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5500만 광년 떨어진 처녀자리 은하단 중심에 존재하는 지름 1000억 킬로미터의 거대한 블랙홀, M87*이다. 빛까지 빨아들이는 블랙홀을 어떻게 사진에 담아낼 수 있었던 걸까. 신간 ‘이것이 최초의 블랙홀 사진입니다’는 ‘사건 지평선 망원경(EHT)’을 활용해 이미지를 관측하고 대중에 알리기까지의 긴 여정을 상세하게 정리한 책이다. 특히 3부에 그 여정이...
가장 먼저 공개된 사진은 지구에서 46억 광년(약 9조4600억㎞) 떨어진 곳에 위치한 ‘SMACS 0723’ 은하단입니다. 이는 11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사전 공개 행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공개했습니다.
통상 사진 촬영은 은하단에서 나온 빛을 망원경이 포착하는 식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SMACS 0723’ 은하단이 워낙 멀리 있다 보니 해당 사진은 최대...
JWST가 포착한 별의 요람 ‘용골자리 성운(Carina Nebula)’은 지구에서 약 7600광년 떨어진 하늘에서 가장 크고 밝은 성운 중 하나다.
성운은 새로운 별들이 형성되는 가스와 먼지로 구성된 거대한 구름이다. 용골자리 성운은 태양보다 몇 배나 더 큰 별의 산실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진에서는 이전에는 관측되지 않았던 ‘우주 암초’ 또는 ‘우주 절벽’도...
약 2000광년 떨어진 돛자리에서 죽어가는 별 주변으로 가스구름이 팽창하는 곳이다. '8렬 행성'(Eight Burst Nebular)으로도 불리며, 성운의 지름이 약 0.5 광년에 달한다.
'남쪽고리 성운'은 웹 망원경의 근적외선카메라(NIRCam)와 중적외선 장비(MIRI)로 촬영됐다.
NASA는 어두워지며 죽어가는 이 별이 내뿜는 가스와 우주먼지를 웹 망원경이 전례 없이 디테일까지 담아...
이번에 포착된 궁수자리A는 지구에서 약 2만7000광년 떨어진 궁수자리에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다른 은하인 M87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 사진이 인류에 공개된 데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블랙홀의 모습이다.
블랙홀은 질량이 극도로 압축된 초대질량 천체로 빛조차 빠져나가지 못할 정도로 중력이 강해 육안으로는 식별할 수 없다. 지구에서 5500만 광년 떨어진 은하...
2019년 4월 지구에서 약 5500만 광년 떨어진 M87 은하의 초대질량 블랙홀 실제 이미지를 처음으로 포착해 공개한 이후 3년 만입니다.
우리은하 중심부의 블랙홀은 ‘궁수자리(Sagittarius) A*’로도 불리는데, 지구에서 약 2만7000광년 떨어진 궁수자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질량이 태양보다 약 400만 배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양계로부터의 거리가 M87 은하와 비교해...
그다음으로 가까운 건 '프록시마 센타우리'인데, 이 별까지는 4.2광년이 걸리네요. 보이저호를 타고 가도 6, 7만 년이 걸리는 거예요.
우주의 나이가 138억년인데, 우리 인간이 문명을 이뤄서 외계로 통신을 한 지 100년도 채 안 됐죠. 은하만 하더라도 10만 광년이에요. 우주의 시간에 비하면 우리 문명의 시간은 너무나도 찰나입니다. 찰나와 찰나가 동시에 존재해야...
전체 규모의 거대한 가상 전파망원경으로 활용, 블랙홀의 사건의 지평선을 관측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EHT를 구성하는 각각의 전파망원경이 동시에 같은 블랙홀을 관측해 보내온 자료를 분석하고 여러 번의 보정, 영상화 작업 등을 통해 EHT 연구진은 지구에서 55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은하 M87의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의 '그림자'를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관측에서 블랙홀이 삼키려는 별은 ‘30억 광년’이라는 먼 거리에 떨어져 있었다. 이 블랙홀은 엄청난 중력으로 별의 한쪽 면부터 빨아들이면서 ‘숨이 막힌’ 것처럼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블랙홀 현상을 추적하기 위해 우주로 올려진 누스타는 고에너지 X선 자기장 영역을 관측할 수 있는 위성 망원경이다. 충돌한 두 은하는 Arp 299로 통칭되는 것으로...
