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거리 안 또 다른 가게에서 친구 2명과 진로 과일소주를 마시던 베트남의 한 여성은 "친구들과 복숭아맛 소주를 마시는 걸 좋아한다"며 "소주를 접한 지는 3년 정도 됐고, 한국 음식을 먹을 때 특히 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맥주 거리에 있는 가게 대부분에서는 진로의 과일소주를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메뉴판에 큼지막하게 과일소주...
이곳에는 과일소주 생산을 위한 1개 라인이 들어설 예정으로, 연간 약 100만 상자(3000만 병)를 생산하는 게 목표다. 이는 올해 소주 해외 판매량 약 17%를 차지하는 적지 않은 양이다.
공장이 들어서는 타이빈은 수도 하노이와 차로 2시간여 걸리는 120㎞ 떨어져 있다.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인 하이퐁과도 인접해 육해공 물류 접근성 확보에 용이하다고...
글로벌 슬로건 '편하게 한 잔, 한 잔 후 가깝게' 제시맥주만큼 대중적 술, '진로' 브랜드 독보적 경쟁력 구축과일소주로 진입장벽 낮추고 우선 공략국 8→17개로 확대스포츠ㆍ페스티벌로 소통...글로벌 소주 1위 브랜드 목표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대한민국 대표 술, 소주를 세계인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술로 키워낸다는 비전을...
하이트진로는 올 3월 제로슈거 소주 신제품 ‘진로골드’를 내놨고, 롯데칠성음료도 지난달 새로에 과일 맛을 더한 ‘새로 살구’를 출시했다.
앞으로 제로 슈거에 대한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 세계 무설탕(제로 슈거) 식음료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22조7200억 원으로 2027년까지 연평균...
앞서 진행한 프로젝트 2, 3탄에선 각각 ‘연희 과일막걸리’와 ‘김포 금쌀 막걸리’를 선보였다.
프로젝트 첫 주자는 상주산 바질을 넣은 막걸리 ‘너디호프 드라이’다. 청년 사업가 이승철 대표가 운영하는 경북 상주 소재 농업회사법인 ‘상주주조’의 대표 막걸리로 새콤달콤한 맛과 싱그러운 바질 향이 특징이다.
이달 1일엔 힙걸리 프로젝트 4탄을 통해...
특히 국내 주류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제품 '테라', '켈리', '필라이트', '참이슬', '과일소주(에이슬 시리즈)' 등은 100년의 연구개발(R&D) 끝에 만들어진 기술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1974년에 개소한 대한민국 최초 주류 연구소인 ‘진로연구소’는 175평 규모로, 소주뿐만 아니라 와인, 브랜디 등 미래를 준비하는 다양한 연구들을 시작했다. 2011년엔 하이트와...
기본 오리지널 제품에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같은 과일 제품을 주력으로 내세워 소주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여기에 한류 문화와 함께 소주를 즐길 수 있도록 음식과의 조합,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셰프들과 협업을 통해 소주와 다른 음료를 섞는...
LG전자는 고객들의 김치냉장고 사용패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이 김장철을 제외하고는 각 칸을 야채·과일, 냉동 등의 용도로도 사용한다는 점을 파악했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식재료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다목적 보관 모드’를 개발한 바 있다.
다목적 보관 모드는 △주스·탄산·소스 △우유·요거트 △맥주·소주 △사과 △복숭아 △포도·자두...
잔에 코를 갖다 대자 사과 같은 과일향이 물씬 풍겼다. 입에 한 모금 머금자, 40도라는 높은 알코올 도수에도 쓰기보다는 달콤한 느낌이 컸다.
다음으로 맛 본 것은 탈리스커 10년산 싱글몰트 위스키. 앞서 마신 싱글톤 더프타운 보다는 매케한 향과 함께 짭짤하면서도 씁쓸한 맛이 강했다. 알코올 도수 역시 45.8도로 높아 싱글톤 보다 목 넘김 시 더욱 자극적으로...
과일 통조림캔을 따듯 음료 윗부분을 통째로 따고 캔을 손으로 감싸 쥐면 거품이 서서히 차오른다. 이에 따라 생맥주를 마시는 것과 같은 풍성한 거품을 느낄 수 있다.
