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부각되는 영역 중의 하나가 바로 건강식품이다. 아이 건강을 걱정하는 엄마들의 선택은 먹는 것에 유독 민감하다. 관련 업체들은 엄마들의 기대와 걱정을 파고들며 건강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아이템으로 승부하고 있다.
아이들 손이 먼저 가는 어린이 건강식품들이 엄마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은 아이들의 기피 대
한국이 11년 만에 초저출산국에서 탈출하면서 출산 준비물과 아동 의류, 유모차, 가구 등 키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출생·사망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출생아 수는 총 48만4300명으로 나타났다.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자녀의 수를 의미하는 합계 출산율이 1.3명까지 올랐다.
장기 불황으로 인해 위축된
‘강남엄마’의 탓일까? 기능성 속싸보와 똑똑한 푸드로 불리는 퀴노아가 불티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수드타임 랩 플러스’의 올해 상반기 공급 물량이 지난달 중순 이미 판매 완료돼 미국의 제조사에 추가 물량을 요청한 상태라고 11일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수드타임 랩 플러스’의 조기 완판 후에도 제품을 찾는 고객의 문의가 쇄도하자, 현재 매장 및 아가
대한민국 키즈 트렌드를 바로 엿보려면 ‘강남엄마’가 가는 곳을 가보면 된다. 높은 생활수준과 아이에게 쓰는 돈을 아끼지 않는 탓에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시설이 발달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엄마는 식사하면서 아이가 뛰어노는 것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엄마에게 휴식을, 아이에게 즐거움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이곳에 지금 ‘강남엄마’들이 몰려오고 있다.
불황에도 골드키즈 시장만큼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돈과 사람이 몰리다 보니 유통업체마다 관련 행사도 풍성하다. 업체마다 유아동 전문관을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고정적인 주부 소비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커뮤니티 서비스도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불황에 아이들 시장에서 금맥을 캐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경쟁하는 모습이다.
골드맘 시장이 뜨는
최근 공항패션 등 ‘스타 패션 파파라치’ 유행이 유아용품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얼마 전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통하는 고소영과 장동건이 첫 아들 출산 이후 구입해 화제가 된 ‘고소영 유모차’는 수백 만원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덩달아 ‘김희선 유모차’, ‘심은하 유모차’ 등 과거 스타들의 유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