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관계자는 “그레인 밥솥은 곡물별로 최적화된 알고리즘으로 맛있고 건강한 백미밥과 잡곡밥을 완성하면서 ‘메뉴+’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도 높인 제품”이라며 “본편 광고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배경으로 각종 곡물의 맛과 영양을 끌어올려 최상의 밥맛을 선사하는 그레인 밥솥과 함께 ‘잡곡으로 건강하자’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글로벌 수요가 365일 지속하는 데 비해 곡물 수확 시기는 한정(북반구 8~10월, 남반구 2~4월)돼 수요ㆍ공급 불균형이 자주 발생한다. 이에 이상기후로 인한 수확량 저하 혹은 지정학적 분쟁은 생산국의 공급ㆍ유통상 문제로 직결되기에 곡물 가격 변동성은 클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3대 곡물 수입 의존도는 △옥수수 98.3% △밀 99.2% △대두 96.4%에 달한다.
2022년...
이번 햅쌀은 온화한 기후의 경남 창녕 산지에서 재배된 햇곡으로, 산지에서 수확된 이후 롯데상사 안성공장에서 2회 이상의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친 고품질 상품이다. 특히 올해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의 공동 소싱을 통해 약 200여 톤(t)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1~2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발맞춰 실속 있는 소용량 잡곡 4종도 판매한다....
품목별로는 지난달 곡물 가격지수가 110.8로, 전달 대비 3.8% 떨어졌다.
북반구에서 겨울밀 수확이 시작돼 밀 공급량이 늘고, 캐나다와 미국에서 봄밀 수확량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가격 하락세가 이어졌다. 국제 수요 둔화와 수출 경쟁 심화도 밀 가격이 떨어진 데 영향을 줬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예년보다 빠르게 옥수수 수확이 진행됐고, 미국에서도...
옥수수와 콩에 대해서는 “전년 6월에는 미국의 고온건조한 기상에 따른 옥수수 생육 부진 우려와 콩 가공량 최고치 경신 등에 따라 옥수수와 콩 가격이 급등했었다”며 “올해는 양호한 생육과 원활한 수확 진행 등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렇듯 곡물 가격이 안정화 추세를 보이나 기후변화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작황 개선을 불러온...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값을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인상, 낮으면 하락으로 평가한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7월 124.6 이후 7개월 연속 하락했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 상승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FAO는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해 나타낸 수치다.
품목군별로 보면 지난달 곡물 가격지수는 118.7로, 전월 대비 6.3% 상승했다.
곡물 중에서는 밀 가격이 가장 크게 올랐다. 주요 수출국에서 올해 작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러시아-우크라이나...
그는 “와인은 완제품만으로 평가하지 않고, 포도가 자란 환경·토양·기후·품종 등 제조 과정, 즉 떼루아를 중시한다”며 “곡물MD 당시 쌀을 맡았는데, 쌀 역시 파종부터 모내기·수확 등 재배 과정이 중요한데, 그런 경험이 와인 공부할 때 좋은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맛을 내는 와인을 발굴, 합리적인 가격에 더 많이 선보이겠다는...
시카고 밀 선물 가격, 올 들어 10% 하락중국, 미국 밀 50만4000톤 주문 취소‘식량 안보법’ 6월 발효곡물 수입 억제 압력↑
세계 최대 곡물 수입국 중국이 최근 미국과 호주의 밀 수입을 대거 취소하자 밀 가격이 급락했다.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국들과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이 식량 안보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향후에 글로벌 곡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26.3) 대비 1.3% 떨어진 125.0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밀 수확량이 예상치보다 증가함에 따라 국제 밀 가격이 하락했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산 공급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산 수확과 브라질산 수출이 증가하며 상승폭이 억제됐다. 쌀의 경우 전세계적인 수요 감소 추세에 따라 국제 가격이 하락했다.
유지류 가격은 전월...
DH6135-A 고객은 대동의 농업 솔루션 플랫폼 ‘대동 커넥트(Connect)’ 앱에서 콤바인의 원격 관제를 할 수 있고, 가로&세로 4m, 8m, 10m 단위로 농경지 구획 면적을 결정하면 수확 후 앱에서 구획마다 곡물 수확량을 볼 수 있다. 이는 곡물의 생육 상태에 맞춰 최적의 시비(비료살포) 및 방제(농약 살포)의 판단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농업인이...
지역에서 수확한 품종으로, 달콤한 과일잼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비교 시음 시간에는 뉴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인디아 3가지를 차례대로 맛봤다. 먼저 맛본 엘살바도르 커피는 가벼우면서도 과일향이 났다. 코스타리카 원두 커피는 좀 더 무겁고 진했다. 커피 열매를 온천수에 넣고 가공하기에 깔끔하면서도 곡물 향 났다. 마지막 인디아는 위스키를 마시는 듯...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태평양 연안 강수량 확대가 예상되는 엘니뇨 기후는 폭우, 홍수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곡물 작황과 수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특히 전 세계옥수수와 대두의 약 80%가 미국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동태평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점에서 엘니뇨는 농산물 섹터 지수의 하방 압력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유엔 식량안보 및 영양 전문가 고위급 패널(HLPE-FSN) 운영위원인 윌리엄 모슬리 맥칼리스터대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지역들은 역사적으로 곡물, 특히 밀이 풍부하게 생산되던 곳”이라며 “현재 그곳에 수확해야 하거나 저장된 곡물이 남아있는지 알기 어렵지만, 이번 움직임은 러시아의 장기적인 계획에 가까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식량 공급에도...
게다가 지금은 러시아가 수확한 곡물 대부분을 항구를 통해 운송하는 시점이라 세계 식량 가격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시점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상품·서비스 제공업체인 IKON코모디티의 올레 하우 고문은 “흑해 위험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고 러시아 수출에 대한 위협은 우크라이나 수출 위협보다 훨씬 더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흑해곡물협정 파기로 전 세계 식량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흑해를 통해 곡물 수출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되자 곡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곡물 및 식물성 기름의 세계 최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의 수확이 시작되는 시점에 주요 무역 경로가 위태로워졌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올해 기록적인 수확 예상...아프리카 공급 지속”
“곡물협정 기간 동안 곡물 70%가 부유한 국가로”
27∼2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서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열려
흑해곡물협정 종료를 선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을 대체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에 식량 및 비료 공급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2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는 토마토 수확이 본격 시작되는 8월이 되어야 토마토 값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하고 물가 안정에 실패한다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집권당에 대한 국민 분노가 가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남유럽 덮친 폭염·가뭄…올리브유 가격 사상 최고치
밥상 물가 오름세에 신음하는 것은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페인을...
곡물가루·과일 씨앗 먹고 40일 버텨정글 수확기라 생존에 유리한 환경
소형 항공기 추락 사고로 실종됐다가 40일 만에 아마존 정글 속에서 살아 돌아온 4명의 콜롬비아 어린이들이 카사바와 과일 씨앗을 먹고 버텨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아마존 정글에서 40일간 생존했던 4남매의 삼촌 피덴시오 발렌시아는 “비행기가 추락했을...
2020년에만 2400만 톤의 밀을 수확, 이 중 1800만 톤을 수출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댐 폭발이 국제 곡물 가격 상승세를 계속해서 부추길 것으로 경고했다. 러시아 농업조사회사 소브이콘의 안드레이 시조프 전무이사는 “밀 가격 급등의 원인은 카호우카 댐 파괴 때문”이라며 “이것은 강세장의 시작에 불과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농업시장조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