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회는 윤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 국립중앙도서관과 체코국립도서관 간 ‘고문헌 및 필사본 복원기술 교류’ 양해각서(MOU)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시연회에서는 내구성과 섬세한 유연성으로 주목받는 한지의 활용 가치가 소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 등에서도 고문헌...
12~18일 '도서관주간' 운영…전국 30개 도서관에서 행사문체부, 독서 진흥 관련 정책 연속 발표…'독서 기반 조성'유인촌 "도서관은 가장 기초적인 지역밀착형 문화 시설"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에서 고문헌 전시, 작가와의 대화,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도서관의 날을...
종로도서관은 지난 2022년 12월 '불조역대통재'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데 이어 고문헌 해제 사업을 통해 고서들을 발굴, 총 9종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소문사설’은 1720~1722년경 조선 후기 숙종의 어의를 지낸 의관 이시필이 음식에 대한 관심, 중국 서적 열람 등을 통해 얻은 지식과 기술 등에 대해 편찬한 책이다. 실용적인 정보가 담겼으며 이해를...
국립중앙도서관은 1000만 권이 넘는 장서를 소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 문화재로 지정된 고문헌부터 국내서, 해외서, 디지털화 자료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발자취와 영화 원작 및 전문 서적, 국내외 영화 시나리오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 분야의 도서를 읽을 수 있다.
금천구는 9일 양천...
이번 자료집은 고려엉겅퀴, 산천어, 왜우산풀 등 강원지역의 전통 지식 3500여 건의 자료 중에서 70종의 생물을 선별, 전통적인 이용 방법과 함께 생물의 사진과 특성, 고문헌에 기록된 전통 지식을 수록했다.
대표 사례로 잎이 크게 자라는 수리취는 강원도에서 떡을 만드는 단골 재료로 '떡취'라고도 하며, 잎을 말려서 비비면 고운 솜털만 남는데 이를 부싯돌에...
특히 세계 최초로 고전문헌 번역사업에 인공지능 자동번역기술을 도입해 번역기간을 30년 이상 단축시킨 AI 실증사례를 통해 전세계 고문헌의 해석이 가능함을 제시했다.
이어 최근 금융업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분야에서는 소량의 고객 비정형 데이터일지라도 정형화해 음성인식률을 높일 수...
도서관 이용객들은 이곳에서 종이책 위를 터치하면 고문헌의 번역정보와 움직이는 그림으로 구현된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서 관장은 “도서관이 갖고 있는 좋은 자료들을 서재에 숨겨놓는 게 아니라 국민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한다. 고문헌을 그냥 전시하면 누가 보겠나. 중요한 건 내용이다. 여러 첨단 기술을 사용해서 그 내용을 움직이는 그림으로...
발표를 진행한 이상운 엘솔루 이사는 고문헌 AI 자동번역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했던 PM이다. 이 자리에서 이 이사는 직접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소개했다.
2005년에 설립된 엘솔루는 2016년 세계 최초로 AI 자동번역 솔루션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산업에 특화된 AI번역 솔루션 공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김우균 엘솔루...
국립중앙도서관은 경국대전의 보물 지정을 기념해 내달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고문헌 특별전 ‘아! 조선 법전의 놀라운 세계’를 개최한다.
특별전에는 경국대전 원본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원본과 똑같은 영인본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양조학당은 고문헌 산가요록 에서 전하는 우리 술 맥주를 발효 증류한 보리소주 ‘애’와 고구마의 달콤한 여운이 오래 남는 고구마 소주 ‘서’로 구성했다. 취하고자 마시는 것이 아닌 삶에 즐거움과 흥을 돋우는데 그 의의가 있다는 선조들의 지혜를 빌려 빚어낸 전통주다. 고문헌 향약집성방과 산가요록에서 전하는 우리 술을 현대적인 기술로 재현해 쌀의 독특한...
연암 박지원의 손자 박선수 선생의 고문헌 1200여 점이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기증받은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해 이전 미공개 자료까지 공개할 방침이다.
국립암센터 의사 박원서 씨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소장하고 있던 박선수 선생의 고문헌 1208점을 기증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기증자의...
국립중앙도서관은 24일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국어학자 홍윤표 전 연세대 교수가 소장한 고문헌 1775점에 대한 개인문고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인문고 이름은 홍 전 교수의 호를 붙인 '(愚山文庫)'다. '우산문고' 자료는 한국 고문헌 중 사서삼경(四書三經)의 경서류(經書類)와 조선시대 문인들의 개인 글을 모아놓은 문집류(文集類)가 주종을 이룬다....
문화재청은 지정 배경에 대해 인삼 관련 문화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점, 조선 시대의 각종 고문헌에서 그 효과와 재배 관련 기록이 확인된 점, 한의학을 비롯한 관련 분야의 연구가 활발하고 농업 경제 등 여러 방면에서 연구 가능성이 높은 점, 그리고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지역별 인삼조합, 인삼 재배 기술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더쿠문고는 2018년 펀딩 금액 약 1억4500만 원을 달성한 '동이귀괴물집'을 시작으로, 고문헌 속 한국 판타지 식물과 묘약 레시피를 정리한 '괴초록'(펀딩 목표 금액 2327%·4655만4000원 달성), 조선의 부적들을 정리한 '잃어버린 조선의 부적들'(펀딩 목표 금액 962%·962만5000원 달성)을 제작했다. 올해 1월에는 한국 전통 요소를 담은 게임북 '괴궁' 프로젝트로 목표 금액 396...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회재 이언적, 독락당의 보물 서울나들이' 고문헌 특별전을 개최한다.
회재 선생을 포함해 1513년 생원진사시 시험 합격자와 담당관의 이름을 기록한 보물 제524-1호 '정덕계유사마방목'과 조선의 제사 의식과 절차를 기록한 회재 선생의 친필 저서 보물 제586-5호의 '봉선잡의' 등...
국립중앙도서관은 파평윤씨 정정공파 종손 소장 고문헌과 백자 명기 등 121책(점)을 기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기증한 자료는 세조의 장인 정정공(貞靖公) 윤번(尹璠, 1384∼1448)을 중시조로 하는 정정공파 22대 종손 윤성익이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 이 집안은 조선시대 중종 비 문정왕후와 윤원형을 중심으로 한 ‘소윤(小尹)’ 집안으로 더 알려져 있다....
'묵적지수'는 벽산희곡상 심사 당시 "섣불리 현대와 타협하지 않고 고문헌들에 대한 방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그 시대의 역사성과 사상을 재현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희곡을 쓴 서민준 작가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을 전공 중이며 2015년 신작희곡 페스티벌을 통해 등단했다. 2018년 두산아트랩 '종이인간'을 공연하며 연극계에 떠오르는...
이후 수기의학에 관심 있는 회원 50여 명을 모아 고문헌을 발굴하고 본격적으로 한국 추나요법을 연구했으며 대한추나의학회(현 척추신경추나의학회)를 설립하고 미국, 일본, 중국 등의 다양한 수기요법에서 장점을 딴 지금의 추나요법을 탄생시켰다.
그는 “서양인 체형에 맞는 카이로프랙틱은 해부학, 오스테오페틱(정골요법)은 신경학·근육학, 중국의 튜나요법은...
국립중앙도서관은 3일 오후 1시 본관 5층 고문헌실 내 세미나실에서 한국연구원, 동서사상연구소, 동아시아책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 고전정전(古典正典)의 재인식: 우리가 몰랐던 홍길동전'이란 주제로 고문헌 춘계공동학술대회를 연다.
'홍길동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이다. 조선시대 학자 허균(1569~1618)이 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작자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