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 직후 국회에서 기자간단회를 통해 “국사편찬위가 정치적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제대로 된 역사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을 외면하면서 역사 교육을 정쟁으로 삼는 것은 선거의 유불리를 따지는 정쟁정당의...
당·정·청은 이날 오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2시간 30분간 열린 고위협의회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했다.
당·정·청은 하반기 최우선 과제인 노동 개혁을 위해 1차로 노동개혁특위부터 곧 발족하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최연소 노동부 장관을 지낸 이인제 최고위원이 적임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당·정·청은 또 국회에서 심의 중인...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청와대가 당정청 고위급 회동을 통해 5·2 여야 연금 합의문을 존중한다고 밝힌 데 대해 “겉으로는 여야 합의를 존중한다고 하면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합의는 파기하겠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박수현 원내대표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정청이) ‘국민연금 명목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하는 것은 국민의 부담증가가 전제돼 국민 동의가...
고위당정청회동은 당분간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명단에 이름이 있는 사람하고 만나 얘기해서 또 다른 의혹을 만들 수는 없다”면서 “고위당정청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사건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당과 청와대의 이해관계 불일치가 갈등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같은 기류는 성완종 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23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 등 작년에 신설된 행정기관을 세종시로 옮기기로 당정청이 합의했다”면서 “조만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유승민 원내대표, 김무성 대표, 이완구 국무총리,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황우여 교육부 장관,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실장(왼쪽부터)이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동에 참석해 건배를 나누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새누리당 정책위의장단과 정부 고위 당국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27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당정청회의를 연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개편 이후 첫 회동으로, 상견례 성격도 띄고 있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6월 국회 쟁점법안과 처리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주요 의제는 세월호 사고 이후 해경 해체 등의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새누리당의 고위 관계자는 “언론에 알릴만한 성격의 회의가 아니었다는 게 비공개 이유”라며 “회의 결과를 브리핑 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6월 임시국회에서 중점 처리키로 한 111개 법안을 두고 우선순위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서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등 당 3역이 참석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