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4월 사망자 304명, 부상자 142명 등 446명의 사상자를 낸 세월호 참사 이후는 아직도 국민들의 기억 속에 생생하다.
그해 2월에는 경주 양남면 코오롱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이 붕괴하면서 10명이 사망했고 204명이 다친 바 있다.
악몽같았던 대형 참사는 2003년 2월에도 있었다. 그해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으로 사망자 192명, 부상자 151명 등이...
이 체육관은 지난 2014년 2월 사고가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와 같은 공법으로 지어져 끔찍한 참사가 재연될 뻔 했다.
또 전국 공사 현장에서 불량 철강재를 사용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된 31개 업체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를 벌여 KS 규격 미달 중국산 철강재 사용과 품질성적서 변조 등 위법 행위 28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15개 업체는 고발 및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엠오디의 옛 사명은 마우나오션개발로 지난 2014년 일어난 경주 마우나리조트 사건의 리조트 운영회사이다.
엠오디는 마우나리조트 참사로 인해 보상금 등을 지급하게 되면서 2014년 말 기준 순손실 82억8200만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을 일부 깎아 먹으면서 부분자본잠식에 빠지게 됐다. 이와 함께 부채비율 1000%를 넘어서며 재무안정성이 위협을 받고 있다....
그 뒤로도 대구 지하철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세월호 침몰 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이어졌다.
희미해지는 국민적 관심, 유족 아픔은 ‘진행형’
어느덧 21년이 지났다. 날벼락처럼 가족을 잃은 이들은 그날의 기억을 어떻게 품고 있을까. 몇몇 유족과 접촉했지만 이들은 사고와 관련한 인터뷰를 원치 않았다. 하나같이 돌아온 대답은 “그날 일을 떠올리고...
'경주 리조트 참사'는 지난해 2월 17일 경주시 양남면 동남로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체육관 지붕이 붕괴돼 발생한 사고다. 이곳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하던 부산외대 신입생 등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다쳤다.
합동감정단이 붕괴원인을 조사한 결과 체육관 신축 과정에서 부실 자재를 사용해 공사하고, 지붕에 쌓인 눈에 대한 제설작업 역시...
당시 사고에 대해 '인재(人災)'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향후 대책 마련 등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난해에도 세월호 참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 사고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고 커다란 인명피해에 비해 책임자들은 솜방망이 처벌을 받는데 그쳤다.
삼풍백화점 붕괴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사고 당시 현장을 지켜봤던 이들은 정부의...
실제로 지난해 2월 135명의 사상자를 냈던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에선 해당 건축물이 다중이용건축물 기준에 속하지 않았고, 같은 해 10월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환기구 추락 사고는 높이와 재질 등 환기구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안전기준이 없었던 탓에 발생했다.
올해 1월 의정부 화재사고는 외벽 단열재 사용 기준에 불연재나 준불연재가 빠졌던 것이 사고의...
하기 위해서라도 타인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이 직결되는 일을 담당하는 사람에게는 고도의 주의의무를 부과하고 엄정한 책임을 물을 것이 절실하게 요청된다"고 밝혔다.
얼마 전 사고 1주기를 맞은 '경주 리조트 참사'는 지난해 2월 17일 부산외대 학생들이 리조트 체육관에서 신입생 OT를 진행하던 중 지붕이 무너지면서 신입생 등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다쳤다.
네티즌은 이번 사고에서 1년 전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를 떠올리고 있다.
지난해 2월 17일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의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이 무너지는 바람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부산외대 신입생 등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다쳤다.
이번에 사고가 난 경주 코오롱호텔과 지난해 사고가 발생한 마우나오션리조트 모두 코오롱그룹의 레저분야...
부산외대 신입생 등 10명이 2월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사고로 사망하는 것부터 선임병에게 맞아 죽은 윤 일병 사건까지 사건사고 공화국으로 전락한 2014년 대한민국을 보며 경장을 외쳤던 분들에게 한 개그맨의 유행어로 한마디 해주고 싶다. “참 의미 없다!”
4월 16일, 우리는 눈앞에서 단원고생 등 295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되는 대참사의 비극을...
은수미 전정희 의원이 특위 위원에 임명됐고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참여한다.
앞서 여야는 경주 리조트 붕괴, 세월호 참사, 고양터미널 화재,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의 안전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특위는 내년 4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 2월 17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이 무너져 내려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했던 부산외대 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진 것이다. 그리고 대학 신입생 유가족의 눈물이 채 마르기도 전에 수많은 고등학생 등이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지는 충격과 경악의 대참사가 일어났다. 4월16일 세월호 대참사다.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등 294명이 목숨을...
세월호 참사 이후 한 달 여가 지난 5월 28일에는 전북 장성의 효사랑 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해 21명의 무고한 인명이 사망했다. 같은 달 지하철 도곡역 방화 사건으로 자칫 대형 사고 발생의 우려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됐으며 지난달에는 경기도 일산 고양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1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올해 2월에는 경주리조트 지붕이 붕괴되면서...
무엇보다도 이들 참사는 손 쓸 수 없는 자연재해가 아니라 관리 부실·비리 등으로 일어난 인재(人災)란 점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지난 2월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로 2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체육관에서는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열리고 있었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부산외대 학생 등 10명이...
박 대통령은 말로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외치면서도 관련 예산은 줄이고, 두 달여 전 경주 마우나리조트 사고를 겪고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다시 살펴보지 않았다. 더구나 무분별한 규제 완화가 얼마나 큰 인명피해를 낳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서도 계속 규제 완화를 되뇌고 있다면 참사는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다. ‘안전’을 강조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마음이...
보험사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참사를 당한 부산외대 학생과 유가족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4일 부산외대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지난달 피해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공문을 보내왔다. 부산외대는 지난해 4월 동부화재에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최대 5억원의 보험금을 받는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했다.
동부화재는 공문을...
태안 해병대 학생 인명사고, 경주리조트 붕괴사건, 세월호 사건, 이런 것은 60년의 압축 고도 성장 과정 적폐의 문제점”이라고 밝혔다.
또 “국가시스템 업그레이드 대책 필요”하다며 “안전행정, 부정부태, 관료개혁 등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세월호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져본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실천 방안으로 당내 당내 최고...
이는 지난 2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를 계기로 추진된 법안이다.
체험교육을 민간업체 등에 위탁할 때에는 학교장이 반드시 해당 업체의 인·허가 여부와 안전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위탁기관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른 인증된 프로그램인지를 확인토록 했다.
또 공공체육시설은 전문·생활시설 여부에 관계없이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으로...
2월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참사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꿈도 펴지 못한 부산외대생 10명이 숨졌다. 그리고 10일 뒤 하나의 메모가 발견됐다. “주인 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2월 26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한 단독주택 지하 1층, 박모(60)씨와 큰딸 김모(35)씨, 작은딸(32)이 목숨을 끊으며 70만원과 함께 지상에...
특히 세월호 참사는 대형 인명 사고를 낸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발생했다.
문제는 1970년대나 지금이나 우리 정부의 대응은 달라진 게 전혀 없었다는 점이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한강의 기적’, ‘한강 르네상스’ 등 단기간의 고속성장에만 집착, 내실을 소홀히 해온 한국 사회의 초라한 자화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