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고3 학부모 E 씨도 “걸리면 3개월 정도는 안 걸린다고 하니 먼저 걸리는 게 나으려나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발표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은 고열·호흡기 증상 등이 심한 경우 등교하지 않고 가정에서 건강을 회복하도록 권고했다. 감염된 학생은 증상이 사라진 다음 날부터 등교할 수...
중인 고3 보현(가명) 학생과 전공과정에 재학 중인 영선(학생) 학생을 돌봐왔다. 활동지원사 한 명당 학생 한 명을 돌보는 방식이다.
이 씨는 “영선이가 뇌병변 장애가 있다보니 옷 갈아입히는 것부터 식사까지 모든 걸 함께 해줘야 한다. 잠자는 것빼곤 거의 다 도와줘야 한다”면서 “근무시간으로 따지면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선이 집에 가서 씻기고 등교준비...
피켓을 본 한 학생은 “천 원”이라고 혼자 작게 속삭였고, 친구와 함께 등교하던 두 명의 학생은 “천 원이라고요?”라며 박 후보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박 후보가 “그렇다”고 답하자, 학생들은 “저희 외할아버지가 국민의힘을 좋아한다”며 그에게 사진을 요청했다.
박 후보는 본지에 “송파구는 교육열이 높다. 그런데 교육여건이 그리 좋지는 않아 (교육...
또 △학생 생활규정 제·개정 시 학생 참여 활성화 △생활규정에 대한 구체적 안내 및 교육 확대 △서울시 관내 모든 학교에 학교폭력 관련 상담 창구 마련 △초·중·고 등교안전지도 진행 등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학생참여단은 서울시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해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 100명(초5~고3) 이내의 학생들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구성된다.
조희연...
11일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오전 대전의 한 사립고교에서 고3 담임 A씨가 학생 B군의 목을 조르며 벽으로 밀쳤다. 지각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A씨는 등교 시간보다 8분가량 늦게 교실에 도착한 B군에게 지각 사유를 물었고 “늦잠을 잤다”라는 대답을 들은 뒤 폭력을 가했다.
이에 A씨가 시키는 대로 복도에 나간 B군은 “늦잠 잤습니다. 이 여섯...
고3 학생의 경우 처음으로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한다. 고2~3학년의 경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문제지를 17개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상 학생들에게 성적표가 제공되지 않지만...
수능 이후 졸업식까지 학교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육활동을 이어간다. 시도별 지침에 따라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지만 교육부는 원격수업 중심의 학사운영은 지양하도록 했다.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학교 자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학교 여건, 학생 특성 등을 고려해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 각종 콘텐츠...
교육부가 6일 자체 조사를 하는 전북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이 초4∼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를 한 결과, 피해 응답률은 1.7%(5만4000명)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차 조사 대비 0.6%포인트(p),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실시한 2019년 1차 조사 대비 0.1%p 높아진 수치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3.8%, 중학교 0.9...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전면 휴업하지만, 중학교는 휴업을 할 것인지 등교수업을 하지 않더라도 원격으로 수업을 할 것인지를 각 학교가 자율로 정하도록 했다. 또 고등학교의 경우 고3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접수를 마친 상황 등을 감안해 학교장이 재량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전면 등교를 우선으로 하는 초1·2학년은 99%가 매일 등교했다. 교육부는 이달 11일까지 '새 학기 적응 주간'을 운영하면서 학교별로 밀집도 조정 또는 원격수업 전환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1주일간 학생 수 대비 확진자 발생률은 초등학교(1만 명당 319.0명)가 가장 많았고, 고1~2(264.2명), 중학교(259.2명), 고3(252.5명), 유치원(132.2명) 순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를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도 전면 등교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규태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은 14일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아이들은 어른과 학령이 달라 지금 회복하지 않으면 생애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한다”며 “조기방학 없이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어렵게...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겨울방학 전까지 전면등교를 유지할 입장이다.
고효선 교육정책국장은 "(확진) 염려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2년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학생 학습권, 사회성, 성격 형성 등 심각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등교에 대한 강렬한 요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전면등교를 유지한다는 국가 차원의 큰 방향에...
9%) 순이다. 서울시 확진자 대비 학생 확진 비율은 11.9%로 전주(10.4%)보다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달 22일부터 과대·과밀학교 일부를 제외한 학교 96%가 전면등교를 실시하고 있다. 전체 203개교 중 147개교가 전면등교 중이며, 56개교는 밀집도를 초등학교 6분의 5, 중·고교 3분의 2 수준으로 제한했다. 지난 1일 기준 학생 수 기준 등교율은 84.2%다.
9%인 고3의 경우 10만명당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기간 접종률이 더 낮은 중학생은 7.02명, 초등학생은 4.54명, 유치원생은 3.15명이 각각 확진됐다.
전문가들은 현재 유행상황과 고령층의 백신 효과 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소아 청소년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전면등교를 위해선 백신접종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교육 당국은 2학기 등교 확대로 학교의 방역 업무 부담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2학기에 방역 전담인력 6만3673명을 지원한다. 이 중 교육청 배치 인력은 6만2022명, 지자체 1639명, 기타 12명이다.
학교 외에 학원·교습소, 미인가 교육시설 등 방역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백신 접종과 선제검사, 방역 현장점검도 이뤄지고 있다.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은...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등교 수업 확대와 학교 방역망 강화를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7344억 원을 편성해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방역 예산을 1학기 대비 1.5배 늘리고 급식과 소독, 학습·정서·신체·사회성 회복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에서 ‘등교 확대와 교육 회복 집중...
교육부의 등교 확대 방침에 따라 다음 달 3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의 중학교는 3분의 1 등교, 고등학교는 고1·2가 2분의 1 등교한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3은 학교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된다. 수도권 초등학교는 1·2학년이 매일 등교하고 3∼6학년은 원격 수업을 받는다.
거리두기 3단계인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중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하며...
예컨대 개학 직후 고2를 등교 학년으로 설정한 경우 밀집도 2분의 1 제한을 받아도 고2와 고3이 등교할 수 있다. 고3이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등교 수업을 확대하는 대신 가정 학습 일수도 늘렸다. 교육부는 수업일수의 30%인 57일 안팎으로 가정 학습을 확대하도록 시·도 교육청에 권장했다. 지금은 약 40일까지 학교 수업을 가정 학습으로...
예를들어 3분의 2 밀집도 기준에서 고3이 매일 등교한다면 고1~2는 격주로 학교를 갈 수밖에 없었으나 고3에 제외되면 전체 학생 등교가 가능하다.
유 부총리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교에 가야만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돌려주어야 할 때”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일주일 만인 25일 0시 기준 고3과 교직원 접종 대상자 64만7509명 중 52만8016명(81.5%)이 1차 접종을 마쳤다. 특수·보건교사 등은 전체 4만957명 중 3만9354명(96.1%)이 1차 접종을, 3만7392명(91.3%)이 2차 접종을 끝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연속 1000명을 웃도는 가운데 2학기 등교 여부를 발표할 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