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에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시설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를 덮쳤다.
12일 해운대경찰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부산 광안대교 해운대에서 남구 방향의 상판에서 차량 4대가 연이어 추돌했다.
싼타페 차량과 지프, 택시, 광안대교에서 발전기 발판 보수공사를 위해 교통 통제를 하던 작업 차량이 연이어 추돌했고, 사고...
광안대교 추돌사고
부산 광안대교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별다른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광안대교는 국내 최초의 2층 해상 교량이자 최초의 복층식 해상 교량이지만, 이 때문에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그동안 부산시와 교통당국은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광안대교에 넛지 시설과 이동식 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지만...
광안대교 추돌사고 현장 CCTV 보니...
광안대교 3중 추돌사고로 남성 한 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상판과 하판으로 나눠지는 광안대교의 CCTV 화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달 29일 부산교통정보센터에서 제공한 CCTV 화면으로 광안대교에서 상판과 하판이 분리되는 지점이다. 두 갈래로 나눠지기 때문에 속도를 높이려는 차량들이 추돌사고를 일으키기...
광안대교서 눈길 3중 추돌사고…1명 하판으로 떨어져 사망
부산 광안대교 위에서 차량이 잇따라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배모(29) 씨가 숨졌다.
10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남구 광안대교 위에서 배모(29)씨가 몰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길가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사고가 나자 배씨는 차에서 내려 수신호로 뒤에서 오는 차량에 사인을...
13일 새벽 4시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대교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레일러가 앞서가던 택시와 추돌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가 난간을 들이받고 운전석 부분이 떨어져 나가며 다리 밑으로 추락해 운전자 1명이 실종돼 경찰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트레일러가 가드레일과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