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 후보와는 4·10 총선 전후 ‘불화설’이 불거진 이후 공식석상에서 처음 대면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국민의힘 총선을 이끌었던 한 후보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여러 현안을 두고 용산과 대립각을 세웠다. 총선 후에는 윤 대통령의 식사 초청에 응하지 않아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원 후보는 이를 두고...
북한 공식 석상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단독으로 새겨진 배지(초상휘장)가 처음으로 포착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2일 차인 29일 회의 사진 속 간부 전원은 김정은 얼굴이 그려진 초상휘장을 가슴에 달고 있다.
김정은 초상휘장을 착용한 해당 사진은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다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접은 이정후(샌프란시스 자이언츠)가 간만에 공식 석상에서 아버지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와 시구 행사에 나섰다.
샌프란시스코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를 열었다....
약을 먹지 않고서 지금처럼 공식 석상에서 장시간 발언하고 강행군을 소화할 수 없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었다. 지난주엔 백악관 의사 출신인 공화당 소속 로니 잭슨 하원의원이 토론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박 수위는 갈수록 세지고 있다. 전날엔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모금 서한에서 자신이 과거 정부로부터...
'빚투' 논란이 일었던 가수 마이크로닷이 약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중앙로 예술나무씨어터에서는 마이크로닷 새 앨범 '다크사이드'(DARK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들에게 사과한다는 말을 한 뒤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말을 하는 도중 감정에 북받친 듯 잠시 뒤돌아 눈물을...
손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그룹 전략을 직접 설명한 것은 2023년 10월 이후 8개월 만이다. 2022년 11월 이후 실적이나 사업 전략의 설명을 고토 요시미츠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일임했다. 당시 실적 부진으로 주주들의 원성이 커진 영향이었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AI에 대한 전략과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손 회장은 “SBG의 사명은 인류의 진화”...
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배우자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과의 항소심에서 약 1조4000억 원대 재산분할을 결정한 이혼소송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재판 관련 입장을 밝혔다.
애초 오늘 기자 초청 자리는 최 회장의 이혼 소송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재판 현안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최 회장은 이번 세기의 소송이 국민의...
지난달 30일 배우자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과의 항소심에서 약 1조4000억 원대 재산분할을 결정한 이혼소송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재판 관련 입장을 밝혔다.
애초 오늘 기자 초청 자리는 최 회장의 이혼 소송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가 재판 현안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최 회장은 이번 세기의 소송이 국민들의 관심이...
이번 행사에 미들턴 왕세자빈이 자리하면 올해 3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암 투병 소식을 발표한 뒤 첫 공식 석상 참석이 된다.
그는 치료에 진전이 있다면서도 “아직 숲 밖으로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이라면 알다시피 좋은 날도 나쁜 날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나쁜 날에는 힘이 없고 피곤하며, 몸을 쉬게 해야 한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이후 민 대표는 두 번의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으나, 방 의장은 공식석상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SNS 활동도 중단했다.
방 의장은 지난달 17일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를 통해 “한 사람의 악의에 의한 행동이 많은 사람이 오랫동안 만들어온 시스템을 훼손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정 대표가 올 3월 선임된 이후 오른 첫 공식 석상이다. 정신아 대표는 지난해 12월 내정됐을 때부터 6개월 동안 ‘쇄신’을 위해 달려왔다. 정 대표는 “내정 되자마자 크루톡을 진행해 1000여명을 만나며 문제의 근본을 파헤쳐왔다”며 “쇄신의 단기적 과제는 구조를 바꾸는 것, 장기적 과제는 그 구조 속에서 프로세스와 문화를 바꾸는 것으로 잡았다”...
“여러 가지 두루 보고 있습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 부회장이 취임 이래 첫 번째 공식 석상에서 꺼낸 첫 발언이다. 그는 지난달 3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서 취임 이후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느냐는 물음에 이렇듯 다소 두루뭉술한 답변을 내놨다. 올해 각오와 목표,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차이충신 회장은 최근 공식 석상에서 “2027년도까지 알리바바의 매출 성장률을 다시 두 자리대로 되돌리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또한,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부문으로 자원을 집중하고, 이에 대한 향후 10년의 성장 목표를 성장했다고 언급했으며, 이 중 매출 성장률 두 자리대 복귀가 알리바바의 계획이자 미래에 대한 굳건한 약속이라고...
지난해 민주당이 횡재세를 당론으로 정하고 법안을 발의하자 공식석상에서 반대 의견을 내놨다. 작년 11월 23일 금융투자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브리핑을 자처한 그는 “마을에 수십 년 만에 기근이 들어 다들 어려운 상황에서 거위알을 슬기롭게 나눠써야 하는데 갑자기 거위 배를 가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횡재세가 도입되면 은행권이 치명적인...
이어 “중국은 꽤 오랫동안 공식 석상에서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을 잘 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에 어쨌든 저 표현을 쓰는 데 동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양자 소통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전 정부의 대중 외교와 차별화하는 동시에 외교 성과를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공식 석상에서 발언의 수위를 높이면서 여러 쟁점안 처리에 대한 압박도 이어가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2일 윤 대통령을 겨냥해 "박근혜 탄핵 선고를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4일에도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이 대통령 본인에 대한 수사를 방해하기 위함이라는 것은 권력 사유화이자 탄핵 사유...
김호중이 공식 석상에 서는 것은 지난 14일 뺑소니 등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후 처음이다. 공연을 강행하는 만큼 공연 중 이번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호중의 매니저가 직접 경찰을 찾아 자신이 운전했다며 자백했으나...
최 대변인은 또 “대한민국 대통령의 외교가 김건희 여사의 방탄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점 또한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온갖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의 부인이 공식 외교 석상에 나서겠다니 국제사회의 조롱은 국민이 감당하라는 말이냐”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오늘로써 윤석열 대통령은 남은 3년을 민의에 귀 막고 국정이 어떻게 되든 가족 수사만...
김 여사가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153일 만이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달 치러진 4·10 총선 때도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별도로 비공개 사전 투표에 나섰고, 같은 달 23일 루마니아 정상 부부 방한 당시엔 배우자 일정이 있었지만 공개되지 않았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귀국 행사 이후 5개월여간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올해 2월 kbs와의 대담에서 김 여사와 관련해 한 차례 입장을 밝혔고, 이달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공식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