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박 후보가 출정식 연설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후보가 김 후보에 대해 ‘15% 청년가산점으로 부전승 공천을 받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문제 삼았다. ‘직장도, 사업도 한 적 없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박 후보를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반면 조 이사는 정치 신인이자 여성으로 최대 25%의 가산점을 적용받을 수 있다.
강북을 지역구 후보 선출에 전국 권리당원 투표가 70%를 차지하는 방식에 적용되는 이유에 대해선 안 위원장은 “경선 방법과 절차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면서 “하지만 여러 방법, 절차에 대해선 최고위에서 논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거대 양당은 공천 과정에서 경선 가산점, 전략공천, 편의적 여론조사 등의 수단을 총동원해 신인을 우대하고 있다. 비례대표의원 후보는 대부분을 신인으로 채울 것이다. 자기 노력으로 지역구 기반을 다져온 신인이거나 자기의 분명한 원칙과 소신으로 비례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는 신인이라면 괜찮겠으나, 앞선 선거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당의 핵심 계파에 줄...
국민추천제 청년 가산점 부여 여부에 대해선 “여러 현실적인 장벽 때문에 정치에 쉽게 진입하지 못했던 정치 신인이나 청년들이 지원하거나 추천된다면 그분들이 정치에 입문할 수 있는 길을 열어드리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다만 “전제조건은 국민이 보기에 인정할만한 그런 유능하고 능력 있는 청년”이라고 부연했다.
대구 등 발표가 미뤄진 지역에 대해선...
여야 공천 과정 어떨까…페널티·가산점 등 세부 요소 달라
총선은 국회의 가장 큰 이벤트로 꼽힙니다. 특히 정당이 선거에 나설 후보자를 추천하는 공천은 모든 출마 후보자가 눈을 떼지 못하는 분야인데요. 여야 어느 쪽이 신뢰할 수 있는 공천을 이뤄냈는지,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했는지 등에 따라 총선 결과가 좌우되기도 해서, 총선의 핵심은 곧 공천이라고 볼...
정치신인 가산점 기준도 정했다. 만 59세를 초과했거나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 광역부단체장을 지낸 공천 신청자에 대해서는 정치 신인 가점을 주지 않기로 했다. 다른 당 소속으로 주요 당직을 맡았거나 공직선거(당내 경선 포함)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경우,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을 지낸 경우에도 정치 신인 가점을 주지 않는다.
한편, 공관위는 사면복권...
중진 의원 측 관계자들도 "상대 후보가 청년, 여성 가산점을 다 받아도 이기는 경우도 있다. 지역구 관리를 잘했으면 문제없다", "하위 10~30%에 안 들어가면 되지 않나"고 했다.
그러나 당 안팎에서는 '폭풍전야'라는 반응이 주다. 16일 발표된 공관위 컷오프(공천배제) 기준이 현역에 불리하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의힘은 올해 총선 공천 심사...
각 권역별로 하위 10%이하 대상자는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다. 하위 10~30% 평가자에겐 경선 득표율에 20%를 깎는다. 사실상 하위 30%까지 불이익을 주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여기에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한 다선 의원의 경우, 경선 득표율에 15%를 깎는다. 권역별 조정지수와 중복된다면 일괄 합산해 적용하기로 했다.
청년이나 여성, 정치 신인에겐 가산점을...
조 사무총장은 경선에 적용될 정치신인 가산점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내용은 내일(12일) 첫 회의를 앞둔 공천관리위원회로 이첩돼 최종 적용 여부가 확정된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회의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 사무총장은 당연직 부위원장 자격으로 공관위에 참여한다.
한편, 조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
한 의원은 “당원과 특별 당규에 따르면 정치 신인은 공천심사 및 경선에서 10%에서 20%까지 가산을 받게 돼 있다”며 “이때 17개 시도 광역단체 부단체장에 대해선 기존 20%의 가산점을 10%만 부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적용 기준은 21대 총선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고, 변동된 사항은 광역단체장에 대해서만 10%의 가산을 하기로 한 것”...
최근 당무감사 결과를 공천에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해서는 “(총선기획단이 정리한) 가산점·감점 평가지표는 공관위에 넘겨 그 기준대로 공관위가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공관위가 당무감사 콘텐츠와 총선기획단이 만든 틀을 조합해 합리적 결론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배 의원은 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례대표제 입장을 정해달라고 촉구했다....
우선 청년 후보자가 출마하는 지역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청년·여성 후보자와 정치 신인 후보자가 경선하는 경우 정치 신인의 가산점을 20%가 아닌 10%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2030세대 출마자들에게는 경선 비용을 면제하기로 했다. 공천심사 등록비, 공천관리위원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탁금을 면제하는 것이다.
20대 총선 때는 20대 출마자에게는 공천심사...
여권 관계자는 “당무감사 결과는 공천 참고자료다. 공무원 시험을 볼 때 가산점 1~2점을 더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원들 입장에서도 이 또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다만 이 결과는 말 그대로 참고자료일 뿐이지, 공천에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 112명 중 영남권 의원이 50여 명이다. 대폭 물갈이가 이뤄지면...
또 총선 공천 과정에서 청년 가산점은 연령대별로 차등 부여하기로 했다.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22일 국회에서 3차 회의 후 ‘총선 공천 컷오프’와 관련해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현역 의원 20% 공천 배제’ 원칙을 넘어서는 제도를 마련했다”며 “혁신위는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하위 20%에 대한 공천을 원천 배제할 것을 제안했는데...
국민의힘은 김 전 구청장과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을 대상으로 15~!6일 책임당원·일반여론조사 5대 5 비중으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신인 가산점 등이 없어 김 전 구청장 공천이 유력한 상황이다. 변수는 김 위원장의 무소속 출마다. 김 위원장은 신인 가산점 없는 경선을 사실상 김 전 구청장에 대한 전략공천으로 보고 있다.
당초 김 전 위원장이 주장했던 ‘정치 신인 가산점’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럼에도 후보들은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에서 떨어진 후보는 최종 후보자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겠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공관위는 후보자 3인을 대상으로 한 면접도 진행했다. 김 전 구청장은 면접 직후 기자들에게 “‘(제가 강서구청장을 할 당시) 숙원사업에...
김 위원장은 당헌당규상 경선 가산점 등이 전제되지 않을 경우 김 전 구청장과의 양자 대결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자 김 전 구청장과 김 위원장은 자리를 떴다. 국민의힘에선 김성태 강서을 조직위원장·구상찬 강서갑 당협위원장이 민주당 현역과 함께 행사 내빈으로 참석했지만, 자리에 남아 있던 예비후보는 진 전 차장...
사람은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2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우선 광역·기초 의원 후보자에게만 적용됐던 PPAT 적용대상이 국회의원으로까지 확대됐다. ‘PPAT’ 대신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로 명칭을 바꿨다.
최 혁신위원장은 “지난번 지방선거 때 지역구 의원 경우 가산점 부여, 비례대표 의원의 경우...
그러면서 "오랫동안 당비를 열심히 내고 오랫동안 당적을 가지고 활동해 온 분들에 대한 가산점을 준다면 꼭 젊은 사람만 집어넣는 건 아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의 윤리위 징계 여부와 맞물려 혁신위 활동이 위태로운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혁신위는) 대표가 제안하긴 했지만, 최고위 전원 동의로 출범한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