통의 기회를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김 행장은 지난 18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임원, 부장 및 지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행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지역 시장점유율 확대 및 성공적인 민영화 완수에 역점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지점장들에게 언제든지 스마트폰 충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