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선 처음 보는 고객들도 반려동물을 공통 화제로 담소를 나눴다. 카페를 넘어 하나의 커뮤니티가 형성되는 셈. 남혜경(64) 씨는 “견주와 강아지 모두에게 아주 좋은 쉼터”라고 호평했다. 남 씨는 “남들 눈치 볼 필요도 없고 자유롭게 강아지가 놀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같은 날 또 다른 펫 프렌들리 까페인 서울 송파구 커피빈 석촌호수점에서 만난...
지나갈 개(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커다란 개는 계단에 엉거주춤 서있다. 내려가려고 여러 번 시도하는 듯 하지만 바로 아래에 검은 고양이가 있어서 못 내려가고 있다. 뻘쭘한듯 영상을 찍고 있는 사람을 향해 웃어보이지만 다소 곤란해보인다. 결국 주인의 도움을 받아 잽싸게 내려온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이게 바로 개눈치"라며 소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