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뒤를 이어 한국에서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의 영화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도 3월에 개봉해 5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공생과 착취의 관점으로 파헤치며 '악'의 존재를 논한다.
5일 개봉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개봉 20일 만에 누적관객수 15만 명을 동원하며...
글을 고쳐 쓰다가 삶까지 고쳐 쓰게 된 사연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괴물'에서 아이들은 폭압적인 젠더 체계 등 사회적 편견에 시달린다. 아이들은 넘어지고 방황하지만, 다시 태어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닫는다. 그 방법은 바로 자신을 오롯이 직시하고 긍정하는 데에서 시작한다. 이 영화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할 때, 새로운 삶이 시작될 수...
특히,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괴물’ 등으로 잘 알려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연상시키는 영화를 만들어낸 신예 감독 이상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놀랍게도 이 영화는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영화를 연출한 이상문 감독은 MBN 시사 교양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 297화에도 소개된 적 있는 ‘고속도로 위 가족사건’에서 영감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10억7084만 원(관객수 10만6484명)의 매출로 1월 독립·예술 영화 흥행 1위였다.
특히 지난 12월 개봉한 '사랑은 낙엽을 타고'와 올해 1월 개봉한 '나의 올드 오크'는 두 영화 모두 100개관 미만으로 개봉해 24일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2억 원, 누적관객수 2만 명을 각각 넘기며 흥행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2023)에 등장하는 엄마는 아들에게 결혼해서 화목한 가족을 이루라고 말(혹은 강요)한다. 이는 가족주의와 이성애중심주의가 결합한 말로,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는 폭력적인 표현일 수도 있다.
고레에다 감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해진 가족,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흔들고 싶었다. 거기에 의문을 던진다는 마음으로...
고레에다 감독, '괴물' 50만 돌파 흥행 기념 위해 내한사카모토 유지 각본ㆍ두 소년 매력으로 '이례적 흥행'"한국배우 중 김다미ㆍ한예리와 함께 작업하고 싶어"
정해진 가족,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흔들고 싶었다. 거기에 의문을 던진다는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고 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배급사 NEW 사무실에서 본지와 만난 고레에다...
영화 ‘괴물’이 5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배급사 NEW를 통해 “영화 ‘괴물’이 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굉장히 기념적인 순간에 서울에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벅찬 심경을 밝혔다.
이어 “이 작품은 훌륭한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가 계시기도 했고 주연을 맡았던 2명의...
일본 영화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내한 일정을 전했다.
영화 ‘괴물’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고레에다 감독이 ‘괴물’을 사랑해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수입사 발표에 따르면 고레에다 감독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내한할 계획이다.
약 43만 명의 관객이 감상한 ‘괴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고레에다 '괴물' 30만 관객 돌파…'몬스터 버스터' 열풍흥행 기념 두 주연 배우 내한 "영화에 대한 응원 감사해"쿠로카와 "앞으로 어떤 어른이 될지 생각하고, 찾아갈 것"히이라기 "실제 LGBTQ 만나 감정·느낌 등 물어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영화 '괴물'이 누적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그가 연출한 국내 개봉 일본영화...
제목이 지칭하는 괴물은 성소수자 차별·혐오하는 '우리'"사회가 가족, 부부, 사랑의 형태 너무 좁게 정의"사카모토 유지와 공동 작업…제76회 칸영화제 각본상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은 사랑에 관한 영화다. 2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는 초등학교 5학년인 미나토(쿠로카와 소야)와 요리(히이라기 히나타)라는 두 소년의 관계성을...
제76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도 이달 말 한국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무너진 국내 극장가의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유독 일본영화가 사랑받은 해였다.
먼저 1월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올해 일본영화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의 꿈과...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도그맨’, 판빙빙이 출연한 신작 ‘녹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 등 국내 개봉하지 않은 굵직한 해외 영화를 최초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주윤발의 오픈토크와 존 조, 송중기, 윤여정, 한효주 등의 배우가 참석하는 액터스 하우스, OTT 플랫폼 신작 ‘거래’, ‘비질란테’, ‘LTNS’, ‘운수 오진 날’...
판빙빙은 ‘브로커’에 출연한 한국 배우 이주영과 함께한 신작 ‘녹야’로 레드카펫을 밟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신작 ‘괴물’을 들고 7일 언론 앞에 선다. 일본 영화계 차세대 거장으로 언급되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의 10일 상영 직후 스페셜 토크에 나선다.
‘화란’의 송중기, ‘무빙’의...
지난달 넷플릭스는 올해 칸 영화제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의 시나리오로 최우수 각본상을 받은 사카모토 유지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또 일본 지상파 TBS홀딩스의 콘텐츠 제작사를 비롯한 여러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일본에서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함에 따라 올해 일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의 최소 25...
황금종려상 '아나토미 오브 어 폴' 2년 연속 그린나래미디어 손에고레에다 '몬스터', 켄 로치 '디 올드 오크' 등 개봉까지 6개월~1년 소요 예상
반면 개봉까지 6개월에서 1년 여의 짧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품도 있을 예정이다.
각국의 영화수입ㆍ배급사들이 개별적으로 사전 접촉했거나 칸영화제 기간 현지에서 열리는 필름마켓에서 구매한 작품의 경우다.
내년 초...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 시나리오를 쓴 사카모토 유지는 각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일본에 있는 그를 대신해 고레에다 감독이 무대에 올라 상패를 받았다.
지난해 '브로커'로 한국 최초 남우주연상을 받은 송강호는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나섰다. '어바웃 드라이 그라시즈'를 주연한 튀르키예 배우 메르베 디즈다르가 송강호에게서...
영국의 켄 로치 감독(‘보리 밭을 흔드는 바람’(2006),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6)),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어느 가족’(2018)), 이탈리아의 난니 모레티 감독(‘아들의 방’(2001)), 터키의 누리 빌게 제일란 감독(‘윈터 슬립’(2014)), 독일의 빔 벤더스 감독(‘파리, 텍사스’(1984)) 등이다.
사회파 영화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87세의 노장 켄 로치 감독은 신작...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한 가수 박재범의 디지털 싱글 ‘GANADARA’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6월 국내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에 주연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9월 17, 18일에는 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3년 만의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했는데, 한국 여자 가수 중...
개막작을 연출한 하디 모하게흐 감독을 필두로 임권택, 이준익, 고레에다 히로카즈 등 아시아 영화 감독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객석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가득 찼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완전한 정상화를 선언하고 전면 현장행사로 진행된다. 좌석 역시 거리두기 없이 100% 사용한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개막작 기자회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