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광우병, 메르스, 신종코로나 등 인간과 동물에게 모두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기전연구와 치료법, 예방 백신을 개발하는 종합연구기관이다.
유연호 유틸렉스 대표는 “이번 공동연구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본격적인 협업의 첫걸음”이라며 “인수공통치료제 개발...
그녀는 물러났지만 그녀의 멘토라 할 수 있는, ‘한미 FTA 반대, 광우병 소고기 반대, 사드배치 철회’를 외친 민주개혁진보연합 공동의장 조성우, 박석운 등 뿌리와 몸통은 그대로 남아있다.
이재명의 ‘한국의 아르헨티나행’ 발언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평소 ‘기본 시리즈’를 줄기차게 주장했고 이번 총선에서도 한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자고 주장한...
민주당은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유명세를 탄 노래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개사한 '정권심판송'과 함께 '5대비전송', '더더더송' 등을 공통 선거송으로 정했다. '정권심판송'은 당의 총선 슬로건과 직결되며, '5대비전송'은 출산율 1% 회복·물가상승률 2%·경제성장률 3%·혁신성장 4대 강국·코스피 5000 시대 등 민주당이 앞서 발표한 '5대 국가비전'을 강조하는 내용...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12일 정부 출범 직후 터진 광우병 사태와 관련해 “그때 광우병이 문제가 아니고 이명박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전문건설공제조합 ‘건설경영 최고경영자(CEO) 과정’ 강연에 참석해 “소고기 광우병 시위할 때 위원장을 하던 운동권자가...
2008년 배우 김규리씨가 광우병 소고기 파동 당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 소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넣는 편이 낫겠다”는 글을 올려 정부의 연예계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 사태 당시 노조 집회를 지지했던 배우 김여진, 진보적 정치인들과 순회공연을 하며 정부 비판 발언을 했던 방송인 김제동·김미화, 동물·환경보호 등...
이어 “작년에는 수산업자들의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염수 괴담을 유포하여 정부를 비난했고, 올해는 정초부터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북한의 도발을 유도 한다는 북풍 음모론을 펼쳤다”며 “광우병, 천안함, 사드(THADD) 등 민주당은 허위로 밝혀진 음모론에 대해 사과하거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음모론 설파에 앞장선...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광우병, 메르스, 신종코로나 등 인간과 동물에게 모두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에 관한 기전연구와 치료법, 예방 백신을 개발하는 종합연구기관이다.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동물 실험이 가능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물안전차폐시설(ABSL3)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광주의 한 고등학생으로부터 ‘광우병 사태’와 관련된 내용의 편지를 받은 이 전 대통령은 “학생의 편지를 받고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진실을 깨달은 젊은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편지에 초등학교에 다닐 때 이 대통령이 미국산 소고기를 수입해 국민을 다 죽이려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모든...
만성소모성 질병은 사슴 종류에서 발견되는 질병으로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히는데, 뇌에 구멍이 뚫리고 광우병에 걸린 소처럼 주저앉거나 침을 흘리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한, 병에 걸리지 않은 사슴보다 인간을 덜 무서워하고 표정도 사라진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이 마치 ‘좀비’를 연상시킨다고 해 ‘좀비 사슴병’이라고도 불린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미국산 소고기의 광우병 논란 등 먹거리에 관심이 컸던 2008년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강화됐고, 한우협회는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와 먹거리를 상징하는 한우에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뜻을 담아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한우 먹는 날, 즉 '한우의 날'로 제정했다.
한우는 보증씨수소 선발과 정액공급, 한우 암송아지 검정사업과 육종 농가 지원사업 등...
'뇌송송 구멍탁'으로 요약된 광우병 소고기, 전자파에 튀겨진 '사드 참외' 등이 대표적이다.
괴담이 가볍기에 대중 속으로 흩날리지만 과학은 진중하고 무겁기에 천천히 괴담을 밀어낸다.
기자는 첫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8월 24일부터 팀원과 함께 '오염수 팩트체크' 시리즈 기사를 준비한 적이 있다.
각종 연구 결과를 살펴보고,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정부의 정책...
그후 바늘도둑은 광우병 사태라는 ‘소도둑’으로 변했다.
광우병 파동은 2008년 4월 29일 MBC PD수첩의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는 비틀거리는 미국 소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진행자는 칼슘 부족으로 ‘주저앉는 소’(downer)를 광우병에 걸린 소라고 날조했다. 그리고 딸이 광우병에 걸려 숨졌다며 눈물짓는 흑인 어머니의 정체불명 인터뷰가 장시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예전에 병풍 조작, BBK, 광우병도 있어 재미를 많이 봤다”며 “사실 이 사건만 해도 원래 윤석열 후보가 일주일 전에 10% 정도 이기고 있었는데 막판에 0.7% 차이가 났다. 이 영향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가짜뉴스가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 민주주의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청문회가 안되니까 차선책으로...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은 2008년 광우병 사태를 언급하며 “허위, 거짓 선동 확대로 100일 동안 촛불시위가 이어졌고, 3조5000억 원의 피해액이 생겼다”며 지금의 일본 오염수 방류를 둘러싼 상황이 이와 유사하다고 지적했고, 한 총리도 “그렇다”며 공감을 표했다.
정부 측은 일본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는 없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정 의원이 조승환...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주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전주부터 이어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방보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역사·이념 논쟁이 더 영향을 미쳤다”면서 “오염수 문제는 장기간 지속되면서 상당 부분 지지율에 반영된 측면이 있고 과거 광우병 사태에 대한 학습 효과 등으로 지지율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촛불집회는) 민의의 전당을 괴답의 전당으로 만드는 한심한 행태”라며 “광우병 괴담의 데자뷔”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짜뉴스, 허위 선동으로 어민과 민생을 파탄내는 반국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부산 해운대구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도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저녁 국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 촛불집회를 연 데 대해선 “민의의 전당을 괴담의 전당으로 만드는 민주당의 한심한 행태는 광우병 괴담의 데자뷔”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대표의 방탄과 선거를 위해 가짜뉴스, 허위 선동으로 어민과 민생을 파탄 내는 반국가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 불안감을 부추켜 정쟁 도구로만 사용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과거 광우병 사태의 거짓 선동과 달라진 바가 없는 후진적 정치 행태이며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쟁이 아니라 철저한 감시와 모니터링으로 실질적인 국민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위원장은 “도대체 무엇이 주권 침해...
예전 광우병 수입 소고기 파동 당시 괴담도 소환되고 있고, 사드 기지 주변 성주 참외 괴담도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어느 쪽 과학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던 양식있는 원로의 탄식을 들으며, 이젠 과학도 진영 논리에 좌지우지되고 있는 현실이 더 황당하고 공포스럽다고 개탄한 칼럼도 읽은 기억이 있다.
하기야 과학에도 흑역사가 있었음은 익히 알려진...
광우병 괴담 때는 광화문 근처 자영업자가 근 한 달 영업을 못 했다. 핵폐수 괴담은 영세 횟집에 회복불능의 타격을 입히고 있다.
광우병, 핵 폐수 문제는 정치의 문제가 아닌 ‘과학’의 문제다. ‘합리주의와 지성주의’로 접근할 때 비로소 해결될 수 있다. 이제 정치의 계절이 다가온다. 과학에 기초하지 않은 괴담을 발설한 정치인들을 ‘표’로 심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