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행은 현대캐피탈이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최초로 지속가능연계채권을 공모 발행한 데 이어 두 번째 발행한 것으로, 2년물 단일 트렌치로 구성돼 있다. 대표 주간사와 인수단은 키움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았다.
지속가능연계채권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채권 중 하나로, 발행사가 사전에 지속가능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공모가 21달러(약 2만9000원)로 2100만 주를 발행해 4억4100만 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지커가 한국 시장에 처음 내놓을 모델은 ‘지커001’이 유력하다. 지커001은 지커의 주력 모델로 한번 완전 충전 시 272마력으로 742km를 달릴 수 있다. 지커001은 2021년에 처음 중국에서 공개된 차량으로 당해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당시 가격은 30만 위안(약...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이 공모인 점을 고려해 리테일(개인)이 선호하는 월 이자 지급 방식을 선택해 매월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발행에 앞서 3월에 2220억 원 규모, 5월에 178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롯데카드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5.08%, 레버리지배율은 7.28배로 규제범위...
이한진 변호사는 “미카(MiCA)와 비교하면 발행 규제나 유통규제 발행 공시 위반에 대한 규제가 없고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지급 결제에 대한 부분들도 논의가 없어 체계 완결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면서 “특정금융정보법의 가상자산사업자 조문과 거의 동일하게 규정됐다”며 가상자산법 한계에 대해 지적했다.
이 변호사는 “2023년 가상자산에 관한...
DL이앤씨의 공모채 발행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
증권업계에선 DL이앤씨의 현금 창출력이 높고, ‘AA-(안정적)’ 신용등급의 우량채란 점에서 대규모 미매각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DL이앤씨의 올해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02.3%, 순차입금의존도는 (-)12.1%로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안정적인...
#6월 말 효성화학(신용등급 BBB+, 부정적)은 1년 6개월물 500억 원을 발행하기 위한 수요예측에서 단 한 건의 주문도 받지 못했다. 효성화학은 공모 희망 금리로 6.8~7.8%를 제시했다. 앞서 효성화학은 지난 4월 1년 6개월물 500억원 발행에 나섰지만, 전액 미매각된 바 있다.
비우량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 공모가 적용 시 3억1500만달러(약 4400억 원)을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기술 혁신에 힘 쏟고, 나아가 북미에서의 플랫폼 확장과 광고 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새로운 콘텐츠 포맷에 대한 실험도 해야 되고,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실험도...
투자자 제도를 통한 투자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란 IPO 과정에서 증권신고서 제출 이전 발행사와 주관사가 투자자를 미리 유치해 공모주 일부를 배정하는 제도다.
한편, 교환비율의 최종확정은 발행회사와 주관사 협의 또는 수요예측(Book Builing) 가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해 최대 3억1500만달러(약 4377억 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공모가 상단 가격을 적용한 상장 후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약 27억 달러(약 3조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이날부터 종목 코드 ‘WBTN’으로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3월 기준 1억 7000만명의...
롯데케미칼은 당장 오는 8월 30일에 '59-1' 공모채 1350억 원의 만기가 도래한다. 2022년에 발행했던 회사채로 발행 당시 금리는 4.66%였다. 당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는 모두 2.50%였으나, 그 사이 약 10번의 금리 인상을 거치면서 현재는 각각 3.50%, 5.5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두 달 후 롯데케미칼이 만기에 나설 때 긴축통화정책과 신용등급 강등이 맞물려 고금리...
일부 증권사들은 개인투자자들의 공모 회사채 투자 수요를 미리 파악, 증권신고서 수리 전 미리 판매하는 방식으로 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증권 모집을 위해 청약을 하고자 하는 경우 발행인이 증권신고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한 뒤 이것이 수리되고 해당 증권 신고의 효력이 발생한 후 투자설명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최근 금리...
이번 외화채 발행에는 총 285개의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총 공모액의 4.3배에 이르는 주문이 접수됐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장기 성장성과 LG에너지솔루션의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능력에 대한 기대가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외화채 발행으로 조달한 금액을 글로벌...
조각투자 업체들은 지난해 2월 금융위원회가 ‘토큰 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 방안’을 발표한 후 잇따라 상품 공모에 나섰으나 흥행에 난항을 겪고 있다. 펀블은 지난달 말 청약을 진행한 29억 원 규모 3호 상품 제이빌딩 공모 계획을 철회했다. 최초로 투자계약증권 청약에 나선 열매컴퍼니의 아트앤가이드도 실권주로 미달을 기록했다. 서울옥션블루의...
시프트업이 밝힌 신주발행공고에 따르면 공모 주식 수는 725만 주(100% 신주), 액면가액은 200원이다. 발행가액은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서울지점 등과 협의해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결정하게 된다. 27일까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다음달 1일에 공모가액을 확정한다. 다음달 2~3일에는 일반 투자자(배정비율 25~30%)와 기관...
비트나인은 채무상환자금 229억 원 조달 목적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더불어 1주당 0.4주를 신주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와이랩은 27.73% 내린 1만25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는 소식이 약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와이랩은 20일 국내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로 발행된...
이에 주관 증권사의 인수 물량 없이 시장에서 전량 투자자들을 확보해 공모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공동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3개사가 맡았다. 리테일 부서에 따르면 쌍용씨앤이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고금리 채권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개인들의 적극적인 투자수요가 뒷받침됐다는 후문이다. 앞서 쌍용씨앤이는 개별...
결정
△ 유니드,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154억 원 조달 목적으로 교환사채권 발행 결정
△ 백광산업, 전 대표이사 및 회계임원 208억 원 규모 횡령·배임 사실 확인
△ KT, 구현모 전 대표이사 외 9인 횡령·배임 사실 확인
△ 시지트로닉스, 7월 5일 기업설명회(IR) 개최
△ 비트나인, 채무상환자금 229억 원 조달 목적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유상증자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1시 21분 기준 비트나인은 전일 대비 22.46%(785원) 내린 27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비트나인은 채무상환자금 229억 원 조달 목적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발행가는 2080원이다. 더불어 1주당 0.4주를 신주배정하는 무상증자도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