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 소총 복사 선수였다. 저격수 사격 부분에서 제가 대한민국 최고라서 견제되는 부대는 없다"고 밝혀 소름을 유발했다. '악바리 아이콘'으로 유명한 강은미 역시 "(타 부대를) 그냥 꽂아버리겠다"고 선언해 707의 포스를 느끼게 했다.
잠시 후 24인의 대원들은 '특수전학교' 내 거대한 격납고에서 처음으로 대면했다. 차가운 공기가 가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3일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도쿄에서 0.1점 차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던 박진호는 이번 대회에서 시상대 맨 위에 2번 우뚝 서며 한을 풀었다.
이 밖에 김영건(40·광주광역시청)이 탁구 남자단식...
앞서 박진호는 지난달 31일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 SH1에서도 금메달을 따내 이번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처음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4개째를 획득하며 이번 대회 목표인 5개에 근접했다. 4개 중 3개가 사격 종목에서 나왔다.
2002년 낙상 사고로 척수 장애인이 된 박진호는 큰누나 박경미 씨의 도움으로 장애인 사격선수로...
한국 선수단은 사격 P1 남자 10m 공기권총(SH1)의 조정두,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SH1)의 박진호에 이어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예선전부터 무패 행진 끝에 우승을 확정한 정호원은 경기용 안대를 벗어 던지며 포효했다. 그의 패럴림픽 통산 4번째 금메달이었다. 앞서 정호원은 2008년 베이징 대회 페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개인, 2020년 도쿄...
공기소총 간판 박진호(강릉시청)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49.4점을 쏴 예르킨 가바소프(카자흐스탄·247.7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박진호는 16번째 발까지 5위에 머물러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뒷심을 발휘해 자신의...
박진호,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0.1점차로 금메달 놓친 3년 전 도쿄 한 풀었다
공기소총 박진호 선수가 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3년 전 도쿄에서 0.1점 차로 금메달을 놓쳤던 그는 파리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목에 걸게됐다.
박진호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사격 R1 남자 10m 공기소총...
한국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건 처음이고, 메달 획득은 사격 R2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 이윤리(49·완도군청)에 이어 두 번째다.
공기권총 결선은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해 먼저 10발씩 쏘고, 이후 두 발씩 사격한 뒤 합계 점수가 가장 낮은 선수가 한 명씩 탈락한다.
조정두는 23번째 발에서 10.8점을 쏘면서 2위 나르왈을 3.7점...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윤리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 결선에서 246.8점을 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과 동메달은 인도 선수가 차지했다. 인도의 아바니 레카라는 249.7점으로 금메달을, 모나 아갈왈은 228.7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리는 마지막 한 발을...
환영식에는 이우석(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박태준(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 김민종(유도 남자 +100㎏ 은메달·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금지현(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 은메달), 김원진·윤현지·이준환·김하윤(유도 혼성 단체 동메달), 김선우(근대5종) 등 선수들과 지도자가 참석했다.
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원성...
반효진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공공사격장에서 열린 2024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10m 여자 고등부 결선에서 228.2점을 쐈다. 이날 오전에 열린 본선에서 629.6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한 반효진은 결선에선 치열한 선두 경쟁 끝에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49.6점을 기록한 구예담(서울체고)이 1위, 249.2점을 쏜 조예은(경북체고)이 2위에 올랐다....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이 목에 건 은메달을 시작으로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우승해 한국의 하계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 역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16세 313일)의 기록을 세운 반효진(대구체고), 여자 25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양지인(한국체대),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낸 조영재(국군체육부대) 등 낭보가...
박하준-금지현이 지난달 27일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예상을 깬 깜짝 메달이었다.
지난달 28일에는 한국 선수단에 첫 금빛 소식이 들렸다. 펜싱 사브르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오상욱이 결승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이번 금메달로 개인전...
반효진 선수는 이번 세계 대회 국내 선수단 최연소 선수로, 7월 29일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개인전 1위에 올랐다.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되며, 한국 하계 스포츠 대회 역사상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영열 아워홈 부회장,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은 이 씨와 티타임을 갖고 우승 축하와 함께 장학금을 건넸다. 또한 장기...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 반효진(대구체고)은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이자 100번째 금메달을 거머쥔 주인공이 됐습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는 오상욱을 포함해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국군체육부대)이 출전해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양궁 혼성 단체도 '맏형' 김우진(청주시청)과 신성 임시현이 압도적인...
특히 한국 사격은 올림픽에서 메달 5개를 얻었다. 역대 최고 성적을 낸 2012 런던 대회(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이후 12년 만이다.
앞서 여자 공기권총에서 오예진(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에서 반효진(대구체고)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여자 공기권총 김예지(임실군청), 공기소총 혼성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은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우리가 메달을 딴 10m 공기소총에 사용되는 총은 무게가 5.5kg에 달한다. 대한민국 육군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총인 K2의 무게가 약 3.2kg, M16의 무게가 약 2.9kg이니 꽤 무거운 무게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무게를 최소 20분을 들고 있어야 하고 60발을 쏴야 하기 때문에 소총 사격은 신체에 큰 무리가 간다. 이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 바로 사격복이다. 신체의 안정과...
이번 올림픽에서 2관왕을 달성한 선수는 사격 10m 공기소총의 성 리하오(중국)와 수영의 몰리 오캘라한(호주) 둘뿐이다. 앞선 두 번의 단체전 금메달 멤버였던 구본길도 개인 통산 3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다. 결승은 다음 달 1일 새벽 3시 30분에 열린다.
단체전 남녀 동반 금메달을 합작한 양궁 대표팀은 이제 개인전 금메달을 두고 잠시 '적'으로 돌아선다....
28일 여자 공기권총 10m의 오예진(IBK기업은행), 29일 여자 공기소총 10m 반효진(대구체고)의 금메달이 터지면서 '대박'을 친 겁니다.
반효진이 따낸 금메달은 우리나라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기도 합니다. 또 이 금메달이 더 뜻깊은 건 역대 하계 대회에 나선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선수가 목에 건 금메달이라는 거죠.
10대 명사수의 탄생…한국...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1.8점을 기록한 뒤 슛오프 끝에 황위팅(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효진은 금메달을 결정지을 수 있었던 마지막 한 발에서 9.6점을 쏘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이어진 슛오프에서 황위팅보다 0.1점 앞선 10.4점을 쏘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그는 "그...
사격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다른 ‘소녀 명사수’ 오예진(19·IBK)은 김예지(32·임실군청)와 함께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선 한국 펜싱의 간판 오상욱(28·대전광역시청)이 한국 펜싱계에 첫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안겼다. 만삭의 몸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