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경주 지진 후 아파트내진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전국 아파트 단지의 내진 설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내진 설계 정보’를 추가했다.
또 같은 해 12월에는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매물정보와 해당 학교의 정보를 제공하는 ‘학교정보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난해 4월에는 다양한 이사 업체들의 견적과 서비스를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포항 북구 지역 내 아파트, 주택, 상가 등 건축물의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엿가락처럼 휜 필로티 구조의 빌라는 국내 건축물이 지진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줬다. 포항 지진으로 수능은 1993년 도입 이래 최초로 연기(11월 16일→23일)됐다.
건축물 내진 설계는 여전히 미흡했다. 작년 말 기준 국내 건축물의 내진 성능 확보율은 35.5%(동수 기준)에 그쳤다....
아울러 경북 지역에 강진이 연이어 발생한 만큼 건물 내진설계를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추가 지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득환 대구경북연구원 도시지역연구실 연구위원은 “내진은 단기간에 보완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중장기 플랜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진도 6, 7에 해당하는 지진이 오지...
이번에 포항에 다녀왔을 때도 가장 큰 피해를 본 아파트는 35년 된 5층짜리 아파트였다”고 강조했다. 또 “필로티 구조 같은 건물도 내진 설계를 통해 지진에 잘 버틸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이를 지원해줄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장 의원은 재난대책 매뉴얼이 뒤죽박죽인 것을 꼬집었다. 그는 “기상청에서는 지진이 나면...
기둥식구조 아파트 비율이 높았다.
김 의원은 “벽식구조는 건축비용이 상대적으로 싼 대신 바닥에서 전달되는 진동이나 소음이 보와 기둥을 타고 분산되는 효과가 없어 기둥식구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진이나 소음에 취약한 구조”라며 “지난해 경주지진에 이어 최근 포항지진 등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는 만큼 내진설계 등...
‘아웃리거’(Outrigger)와 ‘벨트트러스’(Belt Truss)가 40층마다 세군데 설치, 연결해 횡적 저항을 높여 탄성은 유지하되 흔들림은 최소화하는 효과로 20~50층 높이의 아파트보다 흔들림이 덜하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앞서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1일 규모 5.8의 지진이 났다고 가정한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내진 설계가 적용됐기 때문에 건물 내 어느 곳에...
또한 저층주택과 비저층주택(아파트) 거주자의 평균소득을 비교한 결과 저층주택은 평균 218만원인 반면 비저층주택 아파트는 358만원으로 약 100만원 이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진성능 확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단독주택의 경우 20~30년 전 건설된 것이 많은데 이때는 내진설계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성능확보율이 저조한 상황이다”며...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경주 지진을 통해 높아진 아파트 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성 요구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능기반 내진설계 기술력을 사업장에 적용해 공동주택 안전성 확보에 힘쓰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 남구 라온프라이빗 스카이파크’ 단지 내 일부동과 고층부에서는 포항 남부권 전역의 탁 트인 형산강 조망이 가능하며 내진과 내풍설계를 도입해 초고층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지진과 강풍에도 안전하도록 설계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59㎡형(일부)은 4Bay 구조, 84㎡형(일부)은 4Room 구조의 차별화된...
또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 전체 구분소유자(집주인)의 75%만 동의해도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가능해진다. 올해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과 여진으로 내진 설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내진 설계 의무 대상이 현행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 이상에서 2층 또는 연면적 500㎡ 이상의 건물로 확대된다.
종이 계약서 대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이용해...
최근 경주시에서 분양 중인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가 설계 단계서부터 제진 기법 중 하나인 댐퍼를 적용하는 등 최신 내진설계 아파트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경주지역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2009년 최신 건축구조기준에 따른 내진설계를 적용한 아파트는 단 6%에 그치기 때문이다.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70~115...
부산 위브더제니스(80층)와 해운대아이파크(72층), 인천 송도더샵퍼스트월드(64층) 등 초고층 아파트들도 내진 1등급 설계 기준이 적용됐다.
아울러 고층 건물은 저층 건물에 비해 지진에 잘 견디는 속성이 있지만 흔들리는 폭이 크기 때문에 유리나 타일 등 외장재 붕괴, 승강기 고장 등의 2차 피해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동일한 조건에서 10층짜리 아파트 10층이...
갈 곳 잃은 시중자금들이 몰리며 주택공급이 부족한 서울 아파트값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지진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아파트내진설계비율이 턱 없이 낮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749조700여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91조2000억원) 대비 8.5%(58조5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전국 아파트...