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이 음식 가격과 할인 혜택 등을 다른 배달앱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도록 입점업체에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배민의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장을 조사했고 현재도 진행 중”이라며 “결과는 언제 나올지는 알려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로 설립 15주년을 맞이한 한국IR협의회는 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의 IR 인식과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만든 비영리사단법인이다. 국내 유일의 IR 전문 교육기관으로 기업 내 IR최고책임자(IRO)를 대상으로 IR 교육을 진행하고, IR 역량 강화를 위해 IR 실무에 필요한 표준서식, 표준모델, 업무 매뉴얼 등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상장법인 IR모범규준’을...
사업구조 개편 진행
2분기 실적 Review: 자체사업 전자부문 순항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
◇한화오션
2Q Review: 상선부문 어려움 vs 군함 기대감
대규모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영업적자 기록
상선 부문 영업이익률 -2.1%. 일회성 비용 발생
특수선 부문 외형 성장 +131.3% YoY, +35.4% QoQ
해양 부문 영업이익률 -23.9%, 생산 과부하로 인한 공정 조정 불가피
수익성...
(석간)
◇공정거래위원회
30일(화)
△공정위 위원장 10:00 국무회의 (서울)
8월 1일(목)
△공정위 부위원장 09:00 차관회의 (세종청사)
8월 2일(금)
△공정위 부위원장 09:30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대회의실)
◇고용노동부
29일(월)
△고용부 장관 10:00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방문(경기 시흥), 15:00 유연근무 컨설팅 참여기업 현장 간담회(경기 평택)...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는 M&A 대상 기업의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한다. 두산밥캣이 지주회사 두산의 자회사로 편입되면 관련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앞서 두산밥캣은 지난달에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유압기기 제조기업 모트롤 지분 100%를 2460억 원에 인수하며, 공격적인 M&A를 예고했다. 두산밥캣의 현금성 자산은 1분기 기준 약 13억 달러(약...
그리고 공정거래법, 상법, 자본시장법 등의 촘촘한 규제로 지배주주가 소액주주의 이익을 침탈할 여지는 없다. 그렇다면 소수주주가 지배주주보다 더 보호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이는 ‘1주 1의결권’의 주주평등주의에 위배되는 것이다.
물론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소액주주의 이익이 침해될 가능성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 잘 알려진 대로 ‘물적분할’이 그 범주에...
내외부 인사 6인으로 구성된 시장감시위원회는 이상 거래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기관 협조 등을 담당한다. 또한 이달부터 최대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제' 도입했으며, 거래소 도메인 사칭을 선제적으로 탐지하여 이용자 피해를 방지하는 솔루션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가상자산 정보 공개도 강화했다. 빗썸은 개별...
14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종 가맹본부 수는 6886개로 전년 6475개보다 6.3%(411개) 늘었다. 가맹본부 수는 늘었지만 최근 추이를 보면 증가 폭은 둔화세다. 2022년 가맹본부 수가 전년 대비 6.9%(420개) 늘어난 6475개였고, 2021년에도 전년 대비 38.7%(1689개) 증가한 6055개를 기록했다. 가맹본부가 가맹사업을 하기 위해 공정위에...
지난해 매출 800억 돌파…10대 로펌 진입
5월 공정거래그룹→6월 ‘형사 총괄그룹’ 출범변호사 300명 육박…연내 39개 분사무소 목표
중량감이 큰 전관 영입에 연달아 성공하고 있는 YK는 공정거래 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정거래그룹을 출범시킨 바 있다.
공정거래 그룹장은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법원행정처 형사심의관을 담당했던...
중량감이 큰 전관 영입에 연달아 성공한 YK는 공정거래 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정거래그룹을 출범시킨 바 있다.
공정거래 그룹장은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법원행정처 형사심의관을 담당했던 이인석(27기) 대표 변호사가 맡았다. 지난달엔 권순일(14기) 전 대법관까지 YK에 가세해 대표 변호사로서 송무팀을 총괄하고 있다.
금융사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서는 “책무 구조 시스템 도입 등 제도 개선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당국이 할 수 있는 건 그나마 금융회사가 공정하게, 필요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기준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고, 실제로 운영하는 사람들이 바뀌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현재 거래소에서 하는...
오히려 △기업 영속성 보장을 저해하는‘상법‧공정거래법 개정’ △사전 예방이 아닌 사후 처벌에만 중점을 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같은 입법으로 기업 활동이 저해됐다고 경총은 지적했다.
경총이 마련한 ‘22대 국회에 드리는 입법제안’에는 5대 분야로 구분된다.
우선,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개혁’ 분야에는 △근로시간 운영의 유연성 확대 △파견...
이외에도 ‘공정거래법, 상법 등에 산재된 각종 공시사항의 내용ㆍ절차 간소화(27.6%)’를 꼽았다.
기업 규모별로 봤을 때, 대기업은 ‘공시절차 간소화(31.8%)’를 제도개선 과제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대기업이 상법, 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상의 각종 공시 규제로 시달리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중견ㆍ중소기업은 주주총회 부결을 초래하기 쉬운...
자본시장과 관련해서 그는 “주주 권리 보호 강화와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 등으로 더욱 투자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불법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NSDS) 개발과 조사 강화 등 불공정거래 방지 노력 등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언급했다.
금융산업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규율체계 정비, 데이터 결합 감독방안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