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脫)원전·석탄과 함께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한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 중심에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있다.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진해고와 한양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한 백 장관은 어릴 적 꿈이 건축가였고 어머니는 한의사가 되길 바랐다. 한양대 공과대에 계열 모집으로 입학한 뒤 소재 쪽에 흥미를 느껴 진로를 튼 뒤 외길을 걸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이하 위셋)가 9월 25일까지 ‘2017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포상분야는 학술·산업·진흥 등 3개 부문이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포상금 각 1000만 원이 수여된다.
후보자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한국인·한국계 여성과학자로, 최근 5년 이내의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6일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여성 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함께 '2016년 우수과학자포상 통합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달성한 과학기술자를 포상하는 통합시상식은 △한국과학상 △한국공학상 △젊은 과학자상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2016년도 한국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김동표 교수가 미개척 연구 분야인 분자의 반응시간 영역을 1만분의 1초에서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화학합성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9월 수상자로 노용영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노 교수는 가정에서 쓰는 ‘잉크젯 프린터’의 원리를 이용한 인쇄공정으로 반도체 표면에 전자회로를 새기는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투명하면서도 유연한 암모니아 가스 센서도 만들었다. 노 교수가 개발한 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 수상자로 한욱신 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 교수는 대용량 그래프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인 ‘터보그래프’를 개발해 국내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대용량 그래프를 많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하 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포항 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조 교수는 기계공학자이면서 바이오 분야에서도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학자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조 교수가 인체 내 손상된 조직ㆍ장기를 재생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해 기존 생물ㆍ의학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4월 수상자로 숙명여자대학교 함시현 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함시현 교수가 단백질 응집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단백질 응집의 새로운 원인을 밝혀내어 단백질 분야의 학문적 기여와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에 크게 공헌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고 수상 배
국민의당이 23일 20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발표된 가운데 신용현(55)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이 1번에 자리했다.
신용현 원장은 연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고체물리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충남대에서 물리학 박사(1999)를 취득했다.
그는 1984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들어가 32년째 한 곳에서 연구에 매진하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3월 수상자로 김근수 포항공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는 2차원 물질인 포스포린의 전자물성 제어 기술을 개발해 초소형·고성능 반도체 신소재 개발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새로운 양자 상태를 최초로 발견함으로써 다양한 후속 연구의 밑바탕을 마련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포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2월 수상자로 김현재 연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김 교수가 저온폴리실리콘(LTPS)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용액 공정에 기반을 둔 금속 산화물(InGaZnO) 박막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국내외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국종성 포항공과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 교수는 전 지구적 관심사인 지구 기후변화의 원인과 미래 전망에 대해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남겼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그는 북극의 급격한 온난화 원인을 재규명해 에어로솔(고체 또는 액체의 미분자가 떠돌아 다니고 있는 대기)과 해양 생태
미래창조과학부는 반도체 공정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한 산업공학자인 이태억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올해 12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생산·물류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탐구해 ‘경영학과 공학의 대표 융합 사례’로 꼽히는 산업공학자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이 교수는 반도체 실리콘 원판
한독은 ‘한독학술대상’ 올해 수상자로 김상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70년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공동 제정한 상으로, 매년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한독에 따르면 김상건 교수는 간섬유화와 간경화 등 만성 간 질환 치료를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0월 수상자로 김용희 한양대 생명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방 제거 유전자를 지방세포에만 전달하는 비(非)바이러스성 유전자 전달체와 이를 이용한 비만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비만을 치료하려면 지방세포를 공략해야한다. 하지만 이전까지는 치료제를 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포항공과대학교 이상준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식물의 수액 수송과 암모기의 흡혈과정 등 다양한 생체유동 현상을 규명하고, 생명공학기술·환경공학기술·나노기술 등 공학적 문제해결에 접목할 수 있는 생체모사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 수상자로 포항공과대학교 이상준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상준 교수는 식물의 수액 수송과 암모기의 흡혈과정 등 다양한 생체유동 현상을 규명하고 생명공학기술·환경공학기술·나노기술 등 공학적 문제해결에 접목할 수 있는 생체모사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체모사기술은 생명체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상온에서 세계 최고 효율을 갖는 삼원색 양자점 발광다이오드를 개발한 서울대학교 이창희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7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양자점 발광다이오드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유기발광다이오드와 같이 5~20%의 발광효율과 수만 시간 이상의 수명이 확보돼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상온에서 세계 최고 성능을 갖는 열전소재를 개발한 성균관대학교 에너지 과학과 김성웅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6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열전(熱電)은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사람의 체온만으로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를 충전하고, 태양열, 지열 뿐만 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기로 배출된 질소오염물질(질소화합물)의 해양 유입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규명한 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이기택(49세)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인간 활동으로 발생된 대기 중의 질소오염물질이 해양으로 흘러들어 생물에 변이를 일으키는 등 해양생태계 전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