먹태깡의 경우 인기가 고공행진 하면서 농심은 이번 주부터 생산량을 30% 늘리기로 했다. 롯데아사히주류도 제품을 공수하기 위해 수급 처를 확대하고 있다.
다만 물량이 풀리기 전까지 제품을...
최근엔 ‘제로’ 소주가 유행을 넘어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도 했는데요. 제품에서 설탕을 빼는 ‘제로 슈거’ 열풍이 음료, 과자류를 넘어 주류까지 불어닥친 상황에서 설탕의 주요 대체품 중 하나인 아스파탐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겁니다.
IARC는 화학물질 등 각종 환경 요소의 인체 암 유발 여부와 정도를 5개 군으로 분류...
13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최근 2개월 간 샐러드와 연관 구매되는 상품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소주(2위), 와인(5위), 맥주(7위) 등의 주류 상품이 상위권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톱2 상품 가운데 가공란은 1위 자리를 지켰으나 2위였던 닭가슴살은 소주에 밀려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주류와의 연관 구매 빈도가 늘면서 심야 시간대(오후 10시~새벽 1시)의...
해당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능으로 뽑힌 ‘맥주ㆍ소주 보관’은 실제 신제품에 적용됐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에 김치냉장고를 등록하고 좌·우칸, 중칸, 하칸을 보관하려는 식재료에 맞춰 맞춤형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좌·우칸은 음료나 주류를 보관하는 칸으로 중·하칸은 잎채소, 복숭아, 수박과 같은 야채나 과일을...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침이 있는 소주와 달리 과일소주가 포함된 ‘기타 리큐어(혼합주)’ 수출액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타 리큐어 수출액은 8896만5000달러(약 1100억 원)로 전년보다 9.9%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수출량 역시 5만4000t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개별 기업의 소주 수출액도 호조세다.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의...
하이트진로는 2023년 계묘년 설을 맞이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슈퍼 프리미엄 증류 소주와 프리미엄 와인을 추천한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하이트진로의 99년 역사와 전통성을 담은 제품으로 원료부터 차별화했다. 비옥한 토지와 깨끗한 물로 재배해 임금에게 진상하던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 쌀만 100% 사용했다. 일반적인 증류식...
세 가지의 색이 한 잔으로 표현돼 눈으로도 즐길 수 있고, 그저 독하기만 한 소맥(소주+맥주)에 복분자주로 건강함을 더한다.
SNS에서는 명절 직후 ‘살찐자’들을 위한 보해셀처+과일 주스 조합도 인기 레시피로 등장했다. 보해셀처는 탄산수(Seltzer)와 알코올을 섞고 과일 향을 첨가한 하드셀처로 알코올 도수가 5% 내외에 99kcal로 칼로리가 낮고 당이 적어...
출시제품은 ‘토끼소주 화이트(375㎖)’와 ‘토끼소주 블랙(375㎖)’ 2종으로 토끼소주 화이트는 알코올 도수 23도, 토끼소주 블랙은 40도로 블랙의 경우 찹쌀의 풍미를 베이스로 달콤한 과일의 풍미까지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7월에는 '임창정 소주'까지 합세한다. 세븐일레븐은 가수 임창정이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막걸리 출시에 이어 임 씨가...
한 주류업체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슈가 되는 것을 사실이지만, 실적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수년 전 유행일 타다가 최근 힘을 내지 못하는 과일 탄산주의 전철을 밟을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롯데칠성에서 드라이브를 걸었다고는 하지만 아직 전체 매출의 1% 에 불과하다”면서 “다른 업체들은 소주와 맥주가...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미국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미 아시아 주류업계 최초로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 2012년부터 11년째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야구 시즌 동안 ‘하이트진로 바(BAR)’를 운영하고 구장 내 13개 매점에서 과일리큐르 4종(청포도에이슬, 자몽에이슬,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과 테라 캔맥주를 판매한다....
탄산의 청량감과 함께 풍부한 과일의 맛과 향으로 일본 현지 소비자 입맛을 겨냥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일본 소주 시장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일본 소주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27%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이트진로는 일본 내 성장 비결로 현지화 전략을 꼽고 있다. 특히 가정채널 공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전국 편의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