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전날 서울 강서구의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와 중앙아시아 노선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려인글로벌네트워크는 국내외 고려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4월 출범된 고려인 동포 단체로, 주로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 거주인 위주로 구성돼있다.
이번 협약은...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정부의 재외동포 지원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자금중개와 소외동포 후원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탈북청년‧다문화가족‧고려인 대상 소외동포 후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보는 자금중개와 협업해 소외동포 후원 사업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첫 사업으로 일제강점기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징용된 후...
시장도 가장 크다"며 "중앙아시아 국가 중 고려인이 가장 많아 우리와 유대감이 돈독한 만큼 협력 관계를 발전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보 협력과 관련해선 "우즈베키스탄은 1993년 중앙아시아 5개국 간에 비핵지대를 제안하고 논의를 주도한 글로벌 평화를 선도하는 모범국"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북한 문제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바탕으로 87년전 고려인 동포들을 따뜻하게 품어준 형제국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미래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도 “한국은 최근 몇 년간에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지역으로 매우 강하게 발전하고 있는, 우리에게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임을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양측은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이 양국의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데 주목하면서, 고려인 사회의 계속된 발전을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18. 양측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한반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에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북한이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행사에 참여한 한 고려인 청년은 청년 혁신 실크로드 리부트 프로그램이 고려인 창업기업들을 다수 육성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과거 실크로드처럼 연결함으로써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우즈베키스탄 여성 참석자는 우즈베키스탄 여성혁신 창업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 대상 IT 및 이공계...
또 윤 대통령은 고려인 동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우리 대표단에 대한 카자흐스탄 환대에도 사의를 표했다.
벡테노프 총리도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이 한-카자흐스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발전시킨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호혜적 협력이 계속해서 확대, 심화될 수 있도록 실무...
대한민국은 1930년대 고려인 이주민들을 따뜻하게 환대해준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였다. 양측은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이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 발전에 기여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였다.
27. 양측은 고용노동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고용 및 노동 분야 협력에 관한 대한민국 고용노동부와 카자흐스탄...
이날 오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고려인 동포와 재외국민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한다.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인 동시에 우라늄, 크롬과 같은 핵심 광물에서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자원 부국이다. 이번 순방에서 양국 간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최우선 논의될 것으로 예측된다.
카자흐스탄에선 11일 고려인 등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대통령 초청 친교 만찬, 국민감사기념비 헌화,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국빈 오찬, MOU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등이 이어진다.
13일에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동포간담회를 연 뒤 국빈방문 일정을 수행한다. 마지막 날인 15일엔 고대 유라시아 대륙 교류의 중심 도시이자...
카자흐스탄에선 11일 고려인 등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대통령 초청 친교만찬, 국민감사기념비 헌화,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국빈 오찬, MOU서명식, 공동언론발표 등이 이어진다.
윤 대통령 부부는 13일 우즈베키스탄으로 이동해 동포간담회를 연 뒤 국빈방문 일정을 수행한다. 마지막날인 15일엔 고대 유라시아 대륙 교류의 중심 도시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고려인 청소년 정착을 위해 팬클럽 '블링크'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16일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니가 팬클럽 블링크의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니는 이 기부금을 통해 할아버지·할머니의 땅을 찾은 고려인 청소년들이 문화와 사회에 건강하게...
고려를 방문했던 북송(北宋)의 서긍은 고려의 문물에 대한 인상을 ‘선화봉사고려도경’이라는 책으로 남겼다. 이 책에 “고려인들은 청색도기를 일컬어 비색이라고 부른다”라는 대목이 있다. 남송(南宋)의 태평노인은 ‘수중금’에서 “고려비색 천하제일”이라고 기술하였는데, 고려비색이란 바로, 당시 최고 수준에 이른 고려청자의 빛깔에 대한 언급이다. 갓맑은...
그는 사직을 불허하려는 현종에게 “우리 고려는 거란을 물리쳤사옵니다. 그 승리의 기억이 온 고려인의 가슴에 새겨졌사옵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이겨낼 것이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용상 아래로 내려온 현종은 “경을 잊지 않겠소”라며 강감찬의 손을 꼭 잡았다. 눈시울이 붉어진 현종은 강감찬의 손을 놓아줬고, 강감찬은 눈물을 흘리며 정전을...
비탈리 킴 주지사는 고려인 4세이자 한국계 우크라이나인으로 지난 2019년 당시 대선후보였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캠프에서 활동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인 2020년 11월에 미콜라이우주 주지사에 임명됐다.
양 측은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콜라이우주의 도로 재건과 현대화된 새로운 도로 건설에 뜻을 함께 하고 향후 기술 협력, 건설 지원 등에 나설...
국내외를 막론하고 △우크라이나 피난 고려인 대상 의료지원 △아프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꿈 이룸 학교 설립 △ 국내 최초 CT 검진 버스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해서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MZ세대가 직장생활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ESG를 실천하는지 더 쉽게 다가갈 수...
자생한방병원이 이역만리 고려인들을 위한 해외 왕진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23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해 현지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아동 척추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를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 등...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임직원들은 광주고려인마을을 찾아 모자이크 벽화를 그리는 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일상의 기부'를 모토로 삼아 '나눔키오스크'를 설치해 적극적인 기부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나눔키오스크는 삼성전자 각 사업장의 사내 식당, 건물 로비, 산책로 등 임직원들의 일상생활 공간에 설치돼 손쉬운 기부를 돕는 기기다....
또한, 비탈리 김 주지사가 고려인이자 현지 유망 정치인이라는 점 또한 사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MOU를 계기로 우크라이나 식량 사업에 이어 인프라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가동을 시작한 곡물터미널은 전쟁 전까지 3년간 약 250만 톤(t)의 우크라이나産 곡물을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