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개정안에 따르면 예외 조항을 활용해 2026년 6월에 실시하는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행사한 뒤 대표에서 사퇴한 후 대선을 준비하는 시나리오가 가능해진다.
다만 개정안과 관련해 '원조 친명'인 김영진 의원이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등 당 안팎에서 논란이 일자 이 대표는 자신의 연임을 위한 당헌 개정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비대위원장은 총선 내내 공천 실무와 선거 전략, 선거 일정, 유세 일정 등 모든 부분에서 실무 책임자인 사무총장과 모든 것을 협의하고, 수시로 소통하며 선거를 진행했다"며 "비대위원장에게 확인하고 싶은 사안은 실무 책임을 맡았고 비대위원장과 소통하며 실무 책임을 졌던 저에게 확인하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친윤(친윤석열)...
장 의원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총선 내내 공천 실무와 선거 전략, 선거 일정, 유세 일정 등 모든 부분에서 실무 책임자인 사무총장과 모든 것을 협의하고, 수시로 소통하면서 선거를 진행했다"며 당시 실무 책임자였던 자신에게 확인하면 충분한 게 아니냐는 취지로 말하기도 했다.
다만 장 의원은 총선백서 무용론이 여권 일각에서 나온 데 대해...
한편 이날 회의에 외부 공천위원이 불참하면서 '반쪽'에 그친 게 아니냐는 지적에 조 위원장은 "불참에 의도가 있다고 보기엔 미신의 영역이라 본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저의 면담 과정과 일정에 특정한 의도성이 있는지 질문하는 분들이 계신데, 스스로에게 물어봐도 의도성은 없다"며 "오늘 참석하지 못한 7분께서 참석할 의지가...
김 의장은 재외동포 비례대표 추천 요청에 "비례대표는 지역구 출마로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특별 창구로 활용해야 한다"며 "재외동포, 청년, 여성, 문화예술 체육계, 과학기술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각 당이 반드시 일정 비율로 공천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또 "재난재해 시 재외동포 피해가...
김 의장은 또 재외동포의 비례대표 입후보 요청에 대해 "비례대표는 지역구 출마로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창구로 활용해야 한다"며 "재외동포, 청년, 여성, 문화예술 체육계, 과학기술 이런 분야의 전문 인력을 각 당이 반드시 일정 비율로 공천하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LA를...
이와 함께 설문조사 기획과 향후 일정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각 소위는 5~8명으로 구성, 위원당 2개씩 소위에 참여한다.
각 소위는 곽규택(공천 평가)·정승연(공약 평가)·김진모(조직 평가)·호준석(홍보 평가)·김종혁(전략평가)·이윤정(여의도연구원 평가)·진영재(당정관계 및 현안평가) 위원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총선 백서 TF는 향후 지역(수도권...
이 대표는 “4‧3 학살의 후예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 바로 국민의힘”이라며 “4‧3 사건 폄훼 인사에 대해 불이익을 줘야 마땅한데, 이번 총선에서도 공천장을 쥐여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은 여전히 4·3을 폄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 4·3 사건에 대해 김일성의...
더불어민주당 유 후보도 “막말·재활용 공천으로 모자랐나? 단일화 경선 제안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추태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이 인정한 무자격 후보인 장 후보는 진심으로 뉘우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수영은 부산 18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3파전이 펼쳐지는 곳이다. 전략 공천된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 영진시장삼거리에서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을 기록하고 비도 추적추적 오는 날이었지만 40~50명 가량의 인파가 한 위원장을 보러 유세장을 찾았다.
팔 부분이 빨간 야구점퍼를 입고 등장한 한 위원장은 유세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겉옷을 벗자 짙은 다홍색의 스웨터가 드러났다.
한...
컷오프(공천 배제) 된 지역구 후보인 전현희 서울 중성동갑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까지 시사했으나, 이후 “백의종군하겠다”며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당의 승리를 위한 행보를 시사했고, 이날이 첫 공개 일정이다.
임 전 비서실장은 전 후보 유세현장에서 이재명 당대표와도 만나 포옹과...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됐던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첫 공식 만남을 갖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선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이 대표의 이날 아현역 방문은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서대문갑 공천을 받은 김동아 후보 지원차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서대문갑 현역 우상호 의원도 동행했다. 우 의원은 "공당 대표가 선거운동을 하는 와중에 계속 재판이 진행되는 건 부당하다"며 "계속 본격적인 선거 일정이 시작되는데 우리 대표를 계속 재판 불러내는...
정 후보에 이어 공천된 조수진 후보는 '성범죄자 변호·2차 가해' 등 논란에 공천장을 자진 반납했다.
국민의힘은 '정부 리스크'도 신경써야 한다. '회칼 테러'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퇴, 순직해병 수사외압 사건에 연루된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정부 일정을 이유로 출국 11일 만인 21일 귀국한 것은 최근 여당 지지율 하락세와...
인 의원 불출마로 민주당에서도 정치 신인을 전략공천해 ‘인물’ 경쟁이 주요해졌다. 민주당은 이곳에 YTN 앵커 출신인 당 상근부대변인 안귀령 후보(34)를 전략공천했다. 국민의힘에선 4년간 지역 당협위원장으로 기반을 닦아온 김재섭 후보(36)가 21대 총선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 인물’, ‘청년 정치인’, ‘정치 신인’의 대결로도 불리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후 국민의힘이 김 전 의원을 공천 배제하면서 진 후보의 상대는 박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이인영 후보 측은 해당 매체와 일정이 맞지 않아 격전지 보도가 무산된 것일 뿐 의도적인 취재 회피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후보 일정이 안 돼서 어렵다고 한 것이지, 일부러...
이 대표의 강원 지역 현장 일정은 9개월여 만이다. 그는 지난해 6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강릉을 찾았다. 이날엔 오전 11시부터 춘천 지역 허영·전성 후보와 함께 춘천 도심에서 시민들과 만난 뒤 원주로 이동해 원창묵·송기헌 원주 갑을 후보와 원주 중앙시장 등을 찾았다.
이 대표는 춘천 현장 기자회견에서 “전국적으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양문석 후보 공천 취소 요구와 관련해선 “선대위가 관련해 이런 저런 의견을 듣고는 있지만, 공천 관련 결정은 최고위 소관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말한 것 외에 선대위에서 다른 내용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이종섭 전 장관 호주대사 임명에 대한 날선 비판이 이어졌다. 김 상황실장은...
안 위원장은 후보 선정 배경에 대해 “우선 타 지역 공천 신청자와 비례대표 신청자를 배제했고 두 번째로는 선호투표방안을 고려했으나, 시스템 구현에 드는 시간 및 (총선까지) 촉박한 일정을 고려할 때 적용이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16일 하루 동안 후보를 모집했고, 27명의 후보자가 공모에 참여했다.
박 의원은 이번 경선에서도 현역 의원 평가 하위...
같은 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공천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원들의 늦은 참석과 직후 후보자대회 일정 등으로 자유 토론이 생략됐다.
의총에서는 ‘이종섭 호주 대사에 대한 특검법’ 당론 추인과 ‘더불어민주연합 참여를 위한 의원 6인 제명의 건’만 의결됐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 만나 “강민정, 권인숙, 김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