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는 수력 등 재생에너지 전력을 이용해 순수한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한 수소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으나 생산비용이 높은 편이다. 그레이수소는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며, 천연가스를 고온·고압에서 분해해 얻는 추출 수소와 석유·화학 공정이나 철강 생산 시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로 구분된다. 블루수소는 그레이수소를 생산할 때...
펭귄오션레져와 푸른기술에너지는 수소가 충전된 카트리지를 실린더에 장착하고 사용 후 다른 카트리지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선박을 설계해 방전 시 육상으로 돌아와 배터리를 충전 후 다시 운항하던 기존 방식과 비교해 운영 효율이 대폭 향상됐다.
향후 관련법이 개정돼 효율이 높은 고압수소탱크를 적용하면 연속 운전시간은 현재 4시간에서 최대 16시간 이상으로...
고압의 기체상태인 수소를 액화시켜 운송하는 방식이 큰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 일부 기업이 액화수소 유통사업에 참여할 의지를 보인다.
이 밖에도 2022년부터 시행되는 수소공급의무화제도(HPS)에 발맞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구축사업과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장치(AMP) 판매 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수소경제의...
또한, 퍼시피코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신안 신의면 200MW, 신안 안좌면 38MW 등 총 4000억 원이 투입되는 서남부권역 대규모 육상 태양광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종환 현대일렉트릭 배전영업부문장은 “현대일렉트릭이 그간 쌓아온 고압기기 시장 신뢰도, 에너지 솔루션 엔지니어링 역량과 퍼시피코 글로벌 개발역량의 시너지 효과가...
한국남동발전이 국내 최초로 대형 선박 고압육상전력(AMP) 공급 실증설비를 준공했다.
한국남동발전은 12일 인천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내 석탄하역 제2부두에서 전성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선박 고압육상전력(AMP·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 공급 실증설비 준공식을...
전력ㆍ통신케이블 등 전선 케이블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안산 소재 중소기업 아이티씨는 기존 공장(안산) 매각 후 회사를 이전(춘천)하면서 범용 케이블 생산능력은 줄이고 고부가 제품인 고압 케이블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의 주요재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연구개발ㆍ제조ㆍ판매하는 LG실트론은 구미 소재 회사로 대기업 집단(LG그룹)의 계열회사다....
LS그룹은 초전도케이블, 스마트그리드(SmartGrid), 고압직류송전(HVDC) 등 에너지효율 분야에서 경쟁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LS전선은 최근 1243억 원 규모로 충남 당진과 평택 사이 35km를 연결하는 국내 첫 육상 HVDC케이블 사업을 수주했다.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발전한 전력을 수도권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에서...
국내 HVDC 사업은 해저는 제주~진도 간 2차례 진행되었으나, 육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AC) 전력을 직류(DC)로 변환해 보낸 후 다시 교류로 변환,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HVDC는 교류와 다르게 전력 손실이 적어 대용량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다. 국가와 대륙 간 주파수가 서로 다른 전력망을 연결하거나 풍력과 태양광과...
국내에서 처음으로 육상고압직류송전(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케이블을 공급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입에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의 광케이블 사업을 확대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창출되는 새로운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공석이었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명노현 대표가 선임되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이 이뤄질...
LS전선은 국내 첫 육상고압직류송전(HVDCㆍHigh Voltage Direct Current) 사업에 1243억 원 규모의 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발전한 전력을 수도권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북당진변환소(충남 당진)와 고덕변환소(경기도 평택) 사이 35km를 HVDC 지중 케이블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전력(AC)을 직류(DC)로...
LS산전은 지난해 5월 한국전력과 알스톰이 HVDC 국산화를 위해 설립한 KAPES의 기술이전 및 제작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LS산전은 HVDC 핵심기술 확보와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 관련 분야 국내외 특허 79건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초 육상 HVCDC 사업인 북당진-고덕 간 HVD 구축 사업에서 671억원 규모의 변환 설비 건설 공사를...
이 밖에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핵심설비와 지난 5월 수주한 국내 최초 육상 HVDC 상용화 사업인 북당진~고덕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아울러 ICT에 기반해 온라인 설비 상태를 감시·제어할 수 있는 전력설비 예방 진단 시스템 등도 선보였다.
자동화 부문에서는 올 초 런칭한 차세대 전략 신제품 ‘S100’, ‘H100’ 인버터 시리즈와 중...
총 네 부분으로 구성된 이 육상 프로젝트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이 건설하는 부분은 가스 생산단지 전체에 필요한 전력과 증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설로서, 750MW의 전기와 시간당 550t의 고압스팀을 공급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ㆍ조달ㆍ시공ㆍ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턴키 (LSTK) 방식으로 수행하며 2014년 4월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학재 한나라당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7월말 현재 경북지역의 고압배전선로 지중화율은 4.2%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시도별 지중화율은 서울 52.4%, 대전 46.7%, 부산 32.6% 등의 순으로 가장 높았고, 충남 5.4%, 전남 4.4%, 경북 4.2%에 불과했다. 특히 경북은 전국 평균 13.5%에도 턱없이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