이 은하는 지구에서 처녀자리 방향으로 약 5800만 광년이 떨어져 있다. 처녀자리 은하단에 속한 은하로 이 은하단에는 2500여 개에 달하는 은하가 포함돼 있다.
천문학자들은 은하를 목록화 하는 동시에 이에 해당하는 은하를 VCC 2095로 명명하고 있다. 이중 NGC 4762는 그간 막대나선은하로 알려졌지만 이번 관측 결과 나선은하와 타원은하의 중간 형태로...
이 별은 지구로부터 1만2000광년 떨어져 있으며 표면온도는 섭씨 5000도로 추정되고 있다.
우주에서 가장 큰 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주에서 가장 큰 별, 태양의 1300배?", '우주에서 가장 큰 별, 감이 안오네 태양보다 1300배 크단다", "우주에서 가장 큰 별 발견됐답니다. 우주의 신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시경이 직접 작곡한 ‘너의 모든 순간’은 “도민준이 외계인이니까 노래에 외계 소리도 넣고 가사 중에 ‘광년(우주 거리의 단위)’이라는 표현도 들어간다”고 곡 설명을 덧붙여 기대감을 고조 시켰다.
‘별그대’ OST 제작사 측은 ”방송 직후 성시경이 부른 OST ‘너의 모든 순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음원 출시일을 오는 12일 정오로 확정하게 됐다. 많은...
이번에 조호진 학생이 발견한 쌍둥이 블랙홀은 현재 2,600광년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지만, 수억 년 후 이 거리가 수 광년으로 좁혀지면서 결국 충돌을 하게 되고, 하나의 블랙홀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조호진 학생을 비롯한 연구팀은 은하 병합 후기의 쌍둥이 블랙홀이 발견됨에 따라 블랙홀 충돌 과정에 대한 후속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우종학 교수팀이 해외 연구자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지구에서 45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두 개의 블랙홀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쌍둥이 블랙홀은 서로 이웃한 두 은하가 충돌해 하나의 블랙홀로 진화하기 직전에 나타나는 것으로 서로 가까이 붙어 있어 구분이 어렵다.
규모가 큰 형 블랙홀은 태양 질량의 4000만 배...
특히 어린 자식을 잃고 정신이 온전치 않게 된 광년 김여사 역의 이인혜는 귀신 역할로 1인 2역을 맡았다. 그녀는 차남에게 작두를 휘두르며 박진감 넘치는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얼굴에 낙지를 붙여 알레르기 반응에 괴로워하면서도 참아 이기는 연기 투혼을 보여주었다.
‘엄마의 섬’이 숨긴 엄청난 반전은 귀신의 정체가 바로 엄마라는 점이었다. 해산물을...
스페이스닷컴 등 과학전문매체는 7일(현지시간) 지구에서 44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은하계 NGC660의 거대 블랙홀에서 단 한 번도 관측된 적 없는 빛의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블랙홀의 폭발 규모는 가장 밝은 초신성의 10배에 달한다.
미국천문학회 연례회의에서 로버트 민친 박사는 푸에르토리코의 아레시보 관측소에서 수년간 이...
‘케플러-20’으로 불리는 새 태양계는 지구로부터 950년 광년 거리에 있다.
케플러-20 주위를 돌고 있는 이 두 행성은 모성과의 거리가 짧아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기에는 부적절하다고 NASA는 전했다.
그러나 이 행성들은 지구나 금성 등 내행성처럼 철과 규소가 포함된 암석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네기연구원의 린다 엘킨스-탄튼은...
서울대학교-경희대학교 초기우주천체연구단 공동연구팀은 약 2000만 광년 떨어진 'M101'은하에서 생겨난 초신성을 포착했다고 4일 밝혔다.
초신성은 항성(별)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 늙은 별이 폭발하면서 많은 양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현상을 말한다. 폭발할 때 밝기는 평소의 수억 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어두워진다. 사실상 죽음을 앞둔 별의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