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근에는 청원경찰도 새로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법률과 정관이 개정됐다”며 “행정공제회 상품은 공무원 연금의 낮은 급여 대책과 사각지대 발생으로 더 중요시되고 있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행정공제회 기금운용의 세 가지 지표로 △당기순이익 △지급준비율 △자산규모를 꼽았다. 그는 “기금운용 기준으로 행정공제회는 2016년부터 흑자...
국민연금공단은 신임 기금이사(기금운용본부장)로 서원주 전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CIO)을 임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서 신임 이사는 앞으로 2년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대표해 900조원가량의 국민연금기금을 관리하게 된다.
서 이사는 삼성생명보험에서 자산운용 및 투자경력을 쌓은 후 PCA생명보험(현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쳐 2019∼2022년...
웅진씽크빅은 4월 2일 미국 최대 공적연금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ㆍ캘퍼스) 전 최고투자책임자(CIO) 벤 맹(Ben Meng) 박사를 초청해 글로벌 투자전략 온라인강연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맹 박사는 모건스탠리, 리먼브라더스, 바클레이즈 글로벌 인베스터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부 CIO를 거쳐 캘퍼스에서 CIO를 역임한 월스트리트 출신 글로벌 금융투자...
한 국민연금 출신 인사는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주요 연기금이 본사는 지방으로 이전했지만, 운용인력은 서울사무소를 마련해 남겨둔 이유가 있지 않겠냐”고 반문하면서 “업무상 국내외 금융기관과 교류가 많은데 지방에 있다 보면 효율성도 떨어지게 되고, 우수 인재가 지방 근무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민연금 운용역들은...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플랫폼사업부문을 통해 강점인 글로벌 자산배분 역량을 바탕으로 OCIO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작년 42조 원 규모 주택도시기금의 전담운용기관 중 하나로 재선정된 것을 비롯해 연기금 투자풀, 공무원연금기금, 우체국보험기금, 사학연금기금 등 다양한 기관투자자 자금을 위탁운용 중이다.
◇주요 약력=1964년생.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동 대학원 경영학 석사, 숭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한국투자신탁 입사를 시작으로 동양투자신탁, 제일투자신탁, 국민은행 신탁부, 플러스자산운용에 몸을 담았다. 2014년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CIO), 2017년 하이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지냈다. 2019년부터 우리자산운용 대표직을 수행 중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의 전 자금운용단장(CIO)이 기금 운용 과정에서 금융자산투자위원회의 심의를 일부 거치지 않고 선물 매도 및 환헤지, 비중 조절 등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일부 손실도 발생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지난해 말 기준 공무원연금의 금융자산 운용규모는 8조8267억 원이다. 현재 공무원연금의 국내외...
부족 △CIO(기금운용본부장)를 포함한 주요요직 공석 등 향후 해결해야 하는 미비점과 논란들이 존재한다”면서도 그러나 국내 최대 연기금의 스튜어드십코드 참여 자체로도 상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재 PEF(사모펀드) 운용사와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5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48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공무원연금도 올해...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가 공무원연금공단 신임 CIO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평판 조회와 내부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내달 10일 확정될 예정이다.
앞서 공무원연금은 지난 20일까지 신임 CIO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받았다. 총 27명의 지원자 중 5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전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공무원연금공단 CIO 임기는 2년으로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된다. 최영권 CIO는 지난 2014년 7월 선임돼 지난해 1년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최영권 CIO가 최근 하이자산운용 대표로 내정되면서 공무원연금공단은 외부 공개모집 채용으로 신임 CIO 공모에 속도를 냈다.
앞서 사학연금은 지난해 말 박민호 CIO의 임기가 만료된 뒤 알리안츠생명에서...
새 수장에는 공무원연금에서 자금운용을 총괄하는 최영권 자금운용단장(CIO)이 사실상 내정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자산운용은 이달 중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 후보를 추천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 정통한 업계 고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지난 연말부터 헤드헌터를 통해 이정철 대표 후임자를 찾는 물색 작업에 돌입했다”며...
공무원연금)과 7대 공제회(교직원ㆍ군인ㆍ행정ㆍ경찰ㆍ과학기술인ㆍ노란우산ㆍ건설근로자공제회), 산은과 새마을금고 등의 출자금액 감소는 경기 상황과 PEF의 부진한 성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MBK파트너스, IMM PE, 스카이레이크 등 몇몇 PEF는 기업 투자금 회수(Exit)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한 공제회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기존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갈등을 봉합하고 이후 새로운 CIO를 선임하는 등 새 출발을 했다. 그러나 물 밑에선 또 다른 갈등이 수면 밖으로 표출되기 직전인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는 것이 국민연금 안팎의 평가다.
현재 가장 큰 고민거리로 등장한 것은 당장 내년 초로 닥친 기금운용본부의 전주 이전이다.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기금운용본부는...
또 현재 한국투신 출신 주요 연기금 CIO로는 지난 6월 선임 된 강신우 한국투자공사(KIC) 투자본부장(CIO)을 비롯해 장동헌 행정공제회 부이사장(CIO), 최영권 공무원연금 자금운용단장(CIO)등이 꼽힌다.
특히 강 CIO는 과거 펀드시장의 전설로 불리는 현대투신의 바이코리아펀드를 운용해 국내 대표펀드매니저로 명성이 높다. 한국투자공사(KIC) 입장에서도 민간 출신...
공무원연금은 해외 투자 전담 조직을 새로 마련하고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4.1%인 대체투자 비중을 2020년까지 20%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운용업계 전문가는 “그간 방어적인 운용에 그쳤던 연기금과 공제회가 수익률 강화를 위해 점차 외부 인력 채용을 늘리고 있지만 아직도 민간 기업보다 처우가 낮아 몇몇 전문가는 제의를 받고도 이직을 꺼린다”며...
최근 국민연금,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우정사업본부 등 12개 국내 주요 연기금 CIO들과 만나 코스닥시장으로의 연기금 투자 확대를 촉구한 것.
이와 함께 기관 자금을 끌어올 수 있는 투자 환경 만들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본부장은 “기관투자가들이 코스닥 투자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마땅한 헤지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며...
한편 강 CIO 외에도 국내 주요 연기금 CIO 가운데 한투 출신으로는 장동헌 행정공제회 부이사장, 최영권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황윤하 노란우산공제회 단장 등이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행정공제회도 한국투신 출신 장동헌 전 우리자산운용 전무를 신임 사업부 이사장(CIO)에 선임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었다.
장 부이사장 역시 1988년 한국투신에 입사해...
이를 듣고자 500조원의 자금 운용을 책임진 홍완선(60)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기금이사ㆍCIO)을 지난 22일 만났다. 인터뷰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있는 국민연금 강남사옥에서 진행했다.
△국민연금 적립금이 2022년에는 1000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어떤 영향력을 갖게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 이런 규모는 시장의 돈을 다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라고 말할 수...
공무원연금 CIO와 코람코운용 초대 대표를 지낸 김영덕 성장사다리펀드위원장과 정재호 유진투자증권 PE부문 대표가 그 주인공. 이들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선후배 사이다. 이 가운데 정 대표는 면접 심사까지 통과한 최종 숏리스트에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법학도 출신 펀드매니저들이 자본시장 각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것과 관련 균형감각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